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커스 스포츠지도사 2급 필기 한권완성 이론+6개년 기출 - 전문ㅣ생활ㅣ무료 특강ㅣ족집게 핵심요약노트ㅣ실전모의고사
안승기 지음 / 해커스자격증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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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만을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쓴 리뷰입니다.




얼마 전에 남편과 이야기를 나누는데 현재 하고 있는 일을 그만 두게 되면 헬스클럽을 운영하고 싶다는 말을 하더군요.

운동 음치인 저와 달리 남편은 운동을 좋아하는데다 건강을 위해 매일 거르지 않고 헬스클럽에 다니다 보니 괜찮겠다 싶었나봐요.

궁금해서 검색을 해보니 헬스클럽을 운영하려면 스포츠지도사 자격증이 필요하더라구요.

꼭 사업주가 아니라 직원이 가지고 있어도 된다지만 이왕이면 미래를 위해 자격증 준비를 해두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서평 코너에서 [해커스]에서 출판한 [해커스 스포츠지도사 2급 필기 한권완성 이론+6개년 기출]을 발견했을 때, 다른 때라면 그냥 지나쳤겠지만 마침 관심있던 책이라 미래를 위해 준비해 보자 라는 생각에 서평 신청을 했어요.


배송 온 책은 선택과목과 필수과목이 한 권에 들어있는 책이라서 생각보다 훨씬 더 두껍더라구요.

과연 끝까지 볼 수 있을까 걱정이 될 정도였어요.





교재를 펼쳤을 때, 제일 먼저 눈에 들어온 것은 학습 플래너였어요.

사실 처음에는 너무 두꺼워서 공부할 엄두가 나지 않았는데 최적의 학습 플랜으로 35일 동안 학습할 수 있도록 짜여진 플래너가 제공되기 때문에 겁망설이지 않고 시작할 수 있었어요.

처음 공부하는 거라 어디를 중점적으로 해야할지 감이 오지 않았는데 [해커스 스포츠지도사 2급 필기 한권완성 이론+6개년 기출]에는 최근 6년동안의 출제 비중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기 때문에 part1의 경우 챕터 5와 6이 제일 중요하다는 것을 한 눈에 알 수 있었어요.

하루에 공부할 분량을 잘 조절해 놓아서인지 생각보다 부담스럽지 않게 공부할 수 있었어요

동영상 강의도 무료로 제공하기 때문에 혹시라도 혼자 공부하기 힘드신 분들은 강의를 듣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교재가 선택과목과 필수과목으로 분리되기 때문에 분리하고 나니 조금 부담이 덜 해지는 것 같더라구요.

게다가 시험장에 가져갈 수 있는 족집게 핵심요약노트도 선택과목과 필수과목 두 권으로 제공되기 때문에 시험 당일 날 챙겨 가는 것은 물론이고 암기한 것을 확인할 때나 외출 했을 때 자투리 시간을 활용해 공부하기도 좋겠더라구요.




남편한테는 자격증 준비하고 있다고 말하지 않았어요. 합격한 다음에 놀래켜주려고요.

좋은 기회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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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시대 내 아이의 미래를 바꿀 인재 교육 - 내 아이의 미래 지도 어떻게 그릴 것인가
임지은 지음 / 미디어숲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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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만을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쓴 리뷰입니다.



서평 코너에서 [미디어숲]에서 출판한 [AI 시대 내 아이의 미래를 바꿀 인재 교육]을 발견했을 때, 이 시대를 살아가는 부모님이라면 누구나 관심있어 할 만한 제목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또래 친구들과의 경쟁만도 버거운데 무려 인공지능이 경쟁자라니 아이들의 미래가 상상이 되지 않을만큼 암담하게만 느껴지던 때였기에 더 관심이 갔는지도 모르겠지만 서둘러 서평 신청을 했습니다.


배송 온 책을 펼쳐 보는데 첫머리에 '나는 미래를 내다보며 아이를 키우고 있는가?'라는 화두가 눈에 들어 왔습니다.

네도 아니오도 아닌 애매한 답이 입 안에서만 맴돌았어요.

