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성 평점 4점

늘 생각하곤 한다.
집에서는 밥 반공기면 배가 부른데 나가 먹으면 왜 그렇게 많이 먹을까? 그래놓고는 집에서 까스활명수를 먹는 나는 모지?
이 책은 미국사회를 근거로 삼아서 잘 모르는 음식점이야기와 사람들 마음이 나온다. 나는 책상위에 쿠키가 있다고 해서 계속 그것을 신경쓰지는 않는다. 공감이 안되는 부분들이다. 
과식을 하게되는 이유는 사먹는 음식들이 지방 설탕 소금의 삼각형 내에서 멋진 조화를 이루기 때문이다. 앗! 여러 음식들에 적용해보니 뜨악 이다.
음식은 나에게 에너지를 주는 것 외에 잘못된 강화싸이클을 만들어내고 있었다. 멋진 장소 속 음식으로 내 마음의 위안을 삼고 있었던 것이다.

작가는 약속보다는 음식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정하라고 조언한다. 약속은 깨기 쉽다. 그러나 가이드라인은 지켜야할 안전선이기에 지켜나갈수 있다. 

여러 실험과 호르몬 이야기를 들어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다. 아 그렇구나 하고 알게되는 기쁨도 있고 내 행동을 바로 볼 수있는 기회도 되었다. 과식과 과음을 하는 행동을 줄여나가게 되는 출발점이 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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