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자존감 - 한번 배우면 평생 가는, 2023 세종도서 교양부문 선정
거센 카우프만.레브 라파엘 지음, 오수원 옮김 / 현대지성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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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세 아이에게 자존감을 높여주고 싶다고 늘 말하고

자존감을 높여 주기 위해 존중하고 이해하려고 노력한다고 하는 편인데

사실 딱! 이거다, 그래 이렇게 해 보자 하는 방법들은 잘 몰랐던거 같다.

두루뭉실하게 자존감이 높으면 좋지, 자존감을 높여야지 이야기만 하다가

이번에 만난 한번 배우는 평생가는 어린이 자존감은

엄마가 이래라 저래라 하지 않고 아이들이 읽으면서 배우고 나를 사랑하는 방법을

스스로 알았으면 하는 마음에서 선물한 책이다.

선물하기전 내가 먼저 읽어 보고 엄마인 나도 많이 배우고 실천하려고 노력하는 것들이 있는

한번 배우면 평생 가는 어린이 자존감!

나만의 힘을 기르고 나를 사랑하며 나를 그대로 인정해 주게 도와주는 책

책임지고 선택하며 나를 이해하고 관계와 일상속에서 힘을 얻고 활용하는 것이

이 책의 포인트 이다.

책임지기 포인트 부부은 아이들이 박스안에 있는 내용을 보며 다시 한번

내용을 기억하며 기억하기에 좋게 되어 있고

나와친채지기 박스는 내가 좋아하는 노트나 부록으로 함께 들어 있는

나의 자존감 노트를 펼쳐서 기록을 하며 나의 생각을 정리하도록 도와준다.

하맘은 개인적으로 이 부분이 마음에 들어서

매일은 못하더라도 주1회 하남매와 주말에 한번 씩 해 보기로 약속을 했다.

친구들의 사례를 보면서 나도 느낄수 있는 감정과 상황드을 마주할 수 있다.

아직 아이들과 끝까지 읽지 못하고 앞부분을 읽고 있다.

잠자기전에 조금씩 나누어서 소리내어 읽어 주고 있는데 질문들에 생각하기도 좋고

우리가족만의 잔잔한 루틴이 되어 갈것 같아 참 좋다.

나에게도 힘이 있음을 알고

나를 이해하게 되며

언제 어디서나 나에게 내가 힘을 줄 수 있는 존재가 되어 가는 자존감.

그 자존감이 자랄 수 있도록 하는 방법들과 내 마음을 지키기 위한 다양한 감정,상황들을

아이들이 이 책을 통해 배우고

정말 이세상 누구보다 내가 나를 사랑하게 되는

자존감 있는 하남매가 되길 기대해 본다.

무엇보다 이 책에서 말하는 아이들이 편한사람에게 말하라고 한

그 사람이 내가 되기를.. 우리 아이들이 엄마와 다양한 고민들을 함께 나누는 관계가 되길.

그렇게 기대하며 믿어주며 기다려보는 밤이다.

나의 행동과 감정을 다른 사람이 아닌 나 스스로 선택할 수 있다!

이것을 알게 되는 책이니 만큼 아이들과 함께 읽어 보시길 추천한다^^

 


 

 

 

- 도서를 제공받아 아이들과 읽으며 올리는 주관적 후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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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작 초등 국어 비문학 독해 3단계 (3,4학년) - 바른 독해법으로 훈련하는 초등 비문학 독해 기본서 초등 빠작 국어
구주영 외 지음 / 동아출판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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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아이와 하면서 정말 도움 많이 받고 아이의 성장이 눈에 보여서 

여기저기 강추하는 초등독해 문제집 빠작이에요 

무엇보다 저희집은 초4 아들이 빠작하면서 문학, 비문학 나누어져 있으니 어느 부분이 약한지 알게 되었고 비문학을 하면서 다양한 배경지식이 쌓이는 것은 물론, 어휘도 많이 늘고 있어요 

무료스마트러닝으로 강의도 들을 수 있으니 집에서 엄마표 하면서 활용하기 진짜 좋아요. 

어렵다 하는 부분은 아이가 스스로 QR코드 찍어서 강의를 듣더라구요^^

저는 4단계먼저 하고 3단계도 하는건데 학년 상관없이 1단계부터 차근 차근 해 보는것도 

아이에게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저는 초등 독해 문제집으로 빠작 강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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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의 스카프 책가방 속 그림책
김희선 지음 / 계수나무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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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의 스카프를 하게 되면 없던 용기도 생기고

누군가를 위로하고 도와줄 수 있게 되는 힘이 생긴다.

