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트] 고양이 1~2 세트- 전2권 고양이 시리즈
베르나르 베르베르 지음, 전미연 옮김 / 열린책들 / 201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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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의 눈으로 바라보는 인간 세상이다.
조금 특별한 암고양이
고양이는 정말 파동을 느낄까?
작가는 고양이의 시선으로 인간의 행동을 보고 판단한다.
역시 그러하듯 건강하지 않은 세상이다.
종교가 과학을 이기고, 폭력이 세상을 뒤덮었다.
무질서 속에서 아이러니하게도 고양이와 어린이와 여자들이 세상을 지키기 위해 연합한다.

경쟁과 양육강식의 쥐무리
이 쥐무리는 현재의 우리를 닮았다.

우리 세계는 건강한가?
인간의 눈으로 세상을 오만하게 바라보고 있지는 않나?

엉뚱하지만 플라스틱 생각이 났다.
줄여야한다지만 나날이 늘고 있는 그것
내 일 아니라는 이기심과 조금더 간편하다는 게으름에 늘어가는 플라스틱이 폭염에도 영향을 주고있지 않을까?
덥다며 계속 틀고있는 에어컨과 걸을 수 없다며 타고 다니는 자동차.
모두가 멈춰야한다. ^^
라는 생각이 연결되어 떠오른다.

베르베르 소설은 늘 재미있다.
이번 이야기는 조금 가벼웠다는 느낌
덕분에 금방 읽어 뿌듯함.

고양이는 항상 진지하단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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