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안에 있는 하나님의 능력^^

내 안에 있는 하나님의 능력
윌리암 로오 지음, 정은영 옮김 / 브니엘출판사 / 2008년 2월

이 책의 저자 윌리엄 로우는 존 웨슬리, 조지 휘트필드, C. S. 루이스 등

교회사에 지대한 영향을 남긴 영적 거장들의 신앙생활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 분이라고 소개합니다^^

그런데 솔직히 저는 이분의 존함은 처음 들어봅니다^^

하지만 이 분이 얼마나 거룩한 영적 위인 이었는지는

이 책을 통해서 충분히 보여주고 있는 것 같습니다^^

 

우선, 이 책은 읽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 이유는......^^

 

1. 빨리 읽어야 할 책이 있고 천천히 반복하여 읽을 책이 있습니다^^

   이 책은 그런면에서 후자에 속합니다^^

   한문장 한문장의 글귀가 가슴 깊이 여운이 남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급하게 읽으려 하다가는 체하게 될 것 같습니다^^

   이 책을 통해 받아야 할 영적인 은혜들을 놓치지 않으려면

   반드시 그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시간의 여유를 가지시고 천천히 곱씹으면서 읽으면

   너무나 유익한 책인 것 같아요^^

 

2. 고전이라서 그런지는 몰라도 언어의 표현이

    현대적인 언어들과는 조금 차이가 느껴집니다~^^

    (-약간 어렵다고 해야하나? 번역이 어색한 감이 느껴진다고 해야하나?^^)

    그래도 천천히 읽으신다면 충분한 영적 자양분을 공급받으시리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감수할만한 가치가 있기에 이 정도는 가볍게 봐주고 넘어갈 수 있습니다^^

 

제가 가장 선호하는 책, 최고로 인정하는 책들은

하나님과의 친밀함, 관계의 회복들에 대해 도움을 주는 책입니다^^

이 책은 무엇보다 영적우선순위인

우리 안에 계신 성령님의 내주하심과 인도하심,

그리고 하나님과의 친밀함에 대해 집중하도록 도와줍니다^^

그래서 저는 이 책을 높이 평가합니다^^

 

나아가 영적우선순위를 지키는 삶에 방해가 되는 장애물들을

제거하고 자신을 잘 관리할 수 있도록 가르쳐 주고 있는 것 같습니다^^

 

부디 많은 분들이 이 책을 통해

하나님과의 관계가 회복되는 데에 큰 도움을 받으시기를 소망하며

그래서 하나님의 통로로

놀랍게 쓰임 받으시기를 기도드립니다^^

샬롬~!^^*

<왕의 기도>

왕의 기도 - 우리가 잃어버린 하늘 권능을 되찾는 기도
손기철 지음 / 규장(규장문화사) / 2008년 2월

이 책은 손기철 장로님의 세 번째 책입니다^^

이미 앞서 출간 된 <고맙습니다 성령님>을 통해

많은 분들에게 도전과 은혜를 나누어주셔서

이 책도 그런 기대감을 가지게 만듭니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서

믿는 사람은 하나님의 자녀로서 권세를 사용하는 기도에 대해

실제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손기철 장로님은 기도에는 세 가지 종류가 있다고 하십니다.

1. 우리의 소원을 말하는 기도

2. 하나님과 친밀함을 나누는 기도

3. 우리에게 주신 하나님의 권세를 사용하여 명령, 선포하는 기도

이렇게 3가지 종류인데 3번을 왕의 기도라고 명명하시면서

하나님의 뜻을 이 땅에 이루는 기도라고 하시네요^^

참고로 저는 오순절 계통의 목회자로서

이 책의 내용들을 그리 새롭게 느끼고 있지는 못합니다^^

이미 오순절 계통의 교회들에서는 잘 알려져 있고

훌륭한 목회자들과 치유사역자들도 많이 있어

실제적인 도움과 경험들이 많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오순절 계통의 치유의 은사, 말씀의 권세들에 대해

평소 가르침을 받아 오신 분들에게는 많은 실망감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그렇다고 이 책의 수준이 낮다거나 실망스럽다는 이야기는 절대 아닙니다^^

오히려 이 책은 기초적이면서 중요한 내용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권세, 영적 전쟁 등에 익숙하지 않으시거나

거리감이 있으신 분들이 읽으신다면 너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래도 저는 이 책이 너무나 반갑고 기쁩니다^^

