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접기 놀이왕 125]엄마아바와 함께 종이접기하며 창의력 쑥쑥~

종이접기 놀이왕 125 - 엄마 아빠와 함께 놀다보면 창의력이 쑥쑥 커지는
일본 부티크사 엮음, 고지영 옮김 / 터닝포인트 / 2011년 6월

우리 아들 매일같이 색종이 가지고 이것저것 접는데,
항상 요구하는 게 " 엄마, ooo 접어주세요." 입니다. 
 이 엄마 솜씨가 너무 없어,
항상 "엄마 어떻게 접는지 잘 몰라." 하고 부정적인 대답만 하게 되네요.
이럴 줄 알았으면 진작에 종이접기 좀 배워 놓는 건데요.

종이접기 하면서 아이들은 손근육도 발달하고, 손을 많이 움직여야 머리도 발달한다는데,
이 엄마의 무지로 아이의 발달이 저해되는 것은 아닌지...^^;
그래서 종이접기 책을 찾다가 발견한 진주~
매번 접어주는 게 비행기 밖에 없어서 아이한테 챙피하기도 하구요.
뭔가 뿌듯한 종이접기 선물한 쥐어주고 싶고, 또 방법도 알려주고 싶은데,
그렇잖아도 도움서가 꼭 필요하던 참이었습니다.



 

종이접기는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놀이 중 하나이잖아요.

저희 아들도 아직 나이가 어려서 별로 접을 수 있는 것은 없지만,

엄마에게 매일같이 접어달라고 하면서 흉내내거든요.

창의력과 상상력, 집중력을 길러주며 어린이의 두뇌 개발에도 좋다니,

더욱 필요한 활동이구요.

 

《종이접기 놀이왕 125》는 색종이와 간단한 재료로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는

125가지의 종이접기 방법과 직접 접은 종이접기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놀이 방법을 소개합니다.

이 책에서 소개하는 다양한 종이접기는 엄마아빠와 아이가 눈을 맞추며 재미있게 종이접기를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빵가게 놀이, 레스토랑 놀이, 소꿉놀이, 낚시놀이, 블록쌓기, 곤충놀이, 동물놀이, 요트경주 등과 같은

신나는 놀이를 할 수 있는 종이접기 놀이책입니다.

또한 이 책에는 다양한 색상과 무늬의 패턴지가 부록으로 제공되어

야외에서도 쉽고 간편하게 종이접기 놀이를 할 수 있어 좋습니다.




 
여러가지를 접어 놀이를 할 수 있는 세트예요.


 
각 단계가 한 컷 한 컷 잘 나와있어 쉽게 따라할 수 있어요.

우리 아이 그렇잖아도 요즘 장마철이라서 밖에도 잘 못 나가고,
집에서 엄마와의 활동이 뭐가 있을까 항상 고민하는 엄마인데,
종이접기 하면서 엄마와 놀았답니다. 


 

오늘은 뭘 접고 싶냐고 했더니 펭귄을 접겠다네요.

저녁마다 한 가지씩 접는 활동을 하는데,

펭귄을 접겠다면서

파란 종이를 바탕으로 펴 놓습니다.

아직은 접는 능력이 많이 발달하지 않아, 엄마가 많이 도와주지만,

하나씩 할 수 있는 게 생겨요.











 

펭귄 2마리를 접어놓고 좋아서 사진 찍어달라고 하네요.

더운 여름 집에서 에어콘 틀어놓고 펭귄 접으니, 남극에 온 듯 해요.

올 여름 아이와 엄마표로 뭘 할까 고민하시는 분들, <종이접기 놀이왕 125>로

신나는 창의력 활동 해 보세요.

[차홍의 셀프동안 헤어법]가정에서 혼자서 스타일있는 헤어 연출

차홍의 셀프 동안 헤어법 - 1분이면 변신 OK
차홍 지음 / 경향미디어 / 2011년 7월

 

드디어 책으로 나왔습니다!!! 스타킹 보면서 따라해 봤었는데, 어디 매뉴얼이 나와있으면 했는데...

