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으르지않습니다
#오스카겐타글
#시바타케이코그림
#황진희옮김
모두가 '게으름뱅이'라고 부르는 나무늘보.
하지만 그만의 이유가 있다.
아침체조시간, 소풍날, 숲 대청소 시간은 수면시간.
일주일에 한번 화장실 가는 시간.
그 시간에 다른 일을 하다간, 자칫 잘못하면 목숨줄이 날아갈 뻔!
쨍한 색감과 너무 매력적인 나무늘보를 보며 재미있고, 유쾌하게 읽을 수 있는 그림책.
그러다가 어느새 머리를 빵! 하고 치게 된다.
사실, 살다보면 누구나 저마다의 이유가 있다.
머피의 법칙처럼 우연이 겹치기도 한다.
그 사람의 배경과 전경을 읽을 수 있는 넉넉한 이가 되어야 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