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드밴티지 메이커 - 위기에서 기회를 만드는 리더들
스티븐 파인버그 지음, 신성환 옮김 / 케이앤피북스 / 200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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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드밴티지 메이커란 창의적으로 생각하고 행동하며 일하는 방식조차 새롭게 구축함으로써 판세를 유리하게 바꾸는 이들을 가리키는 말이다. 제대로 된 리더십을 발휘한다는 뜻은 곧 어드밴티지 메이커로 행동한다는 뜻이기도 하다. 이 책의 목적은 어려움에 처했을 때 판세를 자신에게 유리하게 바꿔서 지속적으로 성과를 만든다는데 그 의미가 있고 우리는 누구나 어드밴티지 메이커가 되어야 성공할 수 있는 것이다.




어드밴티지 메이커의 저자 스티븐 파인버그는 버펄로의 뉴욕 주립대학교를 우등으로 졸업하고, 뉴올리언스의 툴레인 대학교에서 사회복지학 석사 학위를, 샌프란시스코의 심리학 전문 대학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또 그는 샌프란시스코 대학교의 조직행동 및 리더십 학부에서 리더십과 조직 유효성을 주제로 23년간 강의를 하면서 수많은 경영 리더들에게 핵심 리더십이나 팀 및 조직 문제등에 관해 수많은 경영 리더들의 자문으로도 활약했다. 스티븐에게 ‘패배하는 법칙에서 승리를 낚아채기’란 기조연설을 요청하는 경영 리더들도 굉장히 많다.




누구에게나 시련과 좌절은 생길수 있지만 리더로써 수많은 이들을 조직으로 끌고 가는 이들은 분명히 뭔가 달라야 한다. 리더가 먼저 행동하고 실천함으로써 조직은 더욱 강해질 수 있고, 상대방의 기대감을 충족시킬수 있는 것이다. 이 책을 통해 만났던 수많은 리더들을 통해 내 생각이 달랐구나 싶었던 부분은 훌륭하고 막강한 파워의 리더들은 모두 날 때부터 타고나는 줄로만 알았다. 그들이 가진 기질이 리더로써 많은 부분을 차지한다고 봤을 때 노력만 가지고 큰 성과를 갖기란 결코 어렵지 않을까란 생각을 했던 것이다.




하지만 책을 보면서 내가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수 있었던 문제는 마찰을 해소하고, 복잡한 상황을 읽어낼 수 있는 능력의 리더들은 결코 타고난 자질만으로는 불가능하단 사실이다. 그들도 역시 인간이다. 이 책에 실려있는 세계적인 기업들과 리더들은 사람들을 직접 설득하여 움직이게 할때 까지 수많은 일들을 경험하면서 직접 깨닫고 느꼈던 것이다. 저자는 지난 시간동안의 무수히 많은 사례를 책에 실어, 나로 하여금 정말 그렇겠구나.. 하고 참 많은 부분을 공감할 수 있게 해주었다.




지난 23년간 수많은 리더들과 직접 일하며 경험했던 일들을 토대로 저자는 그가 느끼고 깨달은 점으로 어드밴티지 메이커는 개척자이며, 자신의 조직을 앞으로 나아가게 하는 능력을 갖추고, 가지고 있는 역량으로 최대의 성과를 만들어낸다고 얘기한다. 다른 사람들이 보지 못하는 가능성들을 파악하고, 남들보다 많이, 그리고 더 빨리 익히며 어떤 상황에서든 유연한 전략들을 개발해내는 이들이 바로 어드밴티지 메이커인 것이다.




어드밴티지 메이커의 특징 중 또 다른 것들은 위기가 닥쳤을 때 더욱 돋보이는 탁월한 능력을 지니는 것, 어려운 결정을 내릴 수 있는 판단력을 길러야 하는 것, 실수에도 신속하게 대처하는 자세까지 리더의 자질로써 이만하면 완벽한 그 무엇.. 그 이상으로 보인다.

저자는 말하고 있다. 남들은 존재하는지조차 몰랐던 기회와 해법, 전략을 찾아내어 유리한 상황을 만들라고 말이다. 우리에게 닥친 상황이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찾는 것이든, 사람 문제를 다루는 것이든, 문제의 해결책을 마련하는 것이든, 절대 놓치지 말아야 한다고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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