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해력이 쑥쑥! 진짜 초등국어 공부법 - 교사 학부모 모두를 위한 문해력 수업 지침서
박지희 지음 / 상상정원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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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제가 소개할 책은 바로 문해력! 초등국어 공부법에 대한 책이에요

문해력은 어떤 방식으로 제대로 가르칠 수있는지 그리고 그 과정에서 중요한 것은 무엇인지 구체적으로

사례를 통해 잘 나와있는 책이라 초등자녀들을 키우는 부모님들에게 추천해볼게요!



《문해력이 쑥쑥! 진짜 초등국어 공부법》은 30년 이상 초등국어 교육, 문해력 교육에 대해 고민하고 성찰하고 실천해 온 현직 교사가 축적한 노하우를 전해 주는 문해력 수업 지침서로

우리 문해력 교육이 독서 교육만을 강조하는 현실 속에서 진짜 제대로 된 초등국어 교육, 문해력 교육의 구체적인 해법을 명쾌하게 전해 주고 있어요

이 책에서 좋은 점은 실제 수업 사례에서 찾은 문해력, 초등국어 공부법들로 알차게 채워져 있다는 점이에요

문해력 교육의 출발은 정확한 한글 습득을 위한 제대로 된 한글 교육에서 시작된다고 강조하며, 체계적인 한글 교육과 책 읽기, 갈래별 초등국어 수업에서 아이들의 문해력 근육을 탄탄하게 키워 줄 수 있는 해법을 찾았다는점에서 꼭 추천해보고 싶어요!

《문해력이 쑥쑥! 진짜 초등국어 공부법》은 문해력이란 무엇이고, 문해력은 어떤 과정을 거쳐 발달하는지, 또 아이들의 성장 단계별로 가정과 학교에서 어떻게 문해력을 길러 줄 수 있을지에 대해 구체적이면서도 친절하게 안내하고 있답니다

생생한 수업 사례를 통해 한글, 그림책, 동화, 시, 설명글, 주장글까지 문해력을 키우는 갈래별 초등국어 공부법을 만나 볼 수 있어요

교육의 가운데에 왜 문해력을 두어야 하는지, 그 문해력을 어떻게 잘 가르쳐야 하는지에 대한 명쾌한 답을 전해 주는 책이랍니다

특히 가정에서 충분히 실천할 수 있는 아이들의 문해력 성장에 필요한 문해력 향상 팁과 가이드가 필요하신 분들이라면 꼭 읽어보세요

학교에서는 체계적인 국어 교육을 통해 아이들의 문해력 향상을 돕고, 가정과 협력하며 더욱 놀라운 성장을 이끌어 낼 수 있음을 강조하고 있어 실천하기 좋은 내용이라 꼭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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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깜빡 선생님과 노빵점 교실 파스텔 동화책 1
이란실 지음, 남주현 그림 / 파스텔하우스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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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개할 책을 보니, 작년 초등학교 입학을 한지 엊그제 같은데 벌써 초등학교 2학년 입학을 앞두고 있는

첫째가 생각나네요

느리고 실수도 있지만 그러며 더 크게 자라는 우리1학년들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이 책을 추천해봅니다

초등 입학과 새봄, 학교 가는 일이 기대되고 설레기도 하지만 낯설고 두려운 마음이 들기도 해요.

그런 친구들에게 학교, 친구와 선생님들을 편안한 마음으로 만나게 해 줄 동화예요.

공부는 학원에 가서 할 수도 있고, 친구는 키즈 카페에서도 만날 수 있어요. AI 친구를 둘 수도 있고요. 그런데도 우리는 왜 학교에 가는 걸까요?

자주 깜빡깜빡하는 오깜빡 선생님과 아이들처럼 빵점 맞는 게 두려운 노빵점 선생님, 1학년 1반 아이들은 학교에서 우리만의 특별한 이야기 만들고, 그 속에서 소중한 것을 스스로 배우니까요.

