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전에 조금씩 읽다보면 조급하고, 속 좁게 산 나를 되돌아보게 된다. 나는 언제 이런 깊은 생각을 해봤더라.숨쉬고 먹고 자고 일하고.난 제대로 살고 있나.그냥 시간을 보내고 있는 것은 아닌지.그래 놓고 생각 좀하고 살자고 타인에게 말할 자격이 있는지 싶다.두 분의 대화는 잘 이해가 안되는부분이 많다.아, 지식이 많은 것과 지혜가 많은 것은 다른 것이구나.여러번 읽다보면 두 분 말씀을 이해하는 날이 올까?그러면 나도 좀더 어른다운 어른이 될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