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치와 봉봉과 수수께끼 요리사 꼬마 유령 아치, 코치, 소치 7
가도노 에이코 지음, 사사키 요코 그림, 고향옥 옮김 / 가람어린이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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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하얀 다리가 쑤욱, 머리도 없는데

초록색 머리털이 텁수룩 텁수룩! 정답은 무엇일까?”

요즘 아이가 수수께기, 그리고 알쏭달쏭 넌센스 퀴즈들에 빠져있어요!

설거지 하다가도 엄마 하면서 퀴즈도 내고 자신이 말하면서 자랑도 해보이죠!

오늘 소개할 책은

<2018년 국제 안데르센상 작가상>을 수상한 가도노 에이코의 그림책 시리즈로

기발하고 재치 넘치는 세 유령 이야기 랍니다!

종달새 레스토랑의 요리사인 먹보 유령 아치, 이발소에 사는 멋쟁이 유령 코치, 사탕 가게에 살고 노래 부르는 걸 좋아하는 소치는 엉뚱하고 모험을 좋아하는 꼬마 유령들입니다.

아치, 코치, 소치를 둘러싼 세계는 항상 스릴과 흥분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1권 《꼬마 유령 아치와 오싹오싹 요리》, 2권 《꼬마 유령 아치와 포동포동 아이스크림》, 3권 《꼬마 유령 아치와 하늘을 나는 케이크》,

4권 《꼬마 유령 아치와 깜짝 도시락》, 5권 《꼬마 유령 아치와 드라라의 폭탄 카레》,

6권 《아치와 봉봉과 드라큘라 성의 비밀》에 이은

7권 《아치와 봉봉과 수수께끼 요리사》는 종달새 레스토랑의 먹보 요리사 아치의 이야기로, 꼬마 유령 아치, 길고양이 봉봉, 드라큘라 성에 사는 수수께끼 요리사, 그리고 양송이 할머니가 등장합니다.

아치와 친구들은 때로는 엉뚱하고 때로는 지나치게 솔직한 말로 서로에게 상처를 주기도 하지만, 힘든 일이 생기면 서로를 도와주고 힘이 되어 주는 사이좋은 친구들입니다.

일본 어린이 문학의 대작 《마녀 배달부 키키》의 작가가 그려낸

기발하고 재치 넘치는 세 유령 이야기 <꼬마 유령 아치, 코치, 소치> 시리즈로

왜 많은 팬층이 있고 매혹적인 캐릭터와 상상력이 풍부한 이야기로 어린이 독자들의 든든한 지지를 받았는지 알겠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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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살아난 초록섬 - 2025 볼로냐라가치상 어메이징 북쉘프 SUSTAINABILITY 선정 도서 피카 그림책 10
잉그리드 샤베르 지음, 라울 니에토 구리디 그림, 문주선 옮김 / FIKAJUNIOR(피카주니어)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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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이변 등 뉴스에 꼭 등장하는 환경문제. 우리아이들에게 더욱 중요한 문제가 되어버렸네요

아이들에게 이런 환경에 대한 심각성에 대해 일러주는 그림책들이 많더라고요

오늘 제가 소개할 책도 살아 있는 전설 잉그리드 샤베르와 라울 니에토 구리디가 들려주는 ‘초록의 기적’ 으로

알려주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그렇다면 우리가 무얼 할 수 있을까? 를 생각하게 만드는 책이에요

지금 여기, 아무도 살지 않는 황폐한 섬을 모두가 살 수 있는 생명의 섬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인간들이 있어요

《다시 살아난 초록섬》은 자연에 대한 인간의 오만함과 이기심을 경고하며, 한편으로는 불가능해 보이는 일을 헌신적인 노력으로 일궈 낸 인간의 기적을 보여 주어 독자들에게 희망과 책임감을 느끼게 해주고있어요

더 나은 지구를 위해 인간이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인지’ 단편적인 명제를 넘어서 작품 속 ‘우리’의 모습을 통해 독자들의 상상력을 자극하고, 자연의 아름다움을 일깨우며 우리 주변을 새롭게 바라보는 힘을 만들어 주는 그림책이에요

문장과 문장 사이, 장면과 장면이 넘어가는 순간마다 생각지 못한 빛나는 발견을 경험하고, 살아 있는 모든 생명과 자연을 왜 사랑해야 하는지 근원적인 질문을 떠오르게 하죠

만약 누군가 우리에게 삶의 시한을 선고한다면, 그리고 문제가 있다고 말한다면 어떻게 반응할까?