왜냐하면 오순절 계통의 사역자들이 이 내용을 전하고 가르치면

오순절 계통의 교회들을 향한 타보수교단들의 시선이 곱지 않아

별로 알려지지 못하고 울타리를 벗어나지 못하게 됩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손기철 장로님을 통하셔서 권세 있는 기도에 대해

가르치시고 전하시면서 보수적인 교단의 목회자 분들이나 성도님들도

좀 더 마음을 열고 다가갈 수 있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런 면에서는 김우현 감독님께서도

이와 비슷하게 쓰임 받으신 것 같아요^^

감독님의 신뢰성 위에 오순절 계통의 전유물처럼 비춰졌던 방언의 은사가

하나님의 은혜로 보수적이신 분들께 큰 감동과 도전을 주셨기 때문입니다^^

다시 이 책으로 돌아와서 장로님께서는

왕의 기도에는 전제조건이 있다고 말씀 하십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뜻을 이뤄드리고자 하는 동기의 순수함과 철저한 성결함,

무엇보다 하나님의 자녀로서 친밀한 교제와 관계의 회복이 필요함을

크게 강조 하십니다^^

그리고 예수님께서는 이미 성령님으로 우리 안에 계시기 때문에

누구든지 성령님과 인격적인 교제를 나누면서

자녀로서의 권세를 사용할 수 있는 자격조건을 갖출 수 있다고 도전 하십니다^^

나아가 우리가 이미 받은 이 축복과 권세를 회복하여

다른 분들에게 나누어주는 사람들이 되어야 함을 강조 하십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모두가 치유 받는 것은 아님도 말씀 하십니다^^

그 이유는 완전한 하나님의 나라가 도래하기 전에는 완전한 것이

오지 않기 때문이라고 하십니다^^

중요한 것은 왕의 기도의 능력을 경험하기 원하는 마음보다

왕이신 하나님의 마음, 즉, 예수님께서 사람들을 긍휼히 여기셨던 마음을

우리가 먼저 알고 소유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도전 합니다^^

장로님께서는 이 책에 이러한 알찬 내용들을

장로님의 간증과 성령님 안에서 가르치심을 받으신 내용들을

말씀과 더불어 잘 풀어내시면서 도전하시기에

읽으시는 분들에게 큰 도움이 되리라 생각 합니다^^

그리고 생각보다 분량이 적어서

금방 읽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고

추가적인 내용으로 실제적인 기도의 예문과 지침들이 있어서

왕의 기도를 실천하시는 분들에게 구체적인 도움을 준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참 감사한 것은 이 책이 말씀의 중요성을 빠뜨리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장로님께서는 말씀에 근거한 기도의 중요성에 대해

끊임없이 강조하십니다^^

부디 많은 분들이 이 책을 통해

믿는 사람들에게 따르는 당연한 표적들을

왕이신 하나님의 자녀로서 마음껏 누리시는 행복한 삶을 사시는 데

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이 글을 읽으시는 모든 분들에게

성령님의 친밀하심과 임재하심이 넘치시기를 소망하며 기도드립니다^^

샬롬~!^^*

꿈을 완성하시는 하나님^^

꿈을 기다리는 연습 - 부르심을 현실로 만들어 주는 숙명의 시간
롭 브렌들 지음, 이혜림 옮김 / 예수전도단 / 2008년 1월

이 책의 제목은 꿈을 기다리는 연습입니다^^

저자인 롭 브렌들 목사님은 콜로라도 스프링스에 위치한

뉴 라이프 교회의 청년담당 목회자이시네요^^

이 책은 예수님을 영접하고 나서 하나님께서 각자 자신을 향하신

하나님의 계획과 비전을 발견해야 한다고 도전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계획이 이루어지기 위해

기다리는 시간, 연습이 필요하다고 도전합니다^^

저 역시 저자의 이 말씀에 너무나 공감합니다^^

믿는 사람으로서 구원의 은혜 다음에 가장 큰 은혜는

바로 하나님께서 나를 향하신 크신 계획이 있으시고

그 계획, 꿈, 비전을 위해 살아갈 수 있는 은혜를 주셨다는 사실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러한 은혜를 받았지만

저자는 이 책에서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의 꿈을 위해

온전히 살아가지 못하고 있음을 안타까워하며

그 원인과 대안을 흥미진진하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특히 다윗이 사무엘 선지자를 통해 왕의 기름부으심을 받고

