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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프터 안나
알렉스 레이크 지음, 문세원 옮김 / 토마토출판사 / 2016년 5월
평점 :
절판


평점 3.5 주고 싶은데.. 전반부는 솔직히 지루했다. 딸의 실종을 경험하는 엄마의 심정이 소설의 반을 차지한다. 전개가 너무 느리다 싶었다. 중간 부분 부터는 결말이 예상된다. 지루한 초반과 지루함이 조금 사라지자 마자 결말이 예상되는 소설이라면 진작 덮어야겠다 싶은데, 희안하게 계속 읽게 된다. 주인공의 심리가 소설에 잘 표현되어 있고, 어렵지 않게 이해되어 누군가의 속내를 듣는 것처럼 술술 읽히는 점 때문인 거 같기도 하고 지금 내가 책을 읽는 일 말고는 딱히 할 일도 없이 시간이 너무 남아돌기 때문인 것 같기도 하다. 그냥 문안한 스릴러 드라마 한 편을 보고난 기분이라고 하면 맞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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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제노비스를 죽였는가?
디디에 드쿠앵 지음, 양진성 옮김 / 황금가지 / 2011년 4월
평점 :
품절


소설보다 더 소설같은 비극적인 실화이야기. 충격적이고 가슴아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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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하인드 허 아이즈
사라 핀보로 지음, 김지원 옮김 / 북폴리오 / 2017년 9월
평점 :
절판


소설의 2/3까지는 손에서 책을 놓기 싫도록 흥미진진했다. 작가의 재치있는 표현도 마음에 들었다. 그러나 2/3 시점에 이미 누가 거짓말을 하는지 짐작하게 되어 흥미가 떨어지게 되고 재치있는 말투도 계속 반복(심장이 입 밖으로 튀어나올것 같았다는 표현은 지겨울 정도)되다보니 식상하고 지루해진다. 결말이 짐작되고 전개가 특별할게 없고 표현도 지겨워지니 신인작가의 어떤 경험부족(?)이 여실히 느껴지게 된다. 하지만 소재의 참신성과 초반의 몰입감은 별 다섯개를 주고 싶었다. 후반에 아쉬움이 있었지만 마지막 의외의(갑자기 튀어나온 듯해 부자연스러운 것 같기도 하지만 전혀 개연성이 없지는 않은, 참신하고 또 오싹한) 반전이 소설을 다시 살렸다. 네이버와 알라딘 평점은 다소 과한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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