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보들은 운이 와도 잡을 줄 모른다
하이브로 무사시 지음, 오희옥 옮김 / 명진출판사 / 200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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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바보와 운
요즘 바보라는 말에 미쳐있다.
글쎄.. 왜일까?
일을 하다보면 바보같다는 생각이 자주 든다.
이 일을 왜 하고 있을까?
미친듯이 동그라미를 그리다 멍하니 창밖을 본다.
작은 일에 화내다 이런 일에 화내고 있는 자신이 한심스러워 웃음이 나온다.
운이라는 것은 무엇일까?
작가는 선순환이라 한다.
좋은 목적을 갖는다. 그것을 향해 노력하고 바란다. 그러면 운은 따라서 온다.
목적이 없는 나는 바보인가보다.
운이 있고 없음은 아직 인생의 출발점에서 주춤거리고 있는 사람에게는 어려운 말이다.
무엇하나 해놓은 것이 없는데 어찌 운을 바라겠는가?
어쩌면 항상 바보로 살아갈지도 모른다.
목적없이, 그저 살아있으니 살아가는 존재.
작은 일에 화내고 항상 찡그려저있고 상처주는 말을 생각없이 내뱉는 그런 사람.

"하늘은 스스로 돕는자를 돕는다"
"꿈을 그리워하는 자는 꿈을 닮는다"

이 말을 되내이며 웃어보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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