이 분 정말 놀라운 손재주를 가지셨더라구요.

집에서 한 두가지 따라해 보니 정말 순식간에 센스있는 헤어스타일이 되더라구요.

그래서 효과를 100% 믿기에, 틈틈이 하나씩 연출해 봤는데요,

직장 다니면서 아침마다 옷 스타일에 맞게, 틈틈이 헤어에 변신을 주려고 노력하지만,
항상 익숙한 헤어 위주로, 단조롭게 변화가 없어요.
특히 세 아이 키우느라 헤어에 변신을 줄 여력이 없는 엄마들에게 좋은 책인 것 같아요.
집에서 쉽게 따라할 수 있고, 특별한 행사가 있을 때에도 미용실에 가기 전에
직접 셀프 헤어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구요, 특히 세 아이 낳고, 나이보다 많이 들어보이는 것 같아
스트레스 약간 받는데, 동안 헤어법을 연출할 수 있다니, 적극 연출하는 데에 도움이 되더라구요.





 

 모든 책 속 사진은 본인이 직접 연출하신 것이구요, 뒤의 단발머리 스타일링과 남자 머리 스타일링만

빼놓고는 모두 차홍씨가 직접 사진에 혼자 연출하시면서 출연하셨어요.

그래서 그런지 더 혼자서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드는 책이더라구요.

더운 여름 우리가 자주 애용하는 업두 스타일도 있구요,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하고 싶을 때 해 볼 수 있는 히피스타일~



 

또, 스타킹에서 직접 해 보여 화제가 되었던 긴머리, 단발머리로 연출하는 법...

이거 해 보면 분위기 있어지더라구요.



 

또 좀 더 어려보일 수 있는 동안 헤어밴드 연출까지~

우리가 생각할 수 있는 헤어스타일은 모두 담아놓은 것 같아요.

아침에 급할 때 갑자기 하려면 잘 안 되지만, 원하는 머리를 미리 연습 한번쯤 해 보면

쉽게 연출할 수 있는 것 같아요.

동안되는 헤어연출 생각보다 쉬운데, 함께 하실래요?

 

차홍씨 블로그도 있네요.

http://blog.naver.com/chahong1

[물려줄 게 없는 부모는 공부하는 방법을 가르쳐라]물려줄 게 있는 부모도 배우면 좋은 공부 방법

물려줄 게 없는 부모는 공부하는 방법을 가르쳐라 - 가난한 아빠 한희석이 만들어낸 아이들의 공부 기적
한희석 지음 / 명진출판사 / 2011년 6월

서울시 교육청 선정 "사교육 없는 자녀교육 최우수상" 사례!
이 타이틀만으로도 관심을 끄는 이 책은,

<물려줄 게 없는 부모는 공부하는 방법을 가르쳐라>라는 제목으로 또 한번의 신선함을 안겨줍니다.

무협지 작가이지만 무명작가인 아버지..

변변한 수입이 없어 남들 다 보내는 사교육 한 번 못 시켰다고 합니다.

지은이는 중 1때 큰 아이가 33명 중 27등을 해 온 성적표를 받아온 후 충격을 받아,

그 때부터 자신이 좋아하는 술을 끊고, 공부방법을 찾아나선 아빠입니다.

책이 깨끗한 아이에게 공부 제일 잘하는 아이의 책을 빌려 오라고 해서, 느끼게 한 것,

또, 없는 살림에 신문을 진보성향과 보수성향의 2부씩을 보면서 스크랩하여 아이가 읽도록 화장실에 놓아 둔 것,

방학이나 주말이면, 무료로 하는 공연이나 전시회, 박물관 등을 찾아다니ㅕ 견문을 넓힌 것,

잘 아는 국어 선생님을 찾아다니며 공부방법을 알아오고, 버스에서 만난 서울대생에게 물어보고,

우연히 일하러 간 집에서 만난 영어과교육에게 물어보고, 아버지가 아이들의 공부에 대한 의지가 있었기에,

아이들이 따라준 게 아닐까요?