진짜 친구가 되는 방법, 새로운 답을 찾는 방법, 어려운 공부 시간을 넘는 방법, 모두 백 점이 되는 방법까지… 서로 생각이 다르고, 속도가 느리기도 하고, 틀리고 실수할 때도 있지만 그 과정에서 매일매일 끈기와 협동, 우정과 사랑을 배워 나가요.


학교 한 켠 할아버지 버드나무, 잉어가 사는 작은 연못, 학교에 몰래 숨어드는 길고양이와 지저귀는 참새, 운동장을 기어가는 개미까지…

학교의 존재들은 그렇게 매일 조금씩 자라나는 아이들을 따스하고 단단한 울타리처럼 묵묵히 바라보고 꼭 지켜 준답니다.

사랑, 우정, 협동 등 혼자서는 도저히 배울 수 없고, 함께하는 과정으로만 배울 수 있는 소중한 것들! 곰곰 초등학교의 이야기 속에서 나누어요.

매일 삐쭈삐쭈삐쭈 우는 참새 ‘삐쭈’, 아이들에게 다정한 ‘오다정’ 선생님, 자주 깜빡깜빡하는 ‘오깜빡’ 선생님, 늘 빵점만 주셨지만 나중에는 빵점을 안 주게 된(NO)


‘노빵점’ 선생님 등 캐릭터 이름들도 말놀이 요소를 덧입혀서 읽고 말하는 재미를 더했어요

얼마든지 웃고, 대화하고, 생각하고, 도전해도 되는 곰곰 초등학교! 입학과 새학년을 맞는 친구들을 모두 초대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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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 버스를 타고 빨간 벽돌 유치원 5
김영진 지음 / 길벗어린이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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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영진 작가의 ‘빨간 벽돌 유치원’ 시리즈 ★ 많이 좋아하시죠?

오늘 제가 소개할 책은 그 5번째 책으로

초록반의 공상가 봉봉이와 떠나는 상상 여행을 담은 그림책이랍니다

빨간 벽돌 유치원 버스는 매일매일 친구들의 웃음소리와 신나는 이야기들로 가득합니다.

어느 날 유치원에 버스가 유치원에 도착하여 친구들이 모두 버스에서 내리는데, 봉봉이는 혼자 내리지 않고 무언가를 골똘히 생각하고 있었어요.

깜짝 놀란 오골 선생님이 주의를 주며 무슨 생각을 했는지 물으니 봉봉이는 혼자서 상상 놀이를 했던 거였어요.

그리고 다음 날, 봉봉이가 또 다시 신나는 상상을 하느라 버스에서 내리지 못하고 말아요.

오골 선생님은 주의를 주는 대신, 봉봉이의 상상 속 여행에 초록 반 친구들도 함께하도록 유도해요.

봉봉이가 공룡을 만나며 끝날 것 같았던 여행은 친구들의 상상 속 이야기로 이어져요.

어디선가 등장한 헬멧을 쓰고 공룡과 함께 우주선을 타고, 사랑가득 별에서 외계인들을 만났다가 또 우주 괴물과 우주 고래를 만나게 되기도 하지요.

아이들은 평범한 하루, 사소한 일상도 상상을 통해 박진감 넘치고 신나는 일들이 가득한 시간으로 보내기도 합니다.

아이들만이 할 수 있는 상상 놀이를 생생하고 역동적으로 그려내며 아이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김영진 작가표 유치원 이야기를 만나 보세요.

하늘에서 선물을 던지는 공룡, 꽃이 피는 우주 정원까지

함께 상상하며 우주까지 닿는 친구들과 선생님의 마음!