인공지능과 경쟁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고 인공지능과 공존하며 인공지능을 이용하는 거다 라는 의견도 있는 만큼 저부터도 갈피를 잡지 못하고 있는데 미래를 내다보고 있다고 자신있게 말 할 수 없는게 당연했지요.

게다가 미래를 내다보며 다가올 미래에 맞게 아이를 키우고 있냐는 물음에는 한숨밖에 나오지 않았어요.

아주 오래 전에 읽은 책 중에 '다가올 미래를 대비하라'는 제목의 책이 있었는데 그 때는 지금처럼 암담한 기분은 들지 않았던 것 같은데 지금은 한 치 앞도 보인다고 자신있게 말 할 수 없다는 것이 답답하기만 해요.





불과 얼마 전까지만 해도 남보다 더 많은 지식을 더 일찍, 더 많이 담아두는 것이 설공의 지름길이었지만 하루가 다르게 눈부시게 발전하는 인공지능 앞에서 인간의 지식이란 바닷가의 모래알 만큼은 될까 싶은 것이 제 심정이었어요.

게다가 인간과 토론이 가능할 만큼 논리적인 자기 주장도 탑재한 인공지능이라니 생각하면 할수록 승산이 없다는 생각이 들어요.


정보를 외우고 전달하는 것만으로는 경쟁력이 되지 않는 다는 것은 인공지능 이전에도 깨달은 바 있지만 인공지능이 주도하는 시대에서 인간이 가진 정보란 정말 보잘것 없는 것이 되었지요.

과거의 부모의 역할은 아이에게 정답을 알려주는 것이었지만 인공지능의 시대에 부모의 역할은 아이가 새로운 질문을 던질 수 있도록 도와야 합니다.

AI는 정답을 줄 수 있지만 질문을 하는 것은 오직 인간의 몫이기 때문입니다.

아울러 AI 시대에 필요한 핵심 역량으로 자기주도 학습 능력,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 협업 능력, 디지털 리터러시를 꼽을 수 있는데 이러한 역량들은 AI 기술이 대체할 수 없는 인간 고유의 능력이므로 아이들이 미래 사회에서 성공적으로 살아가는 데 필수적인 요소입니다.


이 책은 이러한 변화의 중심에서 부모의 역할은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함께 답을 찾아 가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미래 사회에 필요한 핵심 역량, 부모의 역할, 교육 방법,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 AI 윤리 교육 등 다양한 주제를 통해 인공지능의 시대에 우리 아이를 어떻게 교육해야 할지에 대한 명확한 방향을 제시하고 있으며 부모를 비롯한 교육자들이 AI 시대에 발맞춰 아이들을 교육하는 데 필요한 지침을 제공하기 때문에 이 책을 통해 AI 시대에 우리 아이를 위한 최적의 교육 방법을 찾고 미래 사회에 필요한 인재로 성장시키는데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좋은 책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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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세상을 살아갈 너에게 - AI 시대, 청소년을 위한 디지털 지능 계발서
최서연.전상훈 지음 / 미디어숲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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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만을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쓴 리뷰입니다.



결혼 전에 꽤 오랫동안 아이들을 가르쳤기 때문에 준비되지 않은 갑작스러운 결혼과 출산에도 아이의 교육에 대해서는 그다지 걱정을 하지 않았어요.

그런데, 인공지능의 눈부신 발달로 인해 제가 알던 교과서 속의 세상에서는 상상도 할 수 없었던 무서운 속도로 세상이 변해가면서 그 속에서 중심을 잡아야 할 저부터 길을 잃고 우왕좌왕하기 시작했어요.

이래서는 안되겠다는 생각에 관련 도서를 닥치는 대로 읽고 있지만 책마다 저자 분들의 시각 차가 있기 때문에 아직까지 이것이 맞는 길이다 라는 확신을 갖기는 힘들더라구요.


서평 코너에서 [미디어숲​]에서 출판한 [디지털 세상을 살아갈 너에게]를 발견했을 때, 지금도 그렇지만 앞으로는 아이들과 뗄래야 뗄 수 없는 디지털 세상에 대해 저부터 공부해야 겠다는 생각에 서둘러 서평 신청을 했습니다.

