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지 나쁜지 누가 아는가
류시화 지음 / 더숲 / 201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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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 영적 세계

류시화님 책을 오랜만에 읽었다.
지쳐있었다. 지쳐있는 것도 모르고 살고 있었다.
거울처럼 반사반사 동일시

줄 치며 천천히 천천히 아껴가며 읽었는데 다 읽었다.

사람을 다 안다고 할 수 있을까?
몸과 마음과 생각이 같은 방향으로 향하고 있나?
에고 에 깊이 동일시 되어 살아가고 있다.
의식과 무의식은 그 사람이 사용하는 언어를 결정한다. 언어는 시각을 지배한다. 내가 보는 세상. 내가 그리는 세상은 무슨 색일까?

읽다보면 부끄럽지만 토닥토닥 하기도 하고 송곳으로 찔리는
듯도 하다. “영성”
앞으로 5년. 내가 가까이 하고 싶은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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