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니까 청춘이다 - 인생 앞에 홀로 선 젊은 그대에게
김난도 지음 / 쌤앤파커스 / 2010년 12월
평점 :
절판


이런 이야기를 내 혼돈으로 가득했던 대학 시절에 해 주었더라면 좋았을 텐데... 

그랬다면 난 다른 꿈을 꿀 수 있었을 것이다. 다소 혼돈스럽고 불안하고 앞을 알 수 없었더라도 말이다.  

난 요즘 대학생들처럼 스펙을  쌓지도 않았고, 필요도 없었다. 

굉장히 안정적인 곳에 다녔고, 미래도 확실했으니까. 

과외구하기도 쉬웠고, 혼자 먹고 살수 있고 대학도 다닐 수 있었다. 학비도 싸고.. 

이건 신세타령이고.. 그렇게 안정적인 20대에 난 고민했다.  

재미없는 이 공부를 꿈을 포기하며 해야 하는가?  

라는 고민속에서 말이다. 

대학에 다니는 누군가가 읽으면 좋겠다. 

그렇지만 대학에 다니지 않는 누군가가 읽는다면 굉장히 화가 날 수도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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