제가 살아 온 세상에 대해 알려 주는 것도 쉽지 않은 일인데 제가 겪어보지 못한 세상을 아이들이 살아가야 한다고 생각하니 아이들의 교육을 위해서도 당연한 거지만 제 불안감을 잠재우기 위해서도 필수적으로 읽어야 할 책이라고 생각했어요.





책을 읽다보니 하루가 다르게 급변하는 세상에서 인공지능에 종속되지 않고 스스로의 존재가치를 유지하며 살아갈수 있을지 두려움을 느끼고 있는 것은 저 뿐만이 아니라는 점에서 일단 안심을 할 수 있었어요.

이 책에서는 두려움의 원인을 정보의 통제가 쉽지 않은 디지털 세상에서 개인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자신의 정보가 노출되고 악용될 수 있다는 위험성과 급속하게 발전하는 AI 기술이 인간의 영역이라고만 생각했던 부분까지 침범하는 현실을 목격하며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을 인식하게 되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인공지능이 아무리 발전해도 창조적인 영역에서는 인간을 따라올 수 없다는 말이 무색하리 만큼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리고 작곡을 하는 인공지능의 활약을 보며 절망감을 느낀 만큼 격하게 공감되는 말이었어요.


이 책에 등장하는 전원버튼을 보며 뜬금없이 웬 전원버튼?이라고 생각했는데 0과 1만을 인식하는 이진법 체계의 디지털 데이터를 형상화 한 것이라는 것을 처음 알았어요.

매일 보다시피 하는 전원버튼의 의미를 이제야 알게 되다니 한편으로는 어이없다는 생각도 들더군요.

0과 1로 표현되는 디지털 세상에서 우리가 하는 모든 일들은 인터넷과 연결된 디지털 기기를 통해 디지털이라는 공간에 데이터로 기록되고 있고, 그 데이터를 인공지능이 학습하고 개개인에 맞는 맞춤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이렇게 디지털 기기에 남겨진 데이터는 개인정보 유출이나 해킹, 가짜뉴스, 딥페이크 범죄에 악용될 우려가 있기 때문에 디지털 기기의 특성을 이해하고 안전하게 이용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합니다.

이 책에서는 디지털 기술을 단순히 소비하는 것이 아니라 능동적으로 활용하고 정보의 흐름을 주도적으로 관리하는 방법에 대해서도 이야기합니다.

아울러 인간적인 가치와 윤리를 잃지 않도록 디지털 윤리를 비롯해 미디어 리터러시등 디지털 시대를 살아갈 우리 아이들이 갖추어야 할 역량에 관해 알기 쉽게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

지피지기라는 말처럼 인공지능 시대의 주인공으로 살아가기 위한 청소년들이 꼭 알아야 할 내용으로 꽉 책워진 이 책으로 다가올 미래를 대비할 수 있었으면 합니다.

좋은 책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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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황금 연못 파랑새 사과문고 99
송언 지음, 수연 그림 / 파랑새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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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만을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쓴 리뷰입니다.


왠지 동화책은 술술 읽히는 만큼 쓸 때도 술술 써내려 갔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하곤 했는데 모든 창작에는 고통이 따르고 동화도 예외가 아니라는 사실을 여실히 보여준 책이 바로 [파랑새]에서 출판한 [나의 황금 연못]입니다.

160여 페이지의 얇지도 두껍지도 않은 동화책인데 완결까지 20년이 넘는 긴 시간이 걸렸다니 동화에 대해 가지고 있던 선입견을 완전히 뒤집어 놓은 책이었어요.

서평 코너에서 처음 봤을 때는 간략하게 그린 표지 그림만큼이나 가벼운 이야기일거라고 생각해서 신청을 할까말까 망설였는데 신청하지 않았으면 후회했을 만큼 마음에 드는 책이에요.




