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은서 4개월에 사준 전집.
엄마인 내 욕심이 컸던 것이지.. 너무 일찍 사버렸다. 개정판을 살 것을.. ㅎㅎ
오래 두고 천천히 보고 있다. 꾸준히.. 울 아가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이야기들.
쉽게 사주기 어려운 내용들도 담고 있어 마음에 든다.
열심히 일하는 사람들 이야기. 장애인 이야기. 벼이야기.
전집을 사는 이유는 단행본으로 이야기해줄 수 없는 다양한 이야기를 접해주기 위해서다.
그 목적에 가장 맞는 책 들 구성이다.
많이 딱딱하지 않고 그렇다고 지겹지도 않다.
우리 은서는 안경책을 가장 좋아했는데.. ㅎㅎㅎ
다 찢어져 버렸다.
가끔 도깨비 책들을 모아서 가지고 오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