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의 목소리 신카이 마코토 소설 시리즈
오오바 와쿠 지음, 김효진 옮김, 신카이 마코토 / 대원씨아이(단행본) / 2017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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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0일에 번역되어나온 따끈따끈한 이야기.

이 이야기는 신카이 마코토 감독이 직접 쓴 이야기는 아니다. 표지만 보고 덜컥 들어버린 충동 구매자. ㅠㅠ
작은 인터스텔라를 보는 것 같다.
시간과 공간이 다르게 흐르는 우주 속에서 서로에게 메시지가 전해지기를 바라는 노보루와 미카코.
미카코도 살아남기위해, 노보루도 미카코를 만나기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두런두런 말한다.
노보루의 마음이 되기도, 미카코의 마음이 되기도 하며 머리 속에 장면이 스치며 간다.

영화로 접하고 책을 만나기도하고 반대로 접하기도 한다. 같은 이야기를 두가지로 접하며 사라졌던 마음이라는 조각이 가끔 생겨난다.

일본 애니 덕후가 되어가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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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재미있게 보고있는 알뜰신잡 속 마음이 닿은 말!
책은요 읽을 책을 사는게 아니라 산 책 중에 읽는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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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소설책이다.
천천히 가볍게 읽으려했는데...

난 이 이야기를 사쿠라의 엄마의 눈으로 읽고 있었다.

오는 데는 순서 있지만 가는 데는 순서없다는 거친 말.

나도 가고 싶어.

사람이 처한 상황이 다르면 라이트노벨이 슬픈 이야기가 되어버린다.
말도 안되는 일본소설의 허무한 결말이 이렇게 닿기도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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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노보노처럼 살다니 다행이야
김신회 지음 / 놀 / 2017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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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의 심리학자 배르벨 바르데츠키는 나는 괜찮지 않아 중

칭찬과 사랑은 동일한 것이 아니다. 칭찬은 특정한 특성 몇 가지를 향한 것이지만 사랑은 그 사람의 장점과 단점 모두 아우른다. 따라서 아무리 칭찬을 많이 받더라도 나머지 부분은, 즉 존경과 수용, 그리고 애정을 향한 갈망은 채워지지 않기 때문에 결핍된 부분을 늘 다른 곳에서 메워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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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를 듣지 못하는 아이가 자라 그림책작가가 되었네요.

구작가님 어머님의 바램
아가를 업고 소근소근 이야기나누면 어떨까?
누군가에겐 평범한 일상이 누군가에겐 바램이고 행복일 수 있구나.
나의 소소한 일상에 아름다움을 느껴야겠지.

자라는 과정을 엄마와 함께 했음을 담담히 이야기하는데 처절함이 느껴지는건 왜일까?

엄마는 세상의 차가운 화살을 대신 맞아주셨다

천천히 일게 되는 이야기다.

난 욕심을 많이 내려놓아야겠다.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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