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만히들여다보렴#코리도어펠드 글그림#북뱅크 출판사#삐짐 #우울한날 #똑땅해 #가만히들어주었어전국수학연구회 워크숍을 새로 생긴 남원수학체험센터에서 하고 저녁식사와 이후 일정까지 마치고 밤에 왔어요대설주의보 내린 첫눈 폭설을 뚫고 임경희 샘께서 열어주신줌 강의 <비에도 지지않고>를 들으며앞이 안 보이도록 앞유리에 눈발이 죽창처렁 내리꽂히는 밤길을 달려 겨우겨우 집에 도착했어요레이더가 작동을 못해서 크루즈가 꺼지고과속 카메라가 80 이어도 70을 넘지 못했지요현관 앞에는군대에서 아들이 집으로 보낸 택배들 사이에반가운 책이 빼꼼 보였어요겉싸개를 벗기고 깜짝 놀랐어요헉스! 표지가 다르다니!뒷표지엔 할머니도 계시더라구요교실에서 아이들과 읽을 땐 연극처럼 읽었어요핀 역할 친구에게 무릎담요를 뒤집어 씌우고여러분은 언제 이런 기분이 되나요?ㅡ형이 때렸을 때요ㅡ장난감 부서졌을 때요그럴 때 어떻게 하면 기분이 좋아지나요?ㅡ맛있는 거 먹어요ㅡ게임 해요할아버지 역할 읽은 친구와 해설 읽은 친구까지딱 세명이 마침 모여서 저는 감독만 할 수 있었죠처음엔 가볍게 읽다가 감동과 따뜻함에 사뭇 진지해지던 아이들여러분도 꼭 읽어보세요 +자우림 노래 '애인발견'+칼릴 지브란의 시보여줄 수 있는 사랑은아주 작습니다.그 뒤에 숨어 있는보이지 않는위대함에견주어 보면.
#지우랑헤어랑 #안단테 글 #윤소진 그림 #우주나무 출판사 #초그신 #초그신서평단전전학교에 근무할 때학생이 집에 어미 고양이 두 마리가 새끼 고양이 여덟마리를 낳았다고 분양 받으러 오라고 했어요이미 예쁘고 건강한 아깽이들은 다 데려가고눈꼽이 나와서 눈도 제대로 못 뜨는 한 마리만 남아있었어요그렇게 홍시를 분양 받았지요정읍 동물병원에 데려가서 주사를 맞고사료에 약을 섞어 먹였더니 눈꼽도 더이상 안 나오고 건강해졌어요지금까지 건강하게 시댁 마당에서 어머님을 따라다니며 행복하게 지내고 있어요공공근로 가시면 도로 화단에 따라가서 그루밍 하고 졸다가 어머님과 함께 퇴근을 한대요.함께 일하시는 할머니들의 사랑과 간식을 독차지하고 있어요.회관에 따라가서 빨리 집에 가자고 시끄럽게 울어대곤 하지만 그것조차 귀여우시대요.아버님 돌아가시고 우울하시던 나날이홍시 덕분에 식사도 잘 하시고 부러움을 사고 있지요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지우씨도 헤어를 만나서 앞으로 미용실 손님도 많아지고진상 손님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아도헤어를 안고 있으면 금새 기분이 좋아질 거예요#사지말고입양하세요
#단풍편지 #기쿠치치키 #웅진주니어🍁학교 중정에 단풍이 절정입니다.🍁개똥지빠귀가 건너편 산에서 날아온 단풍잎 편지를 입에 물고 🐁생쥐를 찾아옵니다. 🍁이 산에도 단풍잎이 있을까?빨간 빛깔을 찾아 달려가 보니그건 빨간 버섯, 동백꽃, 산사나무 열매, 여우였어요.무섭고 실망해서 코빠뜨리고 걷고 있을 때뭔가 앞에 빨간 빛이 보여요.온통 빨간 그곳
그 아름다운 단풍 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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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장면을 꼭 책에서 확인해 보세요~
#선로원#장선환#만만한책방 #초그신서평단나의 아버지는 '농사'를 지으십니다'사'자 들어간 직업이 의사, 판사,변호사, 교사, ... 많지만밥을 안 먹고 살 수 있는 사람은없습니다그래서 아무리 쌀값이 떨어지고가난하게 살아도 존경하는 일을 하신다고 여깁니다선로원을 아버지로 둔 아들도아버지가 놓은 침목들이 만든 바다로 향한 철길을 따라 세상으로 나갑니다엄마가 준비해 주신 도시락을 함께 먹은 걸 보면 아들이 아빠 일하시는 곳에서 함께 일을 해 본 적이 있는 것이죠진로교육의 시작은 부모님의 직업에 대한 체험과 존중이라고 생각합니다다른 사람의 직업에 대해 알기전에 하루 종일 부모님과 출근과 퇴근을 함께 해 보는 건 어떨까요 미대 오빠의 그림으로 묵직한 울림을 주는 그림 자체로도 너무 갖고 싶은 그림책이었어요작가님의 다른 책들도 찾아보게 됩니다그림 색이 참 다양하십니다그 중 이번 그림은 너무 좋습니다너무 좋아서 제 발제 순서도 아닌데그림책 모임 동화홀씨에 와서 함께 감동을 나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