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기
#조윤주그림책
#다림
#초그평
여섯컷으로 나뉘어진 표지의 그림들. 회색빛이 대부분을 차지하며 뭔가 다들 피곤해보인다. 표지를 펼쳐 나온 중간속표지. 출근하는 아저씨, 등교하는 학생, 옆에 보이는 월요역을 보니 공감되는 이야기로 추측된다.
일요일 저녁을 맞이하는 수돌씨와 수동이. 이름에 '수'자가 같이 들어가고 생김새가 비슷한 것이 가족으로 보인다. 둘을 힘들게 하는 것은 바로 월요일이 기다리고 있기 때문.
월요일마다 실적과 회의로 괴로운 수돌씨.
월요일마다 시험을 치고, 재미없는 수업을 맞는 수동이.
이들의 낙은 월요일 저녁에 먹는 초밥.
뜻밖의 일들을 맞이하며 문제를 함께 헤쳐 나가는 둘의 모습. 자신만의 방법을 찾아가기 시작한 둘의 모습에서, 월요병에서 자유롭지 못한 내가 함께 기뻐하며 힘을 얻는다.
이 그림책을 통해 현재의 나를 살펴보고, 내가 안고 있는 문제들을 어떻게 풀어가고 있는지, 어떻게 헤쳐나가야 할지 살펴볼 수 있을 것이다.
#만성월요병있는직장인
#월요일만되면기분다운되는사람
#주체적인나
#함께의힘
#힐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