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에 마음을 담은 이야기와 우리나라를 지켜온 보물들이 함께 담겨있다. 맘잡고 읽으면 2시간 뚝딱일 책이지만 잠자리들기전 조금씩 아껴읽었다.텅빈 마음을 채워줄수는 없지만 그 텅빈 마음에 남에 대한 원망은 담지 않도록 도와준 글들.나도 선인장인가보다.요즘 자꾸만 주변 사람들을 괴롭히고 말았다.세상은 늘 사막이었고 인생은 고다.다른 누군가를 미워하지 말아야겠다.내 가시로 사랑하는 내 아이. 내 남편을 힘들게하지 말아야겠다.우리 인성이 좋은 곳에서 행복하게 있어죠.엄마가 열심히살고 기다리면 울아가에게 빨리 갈 수 있겠지간절히 바라면 우주 속 어딘가에 닿을 수 있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