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몸의 스위치를 켜라 - 뱃살 쏙, 독소 쏙, 체형까지 바로잡는 생활건강법
추연우 지음 / 열음사 / 2009년 8월
평점 :
절판


이 세상의 모든 생물은 먹지 않으면 살아갈 수가 없다. 먹는다는 것은 삶에 있어 가장 기본적인 요소가 되고, 누구나 무엇을 어떻게 먹을 것인지에 대한 끊임없는 고민을 하고, 언제나 먹는 것에 대한 관심은 우리를 즐겁게 살아갈 수 있는 바탕이 되어주기도 한다.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기 시작하면서 소박하고, 정갈한 식생활이 건강한 삶을 유지하는 데 있어서 매우 중요하다는 이야기를 여러 곳에서 접할 수 있었지만 생각해보면 그동안 나는 어떻게, 무엇을 먹을 것인지에 대한 고민만 해오지는 않았을까 되돌아보게 된다. 몸을 위한다면 가끔 몸을 비워주는 일 또한 매우 중요하다는 사실을 이번에 이 책을 통해서 처음 알게 된 것같다.




사람의 인체는 스스로 치유할 수 있는 능력을 갖고 있는데 우리의 몸은 자신을 지켜내기 위해 필요한 모든 준비를 끝마치고 스스로 손상된 곳을 찾아낼 수도 있으며, 모든 기관과 조직들이 아무 문제도 없이 제대로 돌아갈 수 있도록 스스로 돌봐주기도 한다. 건강한 사람은 잠시 문제가 생기더라도 스스로 퇴치할 수 있는 능력을 갖고 있는 것인데, 이것을 자연치유력이라 부른다. 변화하는 환경에 적응하며, 200만 년 넘게 인간이 번성할 수 있었던 근본적인 이유도 여기에서부터 찾을 수 있는 것이다.




하지만 현대인들의 잘못된 생활습관은 사람의 인체를 점점 무기력하고, 병들게 하고 있다. 서구식 식단을 비롯한 패스트푸드, 스트레스와 피로의 누적, 환경오염, 그리고 무차별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각종 항생제와 여러가지 약물을 원인으로 뽑을 수 있겠다. 질병은 어느 날 느닷없이 찾아오는 것이 아니다. 수십년에 걸친 식생활과 자신의 사소한 습관 하나하나가 모여 결국 질병을 키우는 것이며 우리 스스로 건강한 몸을 유지하고, 질병에 걸리지 않게 하기위해서는 생활습관부터 바꿔나가야 한다.




건강을 위해서라면 적게 먹어야 하고, 몸이 가벼워지도록 꾸준한 운동과 함께 병행해야 한다는 사실은 그동안 너무 많이 듣고, 봐왔던 사실이지만 이보다 더 중요한 것은 그동안 쌓여있던 몸에 독소를 빼내는 일이었다.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행복을 느끼는 것보다 단식을 통해 우리의 몸에 휴식을 주는 일이 더 시급했던 것이다. 단식은 단순히 음식을 거부하고, 굶는 일이 아니라 우리의 생활양식을 조금씩 바꾸기 위한 준비 과정이란 사실을 꼭 기억해야 할 것 같다.




이 책을 통해서 건강을 위한 단식을 제대로 배워볼 수 있었고, 단식 체험기를 통해 이미 단식을 경험해 본 많은 이들의 사례를 통해서 단식만큼 건강한 치료법도 없다는 사실을 느낄 수 있었다. 먹고 마시는 행복을 제대로 알고 싶다면, 군살이나 체내에 쌓여있던 독소를 빼주고, 만성적인 통증을 없애고 싶다면 단식만큼 꼭 필요한 건강생활법도 없으리란 생각을 해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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