슬로건, 표어, 캐치프레이즈, 광고문구 한 문장 등을 만들어내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
우선 사람들을 한눈에 사로잡아야 하고, 그 시점과 상황에 맞는 맥락을 포함해야 하며,
영속할 수 있는 가치와 의미를 상징해야 한다.
그리고 이 모든 것을 '짧게' 문구나 문장에 모두 집어넣어야 한다.
그리고 내 경험상, 이 일을 해내기 위한 최선의 방법은
바로 "공감과 감동을 주는 것"이다.
이 책에서는 카피라이터로서 실무에서 여러 경험을 한 필자가
그런 글쓰기에 대해 자신의 경력에서 우러나오는 실용적이고 효과적인 조언을 해준다.
그리고 필자가 가장 우선으로 생각하는 것은 '자기주관을 세우기'이다.
말과 글의 궁극적 목적인 '공감하고 감동을 주기 위해서'는
기존과는 다른 새로움, 동시대의 다른 것들과 구별되는 차별성이 필요하다는 것을 볼 때,
필자의 글쓰기에 있어 '자기주관'에 대한 애정은 정확하고 실효적인 솔루션이다.
무엇보다 자신의 주장에 대한 근거를
실제 스스로 고민하고 실행한 실무의 경험과 사례로 제시한 것이
설득력을 높이고, 흥미를 불러온다.
예컨대, 어떻게 아이디어 소재를 모으고, 활용하는지,
자기주관을 방해하는 것들을 어떻게 관리하는지,
필자가 선정한 좋은 말과 글의 예시들은 무엇이 있는지,
자기주관으로 소통하고 생각을 전달하는 방법은 무엇인지 등을 이야기 형식으로 풀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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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책과 콩나무를 통해 도서를 제공 받아 작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