이스라엘의 왕으로 등극하기까지의 고난과 역경, 여러 훈련 과정들을 통해

하나님의 다윗을 향하신 꿈이 이루어짐을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꿈을 기다리는 과정을 설명하면서

저자의 군대 장교로서의 삶과 과정, 결혼식 당일에 취소된 결혼(결국 성공하지만),

목회의 시작까지 다양한 체험들을 풀어내며 도전하고 있습니다^^

저는 이 책의 출간이 현재의 한국 교회에 참 시의적절하다고 느낍니다^^

왜냐면 너무나 많은 기독교인들이 세상 사람들의 기준처럼 성공하는 삶을 추구하고,

하나님의 자신들만을 향하신 고유한 특별한 부르심을 잊고

아둥바둥 살아가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삶이 즐겁지도 않고 교회는 왔다 갔다 하지만

진정으로 거듭난 기독교인으로서 하나님과 동행하며

하나님의 꿈을 이루는 스릴과 모험이 있는 보장 된 삶을

누리지 못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 책에서는 우리가 하나님 주신 꿈을 이루는 삶을 살아갈 때

진정 행복을 누릴 수 있음을 도전하고 있고 저도 너무나 공감하는 바입니다^^

저자는 자신을 향하신 하나님의 계획을 아프리카에서 뜻밖의 시간과 장소에서

너무나 강렬하게 듣고 체험합니다^^

그리고 12년 동안 하나님의 계획이 이뤄지지 않는 과정을 통과하고 연구하면서

읽는 우리에게 기다리는 옳바른 연습을 할 수 있도록 도전합니다^^

특히, 기다릴 때 중요한 것은 자신의 힘으로 이루려고 노력하지 말고,

마음에는 주님의 열정으로 채우되

평상시의 삶에 더욱 최선을 다하라고 도전합니다^^

그리고 거짓영성주의자처럼 음성을 듣고 기다리기만 하고 움직일 줄 모르는

그런 함정에 빠지지 말라고 도전하고 있습니다^^

물론 하나님의 꿈을 기다릴 때에 쉽게 이루어지지 않는 것 같아

마음고생도 있겠지만

최선을 다하는 삶을 살다보면 나중에 하나님의 계획이 성취되어 갈 때에는

이 모든 것이 하나의 퍼즐 조각으로서 삶 속의 훈련이었음을

보게 될 것이라고 격려합니다^^ 

그리고 우리가 기다리는 시기에 가만히 있지 말고 

능력을 기르는 시기로서 유용하게 사용하라고 도전합니다^^

우리가 이렇게 할 때 하나님께서는 길러진 능력들을 

하나님의 계획들을 성취하시는 도구로 사용하실 것이라고 도전합니다^^

하지만 기다리는 가운데 거룩함을 추구하고

죄의 유혹을 조심해야 함도 도전합니다^^

이처럼 이 책은 꿈에 대해, 하나님께서 자신을 향하신 계획을 과연 이루실지

의구심이 있는 분들께 큰 도움이 되리라 봅니다^^

나아가 꿈을 기다리는 과정 가운데 계신 분들께 길잡이 같은 도구로서

큰 도움이 되리라 확신하며 이 책을 추천합니다^^

샬롬~!^^* 

들어쓰심을 읽고^^

들어쓰심 - 내가 택한 사람을 보라
안찬호 지음 / 규장(규장문화사) / 2008년 1월

안찬호 선교사님께서 쓰신 이 책은 선교 이론서가 아닌...

제가 느끼기에 한 마디로 좌충우돌 선교 탐방기 같은 책입니다^^

언어도 준비가 되지 않은 상태에서

마사이 부족 선교사로서 헌신되어지시고

그 가운데 하나님께서 친히 사용하시니

내가 선교를 하는 것이 아니라

선교는 하나님께서 하시는 것이라고 말씀하시며 도전하시는 것 같습니다^^

이 책은 여러 가지 장점이 있는데요~

읽기에 평이하며 재미있어서 누구라도 쉽게 읽을 수 있습니다^^

또한 선교사님의 삶과 사역에는 웃음이 있다는 사실도 엿볼 수 있습니다^^

물론 선교사님은 잘 못 느끼실 수도 있으실지 모르겠지만

이 책을 통해 선교사님의 삶과 사역을 엿보면서

배꼽 빠지는 줄 알았습니다^^

특히 마사이 원주민 언어를 이제 막 배운 상태에서

원주민 언어를 연습하고자 주일에 결석한 성도를 하루에 일곱 번이나 찿아가

연습한 회화만 말하고 돌아왔던 모습은 정말 재미있었고 도전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아직도 너무나 순수한 마사이 사람들 같은 사람들이 많이 있음에

