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라이팅에서 회복하기 - 나를 단단하게 만드는 심리 성장 워크북
아멜리아 켈리 지음, 최지원 옮김 / 세종(세종서적)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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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가스라이팅에서 회복하기’는 심리치료사 '아멜리아 켈리'의 20년간 상담 경험을 바탕으로

가스라이팅으로 인한 트라우마를 극복하고 회복하는 방법들을 알려준 책이다.

저자 '아멜리아 켈리'는 오랜 임상 경험을 통해 마음챙김, 미술치료 등 다양한 심리 치료 기법을 통합하여 회복법을 설명한다.

특히, 여성들이 겪는 가스라이팅의 일상적인 사례와 회복 일기를 통해 자신의 감정을 정리하고 어떻게 내면의 상처를 치유하고 자존감을 회복할 수 있는지를 단계별로 설명한 부분이 포인트이다.



‘가스라이팅’이라는 용어는 많은 사람들이 들어본 적이 있을 것이다.

하지만 그 본질이나 실제 의미를 제대로 이해하고 있는 사람은 드물다.

가스라이팅은 상대방의 감정이나 생각을 의도적으로 왜곡해 자신에게 유리하게 조종하려는 행동이다.

첫 번째 파트에서는 가스라이팅이 무엇인지에 대해 설명하며, 우리가 일상에서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형태의 가스라이팅을 설명한다. 

가스라이팅이 때로는 우리가 전혀 의식하지 못한 채 숨어서 일어나기도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또 가스라이팅의 원인으로 지배욕이 언급된 부분도 꽤 인상 깊었다.

책을 읽으며 과거에 내가 겪었던 무심한 말 한마디나, 상대방의 미묘한 감정적 조작을 가스라이팅으로 해석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두 번째 파트는 가스라이팅에서 벗어나 상처를 치유하는 과정을 다룬다. 

가스라이팅의 피해자들이 마주한 가장 큰 문제 중 하나는 과거의 트라우마와 그 상처가 현재에도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다.

어린 시절부터 이어져 온 감정적인 상처를 객관적으로 바라보는 것은 쉽지 않지만, ACE테스트와 같은 여러 방법들을 통해 과거의 상처를 확인하고 받아들이는 방법을 설명한다.

또 현재의 감정을 어떻게 다룰 것인지, 해로운 패턴에서 벗어나 긍정적인 변화를 시작하는 방법 등

마음의 상처를 직시하고 치유하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배울 수 있었다. 


마지막 파트에서는 나 자신을 사랑하고 진정한 모습을 받아들이는 과정에 대해 소개한다. 

책에서는 감사 연습과 같은 다양한 방법을 통해 나 자신의 가치를 확인하고 점차 자신감을 되찾을 수 있으며,

이를 통해 마음속에서 긍정적인 변화가 일어나고 작은 성공에 감사하는 태도가 형성된다고 했다.



‘가스라이팅에서 회복하기’는 가스라이팅을 경험한 사람들이 읽으면 좋을 것 같은 책이었다. 

가장 좋았던 점은 실용적인 회복 방법들이 잘 정리되어 있다는 것이었다.

각 파트마다 제시하는 방법들은 나 자신의 감정을 보호하고 회복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었다.

이론보다는 실제로 적용 가능한 방법들이 많아서 좋았다

나 역시 이 책을 읽고 내 감정과 마음을 다시 한 번 돌아볼 수 있었다.

가스라이팅으로 인한 상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들에게

건강한 관계와 자신감을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될 것 같아서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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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권으로 끝내는 만만한 자소서 - 취준 템플릿 6가지 제공+면접 대비 영상 강의 수록
취업왕 이쌤(이송민) 지음 / 한빛미디어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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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취업을 준비하면서 가장 답답했던 순간은 노트북을 열고도 자소서 첫 문장을 쓰지 못해 몇 시간을 허비했을 때였다.