남은 인생을 무엇으로 채울지, 남은 시간을 어떻게 보낼지, 과거를 되돌아보며 무엇을 할지 고민하겠죠

자연재해, 기후변화, 생태파괴 등 지구는 자기 몸을 망치는 인간에게 수없이 경고를 보내고있어요.

《다시 살아난 초록섬》은 이곳에 살았던 인간들에게, 이곳을 살아갈 인간들에게 간결하지만 묵직한 경고를 주는 그림책이랍니다.

시적 상상력과 사유의 힘을 불러일으키는 잉그리드 샤베르의 깊이 있는 문장과 볼로냐 라가치상에 빛나는 라울 니에토 구리디의 아름다운 그림이 함께 어우러져 우리에게 삶의 희망과 진한 감동을 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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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는 이사 중!
곽수진 지음 / 창비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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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제가 소개할 그림책은 어린이들의 문학적 상상력을 쑥쑥 키워 줄 ‘곽수진’표 고양이 그림책으로

작가 특유의 유화적인 묘사가 그 어떤 작품보다 생생하게 빛을 발하는그림책이에요

100% 디지털 드로잉 작업임에도 마치 손에 붓을 쥐고 종이에 직접 그린 듯한 텍스처가 돋보이는 질감 표현은 작품에 생동감을 불어넣어 줄 뿐만 아니라 앞으로 펼쳐질 고양이의 모험 속으로 흠뻑 빠질 수 밖에 없는 그림책이네요!

주인공 고양이는 어릴 적 살던 안락한 종이 박스 집이 부서지자 이사를 결심하고 새로운 보금자리를 찾아 떠나요

생쥐네 쥐구멍, 토끼네 땅굴, 박쥐네 동굴, 딱따구리네 나무집, 문어네 바닷속, 펭귄네 남극, 낙타네 사막까지. 지구 곳곳을 돌아다니지만 그때마다 너무 좁거나 높고, 너무 어둡거나 시끄럽고, 너무 춥거나 더워 영 탐탁해 보이지 않네요

완벽한 방 찾기에 지친 고양이가 급기야 지나가는 달팽이의 집을 부러워하기에 이른 그때, 고양이의 눈앞에 커다란 박스가 뚝 떨어지는데….

이사할 방을 찾아 헤매던 고양이에게는 그 커다란 박스가 바로 ‘세상에서 가장 완벽한 방’이었던 것!

다양한 동물의 집을 구경하던 고양이가 마침내 찾은 새 방이 결국엔 원래 살던 곳과 거의 동일한 셈이지만, 고양이는 실망하기는커녕 아주 만족한 얼굴로 골골송을 부르며 독자들의 웃음을 자아내는 그림책이에요

그림책 『고양이는 이사 중!』은 영국에서 그림책 작가로 데뷔한 곽수진 작가가 2019 볼로냐 국제아동도서전 수상 이후 오랜만에 글과 그림을 모두 작업한 ‘어린이를 위한 그림책’으로


“온 세상을 다녀 봐도 마음에 드는 방이 없어요….

저는 도대체 어디에서 살아야 할까요?”

우리에게 묻는듯한 그림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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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최강 겁쟁이 그느르국에 가다! 이야기 반짝 11
최은영 지음, 국민지 그림 / 해와나무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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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 위기와 팬데믹 등의 다양한 환경적인 문제로 이 시대의 어린이들은 수많은 불안을 끌어안은 채 성장하고 있죠. 코로나에이어 독감 그리고 지진과 전쟁까지

지구가 각종 문제로 몸살을 앓는 동안 어린이들은 세상과 부딪히며 마주하기보다는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활하게 되어버렸답니다.

온몸으로 부딪히는 모험과 새로운 도전 등을 통해 얻을 수 있는 다양한 경험을 접할 기회는 많이 줄어들게 되어서 참 안타까워요 이런 저의 마음을 아는 걸까요?