김영진 작가의 사랑스러운 유치원 생활 동화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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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행동이 저절로 바뀌는 훈육의 정석
김보경 지음 / 빅피시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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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아이를 키우면서 가장 많이 좌절되는 경험도, 또 가장 힘든 경험도 바로 '훈육' 일텐대요

오늘 제가 소개할 책은

스탠퍼드대 박사 엄마의 과학적이고 현실적인 양육 솔루션으로

뇌 발달 단계에 맞는 연령별 훈육 코칭을 담고 있는 훈육의 정석이랍니다

아무리 말해도 듣지 않고, 떼쓰고, 울고, 고집부리는 아이를 보며 ‘도대체 어떻게 가르쳐줘야 할지’ ‘내가 뭘 잘못하고 있는 건지’ 고민하게 되죠?

아이들은 왜 말을 안 들을까? 훈육은 왜 이렇게 어렵기만 할까?

뇌과학자 김보경 박사는 “아이가 규칙에 맞는 행동을 하려면 반드시 그 행동을 수행할 만한 능력의 발달이 필요”하며, “아이의 뇌 발달 단계를 고려하지 않은 훈육은 아이에게 무리한 요구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하고 있어요

즉, 아직 아이가 할 수 없는 행동을 요구해봐야 말 안 듣는 아이만 될 뿐이라는 것이죠

그렇다면 부모는 무엇을 알아야 할까요?

저자는 이 책에서 같은 규칙이라도 연령에 따라, 상황에 따라 가르치는 방법이 달라져야 하며, 아이의 뇌가 잘 배우는 훈육법은 따로 있다는 사실을 뇌과학에 근거해 명쾌하게 풀어내고 있답니다

아이는 ‘아직’ 능력이 발달하지 않았거나, 못 배워서, 못 하는 것뿐이에요

이해력과 사고력, 감정 조절, 문제 해결, 자기 통제 같은 능력을 성장시키면 아이는 저절로 더 좋은 행동을 선택하게 되죠 아이의 행동이 도무지 이해되지 않으세요?

훈육이 어려워 좌절하는 순간이 잦은가요? 훈육의 관점을 완전히 바꿔놓을 ‘가장 과학적이고 현실적인 육아의 세계’로 지금 떠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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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여튼 이상해
현단 지음 / 뜨인돌어린이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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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웠다가, 설렜다가, 좋았다가 하는 감정 모두 아시죠?

오늘 제가 소개할 책은 누군가의 특별함을 알아 가는 감정의 여정을 담은 그림책으로

★제1회 한국그림책출판협회 그림책 공모전 당선작★ 이랍니다

마음에 쏙 드는 짝꿍을 만나게 해 달라는 주인공의 간절한 기도에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그러나 아뿔싸! 짝꿍이 된 친구는 하필이면 우리 반에서 가장 이상하고 특이한 아이, 김다빛.

수업 시간에 자꾸만 딴짓을 하고, 리코더를 코로 부는 등 이해할 수 없는 저 아이와 같이 앉게 되다니. 그런 다빛이를 주인공은 계속 탐탁지 않은 눈초리로 바라보며 ‘하여튼 이상해’라는 생각만 반복하게 되죠

그러던 어느 체육 시간, 다빛이가 주인공 대신 피구 공을 맞아 줍니다.

그 순간부터 주인공의 마음은 따스한 감정에 물들어 가기 시작하게 되죠

제1회 한국그림책출판협회 그림책 공모전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당선된 《하여튼 이상해》는 단순한 우정이나 첫사랑 이야기가 아니에요

페이지를 넘길 때마다 ‘하여튼 이상해’라는 대사가 반복되지만, 주인공의 모습은 계속 변화하죠

싫어하던 친구와 짝꿍으로 지내면서 달라지는 관계와 감정을 유쾌하고 섬세하게 묘사하며, 처음 겪기 때문에 서툴었던 감정도 얼마든지 성장할 수 있다는 깊은 메시지를 전하고 있어요

어린이를 교육하는 자리에 있는 독자라면 감정에 관해 가르칠 때 이 책을 활용해 보길 권해요

지금 드는 감정은 쭉 머무르는 게 아니라 얼마든지 바뀐다는 점, 그리고 감정을 긍정적인 방향으로 성장시키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는 사실을 자연스럽게 일깨울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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