학교에서 배운 것도 많고, 경험도 나름대로 쌓았는데 막상 글을 쓰려고 하니 손이 멈췄다. 

어떤 이야기를 어떻게 풀어야 할지 감이 오지 않았다. 

그러다 보면 한숨이 나오고, ‘이렇게까지 해야 하나’ 하는 회의감도 들었다. 

그런데 이 책을 읽고 나서 자소서를 쓰는 방식이 완전히 달라졌다. 

막연했던 생각들이 정리되었고, 내가 가진 경험들을 어떻게 활용해야 하는지도 명확해졌다. 


'한 권으로 끝내는 만만한 자소서'는 취업 컨설턴트로 활동하며 1,000명 이상의 취업준비생을 도운 ‘취업왕 이쌤’이 집필한 책이다.

저자는 좋본질적으로 ‘왜’ 그런 방식으로 써야 하는지를 설명한다.

그래서 책을 읽다 보면 무작정 따라 쓰는 것이 아니라, 자기만의 논리를 세우고 스스로 생각할 수 있는 힘이 길러진다.

이 책이 특히 유용한 이유는 최신 채용 트렌드까지 반영했다는 점이다.

AI 채용 시스템, 챗GPT 활용법 등 최신 도구를 적용하는 방법도 함께 다룬다.


취업 준비를 하면서 가장 어려웠던 것이 ‘자기 분석’이었다.

막연하게 ‘내가 어떤 사람인지’ 알고 있다고 생각했지만, 막상 글로 정리하려고 하니 떠오르는 것이 많지 않았다.

이 책에서는 자기 분석을 구체적으로 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어떤 경험을 통해 성실함을 발휘했는지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책을 따라가다 보면 과거 경험을 정리하고, 나만의 강점을 뽑아내는 과정이 자연스럽게 진행된다.

특히, 내가 경험했던 프로젝트나 아르바이트, 대외활동 등을 구체적인 사례로 정리하는 과정이 매우 유용했다.

처음에는 막연했지만, 하나둘 정리하다 보니 ‘내가 이런 강점을 가지고 있었구나’ 하는 깨달음이 생겼다.


또, 책에서는 이력서, 경력증명서, 자기소개서, 포트폴리오 등의 특징을 세부적으로 설명한다.

이력서는 단순한 경력 나열이 아니라, 한눈에 지원자의 핵심 강점을 보여줘야 한다.

특히 경력증명서는 직무 역량을 증명하는 서류로, ‘어떤 회사에서 일했다’가 아니라 ‘무엇을 성취했는지’가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한다.

자기소개서는 ‘스토리텔링’이 핵심이며, 하나의 이야기처럼 풀어내야 한다.


이 책은 막막한 취업 준비를 체계적으로 정리해주고,

실전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팁을 제공하기 때문에 신입과 경력직 모두에게 유용하다.

취업을 앞두고 자신만의 강점을 찾아내고 싶다면, 이 책을 통해 전략적으로 준비해보는 것도 좋은 선택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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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행복해지기 위해 버려야 할 것들 - 감정의 상처에서 벗어나기 위한 마음 훈련 필사 노트
김한수 지음 / 하늘아래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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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최근에 '우리가 행복해지기 위해 버려야 할 것들'이라는 책을 읽었다.

제목을 봤을 때, 꽤 강렬하게 다가왔고, 내 안에 있는 불필요한 감정들을 떠올리게 했다.

책을 필사하며 내 자신이 끌어안고 살아온 많은 것들을 되돌아보게 되었다.


이 책은 필사 노트 형식이라는 점인데, 읽고 나서 바로 마음을 정리할 수 있는 공간이 제공되어 나도 함께 글을 쓰며 내면의 정리를 할 수 있다는 점에서 흥미로웠다. 책을 읽으면서 나는 내가 내려놓아야 할 것들에 대해 깊이 생각하게 되었고, 그 과정에서 마음이 조금씩 가벼워지는 느낌을 받았다.