하나님께서 얼마나 아파하시며 보내실 사람을 찿고 계시는가를 느낄 수 있어서

참으로 큰 도전이 되었습니다^^

사실은 우리 와이프가 이 분 계신 곳에

단기 선교를 다녀온 적이 있다고 말해서인지는 몰라도

괜시리 이 책이 반갑더군요^^

와이프도 안선교사님께서 얼마나 유쾌하신 분이셨는지를 말하더라구요^^

그리고 선교사님께서 와이프가 사모님을 닮았다고

특히 더 이뻐하셨다고 자랑은 하지만 뭐 본인이 하는 말이니...^^

아무튼 이 책은 인간의 노력을 강조한 인본주의적인 선교가 아닌

하나님의 일은 하나님께서 하신다는 신본주의적인 선교를

강하게 도전하시고 계셔서 너무나 기쁘네요^^

부디 많은 분들이 이 책을 통해서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선교사로서의 마음을 엿보시고

느끼시고 도전과 은혜를 함께 누리셨으면 좋겠습니다^^

샬롬~!^^*

<하나님과 함께 쓰는 내 인생의 해피엔드>

내 인생의 해피엔드 - 하나님과 함께 쓰는
에릭&레슬리 루디 지음, 안정임 옮김 / 스텝스톤 / 2007년 12월

 

이 책은 한 마디로 표현하면 안내서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바로 저자인 에릭&레슬리 루디 부부의 조언들로 이루어진

인생의 지도라고도 볼 수 있습니다^^

 

저자인 루디 부부는 이 책의 대상 독자들에 대해

분명하게 못박고 있습니다.

그것은 모험을 즐길 줄 아는 기독교인들을 위한 책이며

하나님께서 우리 각자를 향하신 모험을 신뢰하고

이러한 모험을 위해 편안한 삶을 박차고 일어나기를 원하는 사람들을 위한

책이라고 못박고 선언하고 있습니다^^

 

이 책을 읽다가 조금 신선함을 느낀 부분이 있습니다^^

부부가 함께 글을 써내려갔다고만 생각하고 읽었는데

읽다보니 챕터마다 느낌이 다른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살펴보니 부부가 한 챕터씩 번갈아가면서 글을 쓰신 것 같더군요^^

그래서 남성적인 강인한 면과 여성적인 섬세합의 필체를 통해

더욱 큰 은혜를 받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저자들은 누구나 믿는 사람이라면

그 내면에는 하나님의 비전을 좇는 모험을 즐기기 원하는

야성이 숨어있다고 단언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저자들의 간증과 성경적인 근거들, 믿음의 선배들의 조언들을

잘 조화시켜서 모험을 위한 삶에 큰 도전을 주고 있습니다^^

 

저도 이 책을 통해 느꼈던 것은 바로 큰 기대감입니다^^

하나님의 나를 통해 행하시기 원하시는 일들에 대한 기대하심과

반드시 성공적인 모험으로 인도하시고 이끄실 하나님을 신뢰하는 기대감이

내 안에서 일어나고 있음을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내가 꿈도 비전도 없이 주저 앉아

편안한 삶에 안주하고 있는 것을 원하시지 않으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진정으로 모험을 즐기실 줄 아시는 하나님이십니다^^

모든 것을 아시기에 하나님께 두려움이나 걱정은 없으시지만

나라는 연약한 사람과 함께 동역 하시면서 모험을 하신다는 것 자체가

얼마나 큰 모험이실까 생각해 보게 됩니다^^

 

이 책의 주제 가운데 하나인 보장된 모험을 시작하는 것이

우리 크리스천들에게 필요하다고 하는 내용은 저도 너무나 공감이 됩니다^^

그리고 이 책을 통해

하나님의 나를 향하신 크신 계획들을 더욱 신뢰하게 되고

믿음의 발걸음을 조금씩 내딛게 만들어 줌을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부디 많은 분들이 이 책을 읽어보시고 저처럼

하나님과 함께 하는 모험에 동참하게 되시기를 소망하며

이 책을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