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사람의 비밀
캐런 M. 맥매너스 지음, 이영아 옮김 / 현암사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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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런 M. 맥매너스가 돌아왔다!
‘누군가는 거짓말을 하고 있다’를 읽고 이렇게 많은 등장인물들의 관계 설정을 촘촘히 다 해내다니! 하고 놀랐었는데 이번 작품, ‘두 사람의 비밀’은 더 대단하다!!
너무 재미있고 흡인력이 대단해서 책을 손에서 놓을 수 없게 만든다.
사건의 소용돌이 속에 같이 있는 듯한 느낌.
그렇게 휘몰아쳐서 엘러리와 함께 끝을 봤을 땐 온 몸에 소름이 끼쳤다.
그 마지막 한 줄로.

빨리 작가의 다음 작품 ‘우리 중 하나가 다음이다’를 만날 수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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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는 거기에 있어
알렉스 레이크 지음, 박현주 옮김 / 토마토출판사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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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프터 안나로 알게 된 영국 미스터리 작가, 알렉스 레이크.
애프터 안나를 너무 재미있게 읽었던 터라 그 후로 출간된 작가의 작품들을 다 읽었다.
이번, 여자는 거기에 있어도 출간 날짜를 기다리며 설렜던 작품이지만 이런 저런 일들로 이제서야 읽게 됐다😭

애프터 안나, 킬링 케이트, 카피 캣, 여자는 거기에 있어

네 권 모두 작중 등장인물들의 심리 묘사가 탁월했고 덕분에 책에서 손을 뗄 수가 없었다.
이번 작품도 참 마음에 들었다.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기승전결!
누군가는 허술하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현실에는 그보다 더 허술한 것들이 많다.
뭐 어떤가, 결국에는 클레어가 승리했음을.
그는 가지지 않았던, ‘사랑’이라는 감정을 클레어는 가졌는 걸.
다만 아쉬운 게 하나 있다면, 책의 제목.
원제 The last lie처럼 한국 번역판도 마지막 거짓말이었다면 더 좋았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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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로우 미 백
A.V. 가이거 지음, 김주희 옮김 / 파피펍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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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시대에 딱 맞는 주제.
간결한 문체에 잘 짜여진 플롯.
‘뭐야, 결국 이것도 팬픽 아니야?’ 하는 순간 뒤통수를 때리는 마지막 장.
결말을 완전히 비틀어버리면서 상상의 나래를 펼치게 한다.
어느 쪽이든, 대단한 마무리.


아, 그건 그렇고 MET는 누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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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방문객 오늘의 젊은 작가 22
김희진 지음 / 민음사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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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지도 못했던 반전에, 헙- 소리가 절로 난 책.
수연이가 앞으로 나아가듯 세현이도 잘 살았으면.
독일의 8월이 궁금해진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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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제일 사랑하는 우리
미사 지음, 최정숙 옮김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1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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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바람이 적당히 부는 밤이 생각나는 소설.
책을 읽는 내내 몽글몽글했다.
모나, 모디, 지웨이칭, 란관웨이, 톈무펀, 딩옌링, 슝이쥔, 비위안스, 화유웨이...
모두 행복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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