김한수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우리가 가지고 있는 불필요한 감정들과 생각들을 버리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한다. 특히 이 책은 필사 노트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책을 읽은 후 바로 나의 마음을 정리할 수 있는 공간이 제공된다. 


책은 우리가 행복해지기 위해 버려야 할 감정들에 대해 다룬다.

책을 읽고 가장 먼저 떠올린 건 내가 얼마나 많은 걱정을 하며 살고 있는지에 대한 생각이었다. 너무 많은 걱정들이라는 챕터를 읽으며, 미래에 대한 불안 때문에 현재를 온전히 즐기지 못했던 순간들이 떠올랐다.


증오와 분노에 대한 부분도 인상적이었다. 사실 화를 내지 않고 사는 것이 가장 좋겠지만, 살아가면서 완전히 피할 수는 없다. 문제는 그 감정을 오래 붙잡고 있는 것. 책에서는 분노를 오래 품고 있을수록 스스로를 괴롭히는 일이 된다고 말한다. 필사하면서 문장을 하나하나 따라 쓰다 보니 감정을 다스리는 방법에 대해 더 깊이 생각하게 됐다.


'우리가 행복해지기 위해 버려야 할 것들'은 내 마음을 비우고 싶은 사람들에게 정말 좋은 책이다.

책을 읽으며 내 안의 부정적인 감정들을 하나하나 비워내는 연습을 할 수 있었고, 필사 노트 덕분에 나의 생각을 정리하고 더 나은 삶을 향한 첫걸음을 내딛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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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리는 용기 100 - 일본 최고 전문의가 전하는 잡동사니, 뒤엉킨 사고, 인간관계 정리 습관
고바야시 히로유키 지음, 이지현 옮김 / 더페이지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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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이번에 읽은 ‘버리는 용기 100’! 꽤 유명한 책이라 궁금했다.

일본의 자율신경계 전문의인 고바야시 히로유키가 쓴 책으로

우리의 삶에서 과도하게 쌓여있는 물건, 습관, 사고방식, 인간관계 등을 정리하고 버리면서

어떻게 더 가벼운 삶을 살아갈 수 있는지에 대해 다룬다.

일상에서 좀 더 가볍고, 더 건강하게 살 수 있는 법을 배우고 싶어서 읽기 시작했는데

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다!


1장에서는 ‘불필요한 물건’들을 정리하고 버리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한다. 

매일 작은 물건들을 고르고 선택하는 일이 반복되면서, 결국 마음의 짐이 된다는 것을 깨달았다.


2장에서는 생활 습관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다.

내가 평소에 늘 했던 것들을 버려야 한다는 점에서 가장 흥미로웠지만 생각이 많았던 부분이었다.

그중 ‘주말을 대충 보내는 습관을 버려라’는 부분도 흥미로웠다.


3장에서는 '효율성에 대한 집착'을 버리자는 부분이 인상 깊었다.

효율성을 너무 추구하다 보면 '인간적인 부분'이 사라지기도 한다는 사실을 다시 한 번 되새기게 됐다.

너무 빨리 끝내기 위해서 사람들과의 대화를 간단히 끝내거나, 감정을 표현하는 데 소홀히 하는 경우가 많았던 것 같다.


4장에서는 식사에 대한 잘못된 상식을 버리고 더 건강하고 만족스러운 식습관을 만드는 방법을 다룬다.

그 중에서도 ‘식욕이 없는데 무리해서 먹는 것’을 관둬라는 부분이 인상적이었다.

예전에는 ‘식사 시간이라면 먹어야 한다’는 고정관념에 배가 고프지 않아도 억지로 음식을 먹곤 했다.

하지만 책을 읽고 나서는 내 몸이 원하는 만큼만 먹고, 배가 고플 때만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훨씬 더 자연스럽고 건강하다는 걸 깨달았다.


