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하엘 엔데의 마법 학교 푸른숲 어린이 문학 4
미하엘 엔데 지음, 카트린 트로이버 그림, 유혜자 옮김 / 푸른숲주니어 / 200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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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원을 비는 가장 중요한 규칙 

1. 네가 가능하다고 생각하는 소원만 진정으로 빌어라. 

2. 네 자신의 마음 속에 들어 있는 것만 가능하다는 걸 명심하다. 

3. 진실로 원하는 것만이 네 자신의 마음이 될 수 있다.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무능력자와 진실하지 못한 살마들은 자기에게 정말로 필요하지 않은 물건들ㅇ르 가져가 세상을 어지럽게 만들어." 

마법학교 과정을 천천히 설명해 주고 있는 견학문ㄴ이다.  

어른인 나로써는 재미가 없다ㅏ. ㅠ.ㅠ 

질버씨 입을 통해 미하엘 엔데는 아이들에게 여러 가지 삶을 살아가는 태도, 마음가짐을 가루쳐주고 싶었나보다. 

나도 진정으로 나자신이 원하는 것을 찾으면 소원나라에 갈 수 있을까? 

꿈과 마법이 가득한 그 곳이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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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손 낮은산 어린이 8
김일광 글, 유동훈 그림 / 낮은산 / 200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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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오면 버스가 오나 안오나,, 오늘도 걸어가야 하나?? 

차라리 집에 있을 때 눈이 오는 건 좋다. 학교 안가도 되니깐. 

문제는 주말이 되어 집에 가야 하는데.. 무심한 하늘에서 눈이 내릴 때.. 흑..  

집에 빨래가방을 한아름 어깨에 맨채 언덕을 넘어 걸어가야 한다. ㅠ.ㅠ 

눈 오는 날 버스 아저씨들은 굉장히 무서웠다. 

종점 바로 전 우리 동네는 차 놓치기 쉽상이었다. 

우리 동네 오는 버스 아저씨들도 이렇게 따뜻한 마음을 가졌었더라면..  

아마도 저기 어딘가 버스 아저씨는 이렇게 따뜻한 마음을 갖고 서로 기다려주고 배려해주며 살겠지싶다. 

이런 분이 많은 세상은 살맛 나는 세상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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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가 만일 100명의 마을이라면
이케다 가요코 구성, C. 더글러스 러미스 영역, 한성례 옮김 / 국일미디어(국일출판사) / 200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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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 시간 통일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음식에 대한 이야기를 할 때, 정확한 수치를 책에서 보여주며 하니 믿음이 커진다.  

굶어 죽기도 하는 사람 중에 우리 이웃 북한 친구들도 있다니..... 

통일 해야 겠다. 

 

통계학, 숫자들.. 통계라는 것은 숫자가 주는 믿음으로인해 잘못쓰이는 경우가 많다.  

이건 믿을 만 한것 같다.  

이 많은 것을 다 어떻게 알아냈을까.  

 글 속에서  

"지구 마을에는 식량이 모자라지 않아요.  모든 사람에게 음식이 고루고루 나누어간다면, 배고픈 사람은 없을 거예요. 하지만 지구 마을 사람들은 음식을 골고루 나누어 먹지 않아요. 그래서 어떤 사람들에게는 음식이 남아돌고, 어떤 사람들은 굶주리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60명의 사람들은 항상 굶주려 있으며, 이 가운데 26명은 너무 배가 고파 죽게 될지도 몰라요. 16명은 이따금 배가 고픈 정도이고요. 겨우 24명의 사람들만이 늘 배불리 먹을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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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아 낮은산 어린이 3
고정욱 지음, 최호철 그림 / 낮은산 / 200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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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정고무신에서 보았던 그 때 그 동네 이야기다.  

시골에서 살아서인지 산동네하면 왠지 답답하고 팍팍한 냄새가 난다. 

문 잠가놓고 부모님이 일하러 간 사이 점심 해먹으로 곤로 불켜다 불이 난 이야기, 등등 드라마나 책, 뉴스에서 들은 이야기 덕에 산동네 사람들하면 팍팍한 인심과 드센 아이들.. 흠.. 관리 안된 아이들이 생각난다. 

 이 이야기 속 영석이와 동구는 그래도 괜찮다고 한다. 

자신의 아픔 속에 허우적대지 않는 아이들. 눈물이 나기도 하고 원망어린 마음이 생기기도 하지만 괜찮다며 현실을 마주한다.  

난 지금도 이리저리 허우적거리는데... 

괜찮다는 말이 마음을 툭 건드리고는 넌 어떠니 하는 것 같다.  

나도 괜찮아. ^^ 

삽화 속 세상, 우리 글, 그림이어서인지 마음 속에 많은 여운을 남긴다.  

우리 책을 더 많이 봐야겠다. 우리 아가들에게도 숨은 우리 좋은 책을 찾아 읽어주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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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나리 달이네집 낮은산 어린이 1
권정생 지음, 김동성 그림 / 낮은산 / 200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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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숙한 시골. 경운기를 몰고 가는 까만 아저씨, 밭에서 일하는 아줌마. 모두 친근하다. 꼭 우리 동네 같다. 더 산 많고 한적한 곳이 달이가 사는 마을 비나리다. 이 곳에서 달이와 신부님은 자연과 더불어 농사를 지으며 살아간다.  

  당신들만의 하나님도, 산에 들짐승을 잡기 위해 심하게 쳐놓은 덫들엑 대해서도 이러니 저러니 말하지 않지만, 마음이 무거워진다는 말로 대신하였다. 달이는 어찌 다 마음대로 할 수 있냐고 이야기한다. 생각할 여유를 주는 듯 하다. 

전쟁으로 마음의 상처를 받은 신부님과 다리 하나를 잃은 달이는 그렇게 자연 속에서 소통하며 치유되어 간다.  

우리가 살아가길 그렇게 해야 하지 않을까? 

똑같은 시골, 농촌에 살면서도 난 고개를 절래절래 흔들 뿐이다. 

가끔 산책을 가면 마음이 탁 트임을 느낀다.  

아침 이슬 맞은 논의 벼들. 은행나무, 

이렇게 좋은 책을 이제서야 발견하다니... 

우리 아가들 책 읽는 힘이 자라면 우리 책장에 조용히 꽃아주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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