처음부터 [왕자의 난]으로 시작하는 이야기라 첫째 왕자가 동생을 죽이는 장면이 나오기 때문에 아이가 무서워했지만, 개굴개굴 소리가 바보 바보 라고 약을 올리는 것 처럼 들린다는 장면에서는 까르르 웃는 걸 보니 다행히 금세 잊은 것 같더라구요.

왕자의 아들이지만 돌보아 주던 하인이 죽은 뒤, 부잣집에서 하인 노릇을 하며 고생을 하던 소년은 쫓겨난 뒤 소금 장수의 집 앞에 정신을 잃고 쓰러져 있다가 소금 장수의 도움으로 살아나게 되고 소금장수의 딸 달님이를 만나게 됩니다.

박꽃처럼 어여쁜 달님이에게 빠져드는 소년과 마찬가지로 소년에게 마음이 끌리는 달님이.

두 사람의 운명은 어떻게 될까요?

작가님께서 오랫동안 고민하고 만드신 이야기인 만큼 탄탄한 스토리와 재미 속에 교훈까지 얻을 수 있었어요.

처음에는 취향이 아니라고 생각해서 그다지 끌리지 않았던 수연님의 일러스트도 책을 읽어감에 따라 내용과 절묘하게 어우러지며 너무나 매력적으로 다가오더군요.


송언 작가님의 책은 이 책이 처음인데 아이가 너무 재미있게 읽었다며 작가님의 다른 책도 기대 된다고 하길래 방학 동안 작가님의 책을 모두 읽기로 했어요.

좋은 책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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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이가 사는 텃밭 - 동시로 쓴 농사 일기 동시향기 13
정혜진 지음, 이선주 그림 / 좋은꿈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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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만을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쓴 리뷰입니다.



서평 신청을 하고 나면 언제 배송될까 기다려지는 책이 있는데 [좋은꿈]에서 출판한 책들이 그런 책이에요.

서평 코너에서 [좋은꿈]에서 출판한 [초록이가 사는 텃밭]을 발견했을 때에도 좋은꿈에서 출판한 책이라는 것을 확인하고 바로 서평 신청을 했어요

좋은꿈에서 출판한 책들은 어릴 때 읽었던 창작동화집이나 동시집이 생각나게 하는 책이라 참 좋더라구요.


배송 온 책을 보니 제목처럼 초록이들이 가득 그려져 있는 표지 한 가운데는 자리 잡은 거대한 무우와 초록이들 사이에 올망졸망한 가지랑 방울토마토는 어떤 이야기를 들려 줄지 궁금하네요.





책을 펼쳤을 때, 어린 아이들이 그린 것 같은 재미있는 그림들이 먼저 눈에 들어왔어요.

텃밭의 사계절을 노래한 동시집에 딱 맞는 그림체가 읽는 재미를 더해 주네요.

요즘 아이들은 잘 모를 복수초, 방풍나물, 넝쿨손, 접시꽃, 족두리 꽃 같은 초록이들이 계절별로 등장하기 때문에 책을 덮을 때 쯤에는 동시집이 아니라 자연관찰 책을 읽었나 싶은 느낌이 들기도 해요.

시골에서 태어나 농사짓는 엄마를 도우며 자랐고 직장 생활을 하면서도 그리웠던 자연으로 돌아가 농사일을 하고 텃밭을 가꾸고 계신다는 작가님의 365일이 오롯이 담긴 책이라 더 실감나게 읽었던 것 같아요.


[지금 막 문지방 넘어 온 복수초, 매화, 산수유, 냉이, 달래

수선화 개나리 ... 아직도 눈에 안 띈 가족]

이 부분에서는 어떤 초록이들이 먼저 피는지 알 수 있고 더덕줄기는 [뜨개질하는 엄마 코바늘 꿰어 가듯이 차근차근 넝쿨을 뻗어 간다]는 표현리 재미있었어요.

그 밖에도 [꿀꺽 물 한모금 마시고 나서 통통통 있는 힘껏 꽁지발로 일어서는 콩나물]등 재미 있는 표현들로 가득해서 너무 즐겁게 읽었습니다.

동시를 좋아하지 않는 아이들들 까르르 웃으며 얼마나 재미있어 했는지 몰라요.

좋은 책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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