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지 나쁜지 누가 아는가
류시화 지음 / 더숲 / 201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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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상실도 잃은도 괜히 온 게 아니다. 의미를 찾을 수 있는 고통은 추락이 아니라 재탄생의 순간이고 새로운 시작이다. 신은 구불구불한 글씨로 똑바르게 메시지를 적는다.

경험을 통해 스스로 가짜와 진짜를 알아보는 눈을 갖는 일은 어떤 조언보다 값지다. 직접적인 경험을 통해 자신의 판단력을 갖게 된 사람은 남을 의심하거나 절망하느라 삶을 낭비하지
않는다. 다만 자신의 길을 갈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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