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국주의 일본과 야만의 역사 - 씻기지 않는 고통과 아픔
조선인 희생자 진상규명위원회 엮음 / 파란북 / 200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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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 이 앞에서 무슨 말을 할 수 있을까? 역사를 알아야 한다고 생각없이 되뇌기 전에 이렇게 물어본다. <내가 확실하게 알고 있는 것은 무엇인가?> 나는 이 시기를 다루는 책들이 좀 덜 민족주의적이면서 동시에 좀 더 학문적이었으면 좋겠다. 마치 라울의 책이나 브라우닝의 책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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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그리스인가? - 호메로스에서 플라톤까지 그리스고전읽기
자클린 드 로미이 지음, 이명훈 옮김 / 후마니타스 / 201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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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개 그리스 로마 신화와 호메로스의 작품 그리고 3대 비극서 등의 작품을 뭉뚱그려 이해하는 경향이 있다. 이러한 이해는 어떤 측면에선 바람직하지만 중요한 점을 놓치는 것도 분명 사실이다. 라이프니츠와 스피노자가 똑같이 합리론자라 할 때 둘 사이의 간극을 놓치는 것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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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에 쓰지 않은 이야기 - 빅토르 프랑클 회상록
빅토르 E. 프랑클 지음, 박현용 옮김 / 책세상 / 201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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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은 ‘의미, 의미‘ 하는 부분은 하나도 들어오지 않았다. 다만 한 가지가 기억에 남는데 저자의 아버지가 죽기 전 프랑클이 취한 조치와 그로 인해 한 말 ˝나는 내가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다 했다는 생각이 들었다.˝이다. 나는 기록으로서의 서술은 인정한다. 의미는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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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느님의 행복한 종, 성 마르티노
파비안 윈 디토 신부 지음, 모데스토 페레스 신부 옮김 / 대희 / 200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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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을 바라는 이들과 생의 마지막까지 손에 든 십자가를 놓지 않았던 마르티노는 얼마나 대조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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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의 연금술 - 인간의 열정에 관한 아포리즘
에릭 호퍼 지음, 정지호 옮김 / 이다미디어 / 201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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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려움, 약함, 증오, 맹신, 열정, 자부심.........................두려움, 약함, 증오, 맹신, 열정, 자부심........................... 일종의 경구 모음집이지만 읽다보면 하나의 글로 쓰였을 수도 있었을 것 같다. 또 다른 한편으론 각각의 경구가 책 한권의 분량으로 작성됐으면 하는 생각도 들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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