오늘 제가 소개할 책은 불안하고 겁이 많아 세상과 회피하려는 주인공 서준이가 최적의 안전함으로 설계된 나라 그느르국에 가면서 겪는 일을 다룬 책이랍니다

이 책의 주인공 서준이는 겁이 정말 정말 많습니다.

바닥에 휙휙 내리치는 줄넘기 줄을 봐도 놀라고 빠른 속도로 달려오는 자동차도 무서워하지요.

그래서 학교에서 집까지 가는데 십 분 정도만 걸리는데, 서준이는 조심하고 또 조심하느라 삼십 분이나 걸리지요.

날마다 걱정과 불안을 끌어안고 살아가는 서준이의 마음은 언제나 편치 않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놀이터에서 날아오는 공에 맞아 쓰러진 서준이는구급차에 실려 그느르국에 가게 되지요

그곳은 바로 세상 어디에도 없는 나라, 그느르국이라는 곳이었지요.

그느르국은 세상 어디보다 안전하고 또 안전한 나라였습니다.

그느르국에 사는 사람들은 동그란 헬멧과 보호복을 입고 삽니다. 자동차들은 젤리 벽돌로 만들어졌고 바닥은 말랑하고 폭신했지요.

모두가 편안함을 느낄 수 있는 조건으로 모든 것이 다 조절되었지요.

덕분에 서준이는 하루하루 불안감을 느끼지 않고 안전하고 편안하게 지낼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서준이는 갑갑함을 느낍니다.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 대신에 새로운 재미도 없었기 때문이지요. 게다가 모두의 안전을 위해 하지 말아야 할 규칙도 많았습니다.

서준이는 자꾸만 그느르국에 있는 게 맞는지 고민에 빠지게 됩니다. 서준이의 그느르국 생활은 과연 어떻게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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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각조각 스티커 퍼즐북 1 : 동물 조각조각 스티커 퍼즐북 1
싸이클 콘텐츠기획팀 지음 / 싸이클(싸이프레스)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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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원을 하고 저녁을 먹이고남는 시간에 아이와 같은 숨은그림찾기나 퍼즐놀이를 하면서 아이들의 인지발달, 집중력을 재미있게 길러주고 있어요

나중에는 조금만 하다가 어려우면 포기하곤 했는데 지금은 꽤나 오래 집중력있게 하더라고요!

그중 요즘 아이가 푹 빠져있는 조각조각 퍼즐북을 소개합니다.

아이가 작은 손으로 스티커를 떼어내 바탕지에 있는 숫자대로 스티커를 맞추다 보면, 사진 속 동물이 나타나요! 9조각의 쉬운 사진 퍼즐부터 20조각 사진 퍼즐까지!

성취감은 물론 관찰력, 탐구력, 인지 능력을 키울 수 있지요. 숫자를 깨치는 건 덤이에요.

외출할 때 스마트폰 대신 조각조각 스티커 퍼즐북하나면 되지요!

《조각 조각 스티커 퍼즐북-동물》에는 강아지, 고양이, 토끼 등 아이에게 친숙한 동물부터 판다, 기린, 코끼리, 사자까지. 아이들이 꼭 알아야 할 동물 사진들을 담았어요

아이가 사진 퍼즐을 완성하고 나면 사진 아래 있는 설명글을 읽어 주면서 대화를 나눠 보세요. 아이가 만든 자연 관찰 책이 된답니다.

이맘 때 아이들에겐 성취감이 중요하죠?

아홉 조각에서 스무 조각까지. 섞여 있는 사진 퍼즐 조각들을 차례대로 맞추어 사진을 완성하면 성취감을 키울 수 있습니다.

스티커를 떼어내고 숫자에 맞춰 붙이는 과정에서 소근육 발달을 돕고, 눈과 손의 협응력(신경 기관과 근육이 서로 호응하며 조화롭게 움직일 수 있는 능력)을 키울 수 있어요


처음엔 조금 어려워하면서 네모안에 스티커를 예쁘게 붙이는 것도 힘들어했는데

지금은 왼손 오른손 함께 이리저리 돌려가면서 이쁘게 붙이기도 하더라고요

사진을 관찰하고, 사진 퍼즐에 있는 숫자를 기억해 두었다가 바탕지에 붙이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놀이에 몰두하게 되기 때문에 집중력을 키울 수 있어서 아이들과의 활동으로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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