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스필드 파크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366
제인 오스틴 지음, 김영희 옮김 / 민음사 / 2020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제인 오스틴 소설 읽기 중.


패니와 에드워드의 이야기도 재미있었지만 읽는 내내 짜증났던 노리스 부인과 마리아 버트럼의 결말도 흡족.
역시 제인 오스틴의 작품은 인간 군상에 대한 묘사가 특출나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이성과 감성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132
제인 오스틴 지음, 윤지관 옮김 / 민음사 / 2006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제인 오스틴의 처녀작, <이성과 감성>
원 제목은 <엘리너와 메리앤>이었다고 하는데 Sense and Sensability로 바꾼 게 훨씬 더 좋다고 생각한다.
이성적인 언니 엘리너와 감성적인 동생 메리앤.
엘리너와 메리앤의 사랑, 가족 간의 깊은 신의와 애정을 다룬 이 소설은 처녀작이라고 믿기 어려울 정도로 재미있게 쓰였다.
제인 오스틴의 책을 읽고 있노라면 18~19세기 영국에 있는 것 같고 몽글몽글해지는 기분이 든다.
현재에 비춰 보면 말도 안된다 느껴지는 상황들이나 언행들이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읽히고 사랑받는 이유는, 사람 사는 이야기를 했기 때문이 아닐까.
오만과 편견에서도 그렇고 이성과 감성에서도 꽉 닫힌 행복한 결말이 참 마음에 든다.
제인 오스틴의 <맨스필드 파크>, <에마>, <설득>을 이어 읽고 영화 <제인 오스틴 북클럽>을 봐야겠다!


ps. 아, 지이이이이이이인짜! 루시 스틸 너무 싫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항구의 사랑 오늘의 젊은 작가 21
김세희 지음 / 민음사 / 2019년 6월
평점 :
품절


추천받은 영화 여고괴담2를 보고 나서 생각이 나 구매한 책.
여고생들의 우정, 혹은 그보다 깊은 사랑을 담은 이야기들.
준희의 첫사랑 민선 선배, 혹은 인희의 첫사랑 준희의 이야기.
글쎄, 사는 동네가 혹은 시대가 달라서인지 이렇게까지 공공연했다고?
여중, 여고, 남중, 남고면 그런가?
나는 공학을 다녀서 모르는 건가? 싶다가도 언뜻 스쳐가는 그 때의 그 애들.
결국에는, 그래.
‘우린 미쳤었던’ 그 때의 사랑들도 다 한 형태의 사랑이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하쿠바산장 살인사건 히가시노 게이고 산장 3부작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민경욱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0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1년 전 죽은 오빠가 남긴 암호 같은 말.
오빠의 죽음의 진상을 알기 위해 나오코는 친구 마코토와 머더구스 펜션으로 향한다.
매년 이맘 때, 머더구스 펜션에는 같은 사람들이 모인다.
분명 그 안에, 오빠를 죽인 범인이 있다.


밀실 살인, 도미노 살인, 알 수 없는 암호.
굉장히 매력적인 소재들로 이뤄진 작품.
실화라고 해도 믿을만큼 촘촘하게 잘 짜여진 구성.
마지막 장까지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이야기.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두 사람의 비밀
캐런 M. 맥매너스 지음, 이영아 옮김 / 현암사 / 2020년 4월
평점 :
절판


캐런 M. 맥매너스가 돌아왔다!
‘누군가는 거짓말을 하고 있다’를 읽고 이렇게 많은 등장인물들의 관계 설정을 촘촘히 다 해내다니! 하고 놀랐었는데 이번 작품, ‘두 사람의 비밀’은 더 대단하다!!
너무 재미있고 흡인력이 대단해서 책을 손에서 놓을 수 없게 만든다.
사건의 소용돌이 속에 같이 있는 듯한 느낌.
그렇게 휘몰아쳐서 엘러리와 함께 끝을 봤을 땐 온 몸에 소름이 끼쳤다.
그 마지막 한 줄로.

빨리 작가의 다음 작품 ‘우리 중 하나가 다음이다’를 만날 수 있기를!!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