 또한 필독도서를 읽히려고 도서관에서 비를 맞아가며 열심히 빌려다 준 이야기하며,

사교육은 없지만, 자식을 위해 노력할 수 있는,

내가 해 줄 수 있는 최선을 다 하는 게 부모라는 것을 몸소 보여준 아빠가 이 지은이입니다.

 

 또 한가지 이 아빠의 특이한 점은 아이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고,

아이들과 친한 아빠가 되어 모든 것을 공감하려고 노력했다는 거예요.

부모가 아이들에게 공감하는 척은 하지만 좀처럼 모든 것을 이해하기는 어렵잖아요.

그런데 이 아빠는 먹는 음식까지 아이들 수준에 맞추며, 느껴보려고 했고,

아이에게 무슨 문제가 생겼을 때나, 슬럼프에 빠졌을 때, 부모가 얼른 알아채고,

아이의 마음을 헤아려 줄 수 있는 자세를 보여주는 것!

아이가 신뢰를 느끼고,

자신의 속마음을 털어놓을 수 있는 친구가 되어주는 것이 이 책을 읽다보니 무엇보다 중요한 것 같아요.

 

 우리 아이는 아직 어리지만, 나는 이 책의 작가처럼 그런 부모로 노력하고 있는지 반성해 봅니다. 

 

[내 아이를 위한 창의성 코칭]내 아이의 미래를 위한 창의성 기르기

내 아이를 위한 창의성 코칭 - 어린이 창의성 교육 전문가 문정화 박사의
문정화 지음, 이상희 총괄기획 / 아이비하우스 / 2011년 7월

 내 아이가 정해진 길보다 엉뚱한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하거나, 독특한 행동을 보인다면,
어떤 생각이 드시나요?

'이 아이가 나중에 커서 뭐가 되려고 이러나?' 아니면,

'독특한 사고를 가졌구나, 우리 아이는 (   )분야에서 창의성이 보여.'

과연 어디에 해당되시나요?

 우리 부모 시대에는 창의성보다는 올바른 답에 초점이 맞추어져,

우리는 그렇게 교육 받으며 자랐는데요, 언젠가부터 우리 사회에서

창의적이지 못한 사람은 도태되고 있어요. 그에 따라 창의성을 키운다는 제목으로,

많은 강연과 프로그램들이 쏟아지지만, 오히려 너무 많아 제대로 된 게 어느 것인지,

부모들에게는 선택하기 어려운 문제입니다.

 

 <내 아이를 위한 창의성 코칭>은 그런 부모들에게 창의성을 향해 한 걸음 나아가고,

창의성이 내 아이의 미래라는 사고 하에 어떻게 대처하고, 교육해야하는지, 방향을 잡을 수 있도록 해줍니다.

 

 먼저 자신의 아이가 다음과 같은 행동을 보이는지 체크해보세요.

1. 질문이 많다. 때로는 보통 아이들이 생각하기 어려운 것을 질문해 당황하게 만든다.

2. 사소한 일이나 상상의 세계에서 일어나는 일도 이치를 따져 보며 논리적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강하다.

3. 침착하지 못하고 주위가 산만한 경우가 있다.

4. 어휘 표현 수준이 높고 자유롭다.

5. 유머 감각이 뛰어나다.

6. 호기심이 많다.

7. 틀에 박힌 것을 싫어한다.

8. 물건을 일반적으로 생각할 수 없는 방법으로 활용한다.

9. 아이디어가 풍부하다.

10. 실수를 두려워하지 않고 모험을 즐긴다.

11. 앞뒤가 맞지 않는 모순된 일에 민감하다.

12. 독특한 생각을 한다.

13. 사물을 결합하거나 변형하는 융통성이 있다.

 

 지금까지 엉뚱하다고 생각하셨던지, 우리 아이가 왜 이렇게 말을 안 듣는지 모르겠다고 생각하셨던지,

위에 해당하는 내용이 있다면, 창의성이 뛰어난 아이구나...하시면 될 것 같아요.

