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 건축은 대부분, 일생에 한 두 번 일어나는 이벤트이다.
따라서 일반인이 전문지식을 가지기 힘들다.
즉 건설, 건축을 진행하면서 분쟁이나 소송이 발생하면 그 어려움은 배가 된다.
그리고 이런 이유로 해당 문제를 자신에게 불리하게 해결하거나 막대한 경제적 손실을 입기도 한다.
이 책은 그런 시행착오를 줄여주기 위한 이야기이다.
필자는 서두부터 건설전문변호사의 필요성을 언급한다.
그리고 특수한 분야라는 특징, 건축과정의 다양한 리스크, 다른 소송과 다른 특성 등을 고려하면
이 주장은 충분한 설득력을 지닌다.
그리고 건축과정의 세부단계를 비롯하여, 건축 관련 주요 쟁점 포인트, 당사자와 변호사의 역할,
분쟁 조정 및 소송 절차 등을 설명한다.
아울러, 이런 큰 줄기 외에도 감정인의 중요성, 재판부의 특성, 문서 작성법 실례 등도 다루고 있어,
실용적인 도움을 준다.
본문에서 언급했듯이, 작은 물건을 살 때도 여러모로 따져보고, 잘 알아보고 구입을 하는데,
건설, 건축과 관련해서는 잘 모르는 분야이다 보니, 오히려 상대의 말을 전적으로 믿거나,
중요한 사항을 체크하지 않는 것이 현실이다.
한마디로 정말 아이러니한 상황인 것이다.
하지만, 이 책에서 제시하고 있는 핵심들만 잘 챙겨도
그런 역설적 상황에서 발생하는 손실 및 피해를 많이 줄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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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책과 콩나무를 통해 도서를 제공 받아 작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