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각형이 주는 뾰족함, 각짐 등의 직관적인 느낌을 감정선으로 살려 표현한 그림책.
좀 뾰족한 날이 있어.
그런 날은 조심해야 해. 쉽게 싸움이 나거든.
으로 시작한다.
친구와 싸우고, 나 자신과도 싸우는 날.
삼각형만으로 구성한 캐릭터는 화로 인한 내면의 변화와 감정을 고대로 담아내어 독자로 하여금 고스란히 자신의 마음을 투영하게 한다.
그림책에선 단순히 화의 표출만 보여주지 않는다. 싸움을 통해 건강하게 나아가는 방법까지 제시해주고 있다.
인간관계, 내면의 화해까지 다루는 이 그림책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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