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콥스가 들려주는 영국 옛이야기 - 완역 옛이야기 그림책 3
죠셉 제이콥스 지음, 백정석 그림, 서미석 엮음 / 웅진주니어 / 2003년 6월
평점 :
절판


개콘을 포기하고 코 자는 아가 옆에서 조용조용 책장을 넘기며 이야기를 읽어 나갔다.

어린 시절 읽었던 기억이 어렴풋이 난다.

그 시절 그 이야기들 속에서 딴 나라 이곳저곳을 상상하던 모습도.

지금은 그저 이야기로만 읽고 있는 나를 발견하고는 에휴~

많이 알고 있는 개구리이야기, 바보이야기, 등등.

그림형제 동화는 무척 유명하기에..

항상 시작은 어느 나라의 왕이나 왕비, 아주 아름다운 공주 이야기.

그리고 다시 그들을 괴롭히며 나타나는 마녀와 난쟁이.

어릴 때와는 달리 왜 꼭 마녀와 난쟁이는 나쁜 사람으로 나올까? 궁금하다.

독일문화와 역사에 대한 조금의 궁금증이 생기기 시작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그림 형제가 들려주는 독일 옛 이야기 - 완역 옛이야기 그림책 2
그림 형제 지음, 최나미 외 그림, 김재혁 옮김 / 웅진주니어 / 2001년 12월
평점 :
품절


개콘을 포기하고 코 자는 아가 옆에서 조용조용 책장을 넘기며 이야기를 읽어 나갔다.

어린 시절 읽었던 기억이 어렴풋이 난다.

그 시절 그 이야기들 속에서 딴 나라 이곳저곳을 상상하던 모습도.

지금은 그저 이야기로만 읽고 있는 나를 발견하고는 에휴~

많이 알고 있는 개구리이야기, 바보이야기, 등등.

그림형제 동화는 무척 유명하기에..

항상 시작은 어느 나라의 왕이나 왕비, 아주 아름다운 공주 이야기.

그리고 다시 그들을 괴롭히며 나타나는 마녀와 난쟁이.

어릴 때와는 달리 왜 꼭 마녀와 난쟁이는 나쁜 사람으로 나올까? 궁금하다.

독일문화와 역사에 대한 조금의 궁금증이 생기기 시작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빨간 책 - 고미 타로의 색깔 그림책
고미 타로 지음, 허경실 옮김 / 달리 / 2007년 4월
평점 :
품절


빨간책 한권만 구입하였다.  

아이들이 좋아하면 다 사줄 마음이었는데..  

이건 번역의 문제일까?? ^^  

0 0 ,, 다른 색이면 0 0  

하는 구성이다. 우리 아가들 코드에는 안맞는가보다. 안읽는다. ㅠ.ㅠ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내 이름은 삐삐 롱스타킹 시공주니어 문고 2단계 15
아스트리드 린드그렌 지음, 햇살과나무꾼 옮김, 롤프 레티시 그림 / 시공주니어 / 2000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내가 이 책을 읽고 있을 때, 점심 시간 잠시 차마시러 오신 선배 선생님께서는... 

이 걸 지금 읽어?? (너무 늦게 읽는것 아니시냐는..) 

재미있지? 

이런 애 있음 미쳐버릴꺼야. (--> 다소 완화된 표현으로..) 

맞다.  

재미있게 읽었다.  

어릴 때 삐삐에 관한 드라마를 텔레비젼으로 보았다. 

왜 인지는 모르지만 굉장히 싫었다.  

어른이 되어 이 책을 읽으며... 음 재미있다. 우리 딸 크면 사줘야겠다.  

우리 딸이 진짜로 이러면 .. 좋겠다.  

이런 아이가 교실에 있으면 미쳐버리겠다.  

선생님들께 잉잉되며 저 아가 전학갔음 좋겠어요. 힝~~ 1년간 엄청 고생하겠당.. 그래도 이쁜 데 찾으려 노력하고.. ^^ 

여러 가지 상상을 많이 하게 되는 참 좋은 책이다. 

상상하기를 잃어버린 요즘 오랜만에 기분 좋은 공상을 많이 할 수 있어 참 좋았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모모 비룡소 걸작선 13
미하엘 엔데 지음, 한미희 옮김 / 비룡소 / 1999년 2월
평점 :
품절


시간이 넘쳐나던 대학교 기숙사에서 뒹굴뒹굴하며 이런책 저런 책을 뒤적이다 읽었던 모모.  

그 때도 이 책 괜찮다고 생각했다. 물론 그 때도 나름 바빳다. 수업이랑 알바랑 과외. 더불어 친구들과 놀고 수다떨고, 남자친구 만들고 놀고. 인생살이 탓하고. 

서른이 된 지금의 나는 애기 둘의 엄마, 더불어 직장인, 캥거루 딸이다.  

이런 저런 이유로 시간을 아끼기 위해 노력하고, 친구들과의 약속은 미루고, 잠수 생활한지 언 몇년이다. 모모를 읽던 여유롭던 대학생 시절 난 그렇게 안살겠지 했는데..  

이 책은 동화다. 그래서 쉽게 읽히고 가슴에 많이 와닿는다.  

감동을 주기 위해, 교훈을 주기 위해 읽는 어른과 아이가 함께 읽는 연어같은 동화가 아니다. 

그냥 읽고나면 너무 좋다. 가끔 때때로 내가 왜 이렇게 사나? 난 무얼 위해 사는건가? 싶을 때 한번씩 뒤적뒤적하다보면 그래 그렇게 살려고 했지 싶다. 

나도 모모처럼 마음을 열고 이야기를 들어야겠다. 우리 아가들, 우리 남편, 내 학생들, 동료분들..  

그리고 다른 얼굴을 마주하는 모든 사람들과..  

시간의 노예가 되지는 말아야겠다. 자기계발서 100권보다 이 책 한 권이 훨씬 남는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