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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의 기술 - 머리보다 손이 먼저 움직이는 (양장본)
사카토 켄지 지음, 고은진 옮김 / 해바라기 / 2005년 3월
평점 :
품절
이것을 이 책을 보며 알았다.
셋 중 하나일 것이다.
메모를 하지 않는 대신 자신의 머리를 믿는다.
메모를 하고 메모를 믿는다.
메모와 머리를 믿지않고 빠른 몸을 믿는다.
난 첫번째 부류였다.
머리 가득 할일이 쌓일 때면 밀려오는 우울함.
매번 수첩을 사놓고는 일주일을 쓰고 버리기일쑤다.
이 책을 읽으며 다시 한번 도전해보고 있다.
이 책의 것들처럼 일목요연하지는 않지만 쓰는 것이 만족할란다.
메모의 기술들이 많이 정리되어 있다.
자기가 필요한 부분만 찾아읽으면 된다.
글쎄.. 나에겐 별로 크게 도움이 되지는 않았지만...
에세이 예찬가인 나에게 이런 책은 재미가 없다.
메모를 열심히 해야할 만큼 내 일이 바쁘게 돌아가는 것이 아니기 때문일 것이다.
바쁘게 돌아가야 하는 일을 하는 사람은 한번쯤 읽어봄직하다.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것은 누군가의 방법을 그대로 따라하기 보다는 자기에게 맞는 한가지를 찾으라는 것이다.
그리고 여러권의 메모를 만들지말고, 한권으로 모든것을 해결하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