마지막 5장에서는 우리가 맺고 있는 인간관계에서 불필요한 것들을 정리하는 법에 대해 다룬다.

특히, '고맙다고 말하지 못하는 사람과의 교제를 관두라'와 ‘싫으니까 협조하지 않는다’는 생각을 버리자는 부분이 마음에 들었다.

‘버리는 용기 100’은 처음에는 출퇴근길에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책처럼 느껴졌었는데

책을 읽다보면 그 내용은 꽤 깊이가 있었다.

특히,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사람이나, 일상이 복잡하고 힘든 사람에게 강력히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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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경매 특수물건의 기적 - 수익 실현 사례로 보는 부동산 특수물건 경매의 기술
박쌤(박대원) 지음 / 아라크네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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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


최근 ‘부동산 경매 특수물건의 기적’을 읽었다. 경매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는 있었지만, 특수물건에 대해서는 잘 알지 못했던 나에게 이 책은 큰 도움이 됐다. 경매라고 하면 보통 경매장에서 입찰만 하는 것으로 생각했지만, 이 책을 통해 경매의 복잡한 세계를 좀 더 쉽고 재미있게 알게 됐다. 


처음 '특수물건'이 무엇인지 궁금했는데, 읽으면서 내가 놓쳤던 중요한 부분들을 알게 되어 정말 유익했다. '박쌤(박대원)'의 설명이 실용적이고 구체적이라 입문자도 금방 이해할 수 있었고, 경매를 처음 접하는 사람도 부담 없이 읽을 수 있을 거 같았다. 


특수물건 경매에서는 물건 자체가 복잡하거나 특수한 조건을 가질 수 있기 때문에, 협상에서의 전략이 중요하다. 

예를 들어, 재개발 지역 농지의 경우, 협상을 통해 개발 가능성에 따른 시세 차익을 올릴 수 있었다. 또한, 경매 후 발생할 수 있는 법적 문제나 상태 문제를 협상으로 해결하며, 예상되는 리스크를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경매 후에도 협상은 계속된다. 명도 문제나 세입자와의 협상에서, 빠르고 효과적인 해결책을 제시할 수 있다면, 수익을 더 높일 수 있다.

결국, 협상은 경매 투자에서 수익을 높이는 중요한 도구로, 이를 통해 투자 기회를 더 많이 얻을 수 있게 된다.





책에는 부동산 경매의 복잡한 세계를 실전 중심으로 알기 쉽게 풀어냈다. 저자 박쌤은 경매에서 성공하기 위한 다양한 전략을 체계적으로 제시하며, 특수물건의 투자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돕는다. 특히 ‘하락장에서 특수물건이 기회가 될 수 있다’는 부분에서 많은 공감을 얻었다. 경제 불황 속에서 가격이 낮아진 물건을 경쟁 없이 낙찰받을 수 있다는 점은 경매 초보자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또한, 협상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거절할 수 없는 제안'을 던지는 방식으로 수익을 극대화할 수 있음을 잘 보여준다. 책에 소개된 ‘39일 만에 2억 원을 얻은 협상’ 사례는 경매의 가격을 넘어서 협상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그뿐만 아니라, ‘블루오션 전략’과 같은 창의적인 투자 방식을 통해 실패도 기회로 전환할 수 있다는 점을 일깨워주었다.

특히 법적 문제나 분쟁을 해결하는 기술, 예를 들어 유치권 문제를 해결하는 방식은 실전에서 유용한 지식이다. 저자가 직접 경험한 사례들이 많아, 책의 내용은 단순한 이론이 아닌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한다.

이 책을 통해 경매의 여러 전략을 배우고, 실제 경매에 적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팁들을 얻을 수 있었다. 


‘부동산 경매 특수물건의 기적’은 경매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고, 자신감을 가지며 실전 투자를 시작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초보자부터 경험자까지 모두에게 유익한 내용을 담고 있는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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