요즘은 하버드에서도 성적보다 남과 다른 점을 우선시 하여 학생을 선발할 정도이니,

창의성은 지능보다 힘이 세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나는 과연 얼마나 창의적인 부모인가...

창의적인 부모와 함께 할 때 아이의 창의성이 더 발현되는 법이라는데요,

지금이라도 창의적인 부모가 되기 위해서는 다음의 방법대로 실천해 보세요.

1. 창의적인 사람과 시간을 보내라.

2. 아이디어가 떠오르면 잊기 전에 적어놓아라.

3. 많이 웃고 유머 감각을 높여라.

4. 모든 긍정적인 것을 열거해 보라.

5. 다른 사람들의 비웃음을 극복하라.

6. '사소한' 아이디어에 주의를 기울여라.

7. 오른손잡이는 왼손을 사용해 보라.

8. 반대편 것을 보는 습관을 가져라.

9. 새로운 관점에서 문제를 보라.

10. 일을 시도해서 성공하지 못하면 잠시 쉬어라.

11. 아이디어를 자극하는 물건을 비치하라.

12. 한 번도 해 보지 안은 일을 찾아서 시도해 보라.

13. 일하는 분야와 전혀 관계없는 사람과 대화를 나누어 보라.

 

 그 밖에 내 아이의 숨겨진 창의성을 찾기 위해 필요한 것들과 창의성을 키우는 것과 죽이는 것,

숨겨진 창의성을 찾기 위해 부모가 할 수 있는 활동들이 나와 있어요.

구체적인 활동들이 많이 나와 있어. 아이와 함께 가정에서 해 보면 좋을 것 같아요.

우리 아이 창의성 계발을 위한 첫걸음, 이 책을 통해서 시작해 보세요.

[세상에서 가장 이기적인 봉사여행]'나눔'의 가치를 실현한 진정한 글로벌리언의 봉사여행 이야기

세상에서 가장 이기적인 봉사여행 - 5년간 25개국 여행, 6개국 봉사여행을 통해 성장한 꿈의 기록
손보미 지음 / 쌤앤파커스 / 2011년 7월

여행을 상당히 좋아하는 나는 대학생 때에는 해외여행은 생각도 못했었다~
단, 졸업을 하고 사회에 발을 내딛자마자, 방학이 있는 내 직업의 특성상,

방학 때마다 한번씩, 적어도 1년에 한번은 해외를 나가기 시작했다.

대학원 졸업여행으로 갔던 일본, 가족여행으로 중국, 베트남, 캄보디아

그리고 세상에 대한 눈을 키워 준 유럽 여행-영국, 프랑스, 독일, 체코, 벨기에,이탈리아,스위스,오스트리아

영어심화연수 파견으로 간 미국,

그리고 신혼여행지인 호주까지...

모두 나의 개인적인 여가를 즐기기 위해 간 여행들...

이런 나 혼자만을 위한 여행이긴 하지만, 나 스스로를 성장시킨다고 굳게 믿고 있었다.

<세상에서 가장 이기적인 봉사여행>을 읽기 전까지는...

세상에 눈과 귀를 닫고 살았던 것인지...텔레비전에서 연예인들이 개발도상국으로 봉사활동을 떠나는 것은

많이 보았지만, 이렇게 많은 세계의 젊은이들이 봉사를 목적으로 다국적으로 힘을 합쳐

봉사의 참 의미를 실천하고 있는지는 까맣게 몰랐다.

나의 세계가 정말 좁다는 것을, 아니 나의 사고를 오직 나를 위해서만 흐르고 있었던 것에

부끄러움을 느끼고 한층 다시 한 번 성숙한 사고를 하게 만드는 책이 바로 이 책이기도 했다.

 

 지은이인 손보미씨는 대학 시절 영국 워크 캠프를 시작으로 프랑스 워크캠프, 국제 청소년 광장, 필리핀 워크캠프,

미래숲, 인도 워크캠프, 모로코 워크캠프등으로 5년간 25개국을 여행하며, 그 중 6개국 봉사여행을 통해,

자신의 꿈의 방향을 잡아간다.

