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 우선 원칙:뇌는 부정적 감정을 해소한 상태에서만 이성적 사고를 할 수 있다. 이는 긍정훈육법의 삼중뇌이론과 연결된다.

*사례를 통해 적용한 심리 기술이 어떻게 내담자의 삶에서 길을 찾도록 도왔는지 이야기한다. 그 과정에서 전이에 의해 상담자는 비난받기도하고, 어떤 고민을 하였는지 이야기한다. 상담사의 고민, 자람이 담겨있어 좋다.
상담사는 착한 사람, 배려, 경청하는 사람이어서 상담자가 된 것이 아니라 상담하는 과정에서 함께 성장하고 배우고 있다.
‘어느 상황에서건 어떤 일을 하건 기본적으로 존중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배웠다. 그리고 나 자신을 되돌아 반성해보게 된다.
사람은 흔들리고, 그러면서 나의 길을 간다.
갈 길을 분명히 하도록 넘어진 상태에서 주저앉아 있다 일어나고 싶어할 때 옆에 지팡이가 거기 있어요! 하고 말해주고 따뜻한 눈으로 지켜봐주는 것. 보람된 일인 것 같다.
나도 존중하고 아이들이 자기 시간의 주인이 될 수 있도록 들어주는 사람이 되었으면 한다.

인간에 대한 믿음
잘 찾아갈거야라는 긍정적 시선
누구나 자기 상황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이 책을 읽으며 머리 속에 떠오른 생각이다.
1부는 엄청 재미있었다.
2부는 재미가 없었다.

2부를 다 읽은 내가 대견하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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