 

 <워크캠프란?>

 

 국제워크캠프기구에서 주최하며, 서로 다른 국적과 언어, 문화와 전통을 가진 여러 나라의 젊은이 약 10~15명이 2~3주간 공동체 생활을 하는 자원봉사, 국제교류 프로그램,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인간애를 배우고, 타 문화 체험을 통해 다양성과 상호 존중을 배우며, 다국적 젊은이들과이 공동체 생활을  통해 상호 이해와 협력을 배움으로써 국제화 마인드를 함양할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이다. -p.50

 

 

  "내가 얻어야 할 모든 것은 여행에서 배웠다!"고 할 정도로, 많은 성장을 기대할 수 있었던 그녀의 여행은,

처음엔 어학연수, 여행, 봉사활동을 모두 이룰 목적으로 시작했지만,

삶의 에너지를 얻게 되고, 인생의 가치를 깨닫고, 가장 좋은 여행은 사람을 향한 여행이라는 말처럼

많은 사람을 얻게 되면서, 그녀 스스로를 성장하게 한다.

 

  이 책은 특히 학교 공부와 자신의 배경쌓기에 바쁜 고등학생, 대학생 등의 청소년들에게

빠른 길보다는 제대로 된 길을 가는 게 좋다는, 알지만 실천하기 어려운 진리를 다시 한번 상기시켜준다.

대학 입학을 위해, 취업을 위해 뒤도 돌아보지 않고, 스펙 만들기에 여념 없는 젊은이들에게,

자신의 꿈을 다시 생각해 보게 하고, 자신의 가치를 세계라는 무대 속에서 찾게 하는

진정한 멘토로서 손색이 없는 역할을 하고 있는 글로벌리언 손보미씨!

 

 단지 내 생활에 안주하여 바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는 직장인으로서,

그녀의 용기와 아직도 현재진행형인 꿈에 박수를 보내고, 나의 잊고 사는 꿈을 생각해 본다.

 

 잘 씻지도 못하고, 더위와 모기와 씨름하고, 물 하나도 마음대로 먹을 수 없는 곳에서,

다른 사람을 위해 봉사 여행을 떠난 다는 것 자체가 부러움에도,

그녀는 그 안에서 자신의 할 일을 찾고, 끊임없이 생각하고 자신을 독려하며,

포기하지 않는 면모가 감탄을 자아내게 했다. 그러면서도,

이 책을 읽고 깨달음을 얻은 후에도

'나는 선뜻 그런 봉사여행에 자원할 수 있을까?' 스스로에게 묻지만,

대답이 쉽게 나오지 못한다. 그만큼 힘든 길을 그녀는 스스로 선택하여 걸어왔지만,

그 모든 끝이 보이지 않는 길이 그녀의 리얼 스펙이 되었고, 지금의 그녀를 만들었던 것이다.

 

 그녀가 모로코 워크캠프 중 가르치는 아이들에게 마지막 시간에 했던 수업..

5년 후에 무엇을 하고 싶은지 이야기 하라는 말에 아이들은 거의 의사나 변호사가 되겠다고 했다.

그런 아이들에게 자신의 성장 보다는 지구촌의 성장을 위해, 함께 성장해야 한다는 것을

가르치는 모습, '나눔'의 가치를 퍼뜨리려고 노력하는 그녀의 모습에서 진정한 글로벌리언의 포스가 느껴진다.

 

현실에 치여 그녀가 경험했던 멋진 봉사여행을 따라할 수는 없지만,

(그것 또한 핑계이리라~)

내 위치에서 그녀의 모습에서 배운 '나눔'의 의미를

내가 가르치는 아이들에게 심어주기는 어렵지 않을 것 같다.

아이들이란 순수하게 받아들이는 깨끗한 존재이니까..

오늘 저녁도 다시 한번 내 꿈을 수정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