나에게도 이런 마법의 스카프가 있어서

육아가 힘들때, 육아가 힘든 누군가에게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림책을 보며 어른들도 위로를 받고 힘을 얻는다는 말을 믿고 있는데

이번 마법의 스카프도 그랬다.

사실 필요한건 그렇게 대단한 것이 아닌데도

꼭 뭔가가 없어서 내가 용기도 없고 위로받지 못한다고 느끼는것은 아닌지,

내 주위에 있는 작은것으로도 아무것도 아닌것에서, 아무것도 아닌것으로

위로 받을 수 있고, 용기를 얻을 수 있다는 사실을

마법의 스카프를 읽으며 느꼈다^^

우리집 8살 막둥이는 마법의스카프가 있으면

다친 친구에게 주고 싶고

울고 있는 친구 눈물을 닦아 주고 싶다고 했다.

어디서 온지 모르는 스카프의 주인을 찾다가

서로가 서로에게 힘이 되고 위로가 되는 동물 친구들의 이야기.

마음이 따뜻해 지는 이야기 이다.

다들 이러해야 한다고 하는 모습이

나에게 없을 지라도

다른사람들과 내가 다를지라도 기죽거나 우울해 하지 않고

나를 위로해 주는 누군가와

힘이 되어 주는 누군가와 친구가 되고 함께 지내면 되겠다는 생각도 든다.

서로가 서로를 돕고 힘이 되는 친구가

우리 아이들 옆에도 있어주길 바라며

이 책을 읽어주어야 겠다^^

 

책을 받자 마자 읽었던 우리 막둥이가

오늘도 잠자기전 이 마법의 스카프를 읽고 잠이 들었다.

꿈속에서 어떤 친구들을 만나고 있을지

내일 아침에 물어 봐야겠다.

아! 이 책을 읽고 스카프 놀이를 해도 재미있겠다는

생각을 했다.

스카프를 덮어보기도 하고

머리에 쓰기도 하고

묶어보기도 하면서

그림책 속 동물들이 되어 보는 몸놀이도 가능한

그림책이 되겠다^^

 

 

 

- 도서를 제공받아 읽어 보고 올리는 주관적 후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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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사들 슈퍼 에디션 : 블루스타의 예언 (양장) 전사들 슈퍼 에디션
에린 헌터 지음, 서현정 옮김 / 가람어린이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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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은 용기의땅으로 에린헌터 작가의 책을 만난 초4아들이다.

너무 재미있어서 천천히 읽고 싶지만 자꾸 빠져들어서 한번에 읽어버리게 된다는

에린헌터 작가의 책을 그 다음에는 그래픽노블 버전으로 만났다.

그래픽노블까지는 어린 동생들도 함께 보고 엄마도 읽으며 함께 공감한 것들을 나누고 했었는데

이번 #슈퍼에디션전사들 #블루스타의예언 은 두껍다^^:;

약700페이지 가까이 되는 책인데 초4 아들이 2일에 걸쳐 다 읽고

또 다른 슈퍼에디션 #파이어스타의임무 까지 구매해서 읽었다.

인생에 있어서 정말 기억에 남고 읽고 또 읽고 싶은 책을 만났다는것이

아들에게 가장 큰 선물이 되었다고 생각하니 기분이 좋다.

천둥족, 강족, 그림자족, 바람족, 별족이 펼치는 이 이야기 속에

우리 아들은 빠져서 감정이입을 하기도 한다.

엄마는 내용을 모르지만 마지막에는 로미오와 줄리엣 같은 느낌이 드는

스토리에 마음이 너무 슬프다고 표현해 주기도 한다.

슈퍼에디션 2권 덕분에

전사들을 1부부터 읽어 볼 수 있게 구매해 달라는 아들.

엄마는 덕분에 전사들 시리즈 책을 알아 보는 중이다.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목록에 116주 동안 머무른 세계적인 화제작인 이유가 있는거 같다.

전 세계 35개국어로 번역 풀판되어 3천만 부가 팔리 베스트셀러!

헤리포터 좋아하는 아이들이었다면

전사들도 꼭 선물해 주시길^^

정말 한 권도 놓칠 수 없는 에린 헌터의 전사들이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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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초록으로, 다시 - 나태주 한서형 향기시집 향기시집 1
나태주 지음, 한서형 향 / 더블북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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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에서 부터 위로가 되는 느낌이 드는 시집.

이 한권 들고 숲속에 들어가 앉아서 시원한 바람에 나무냄새를 맡으면서 그렇게 읽고 싶은 시집이다.

나태주 시인을 모르는 것은 아니지만 따로 시집을 챙겨 읽지 않은 나에게

향기가 나는 너의 초록으로, 다시는 선물이 된 책이다.

비닐로 쌓여 도착한 책을 보며 뜯는 번거로움을 주는 책이라고 생각했는데

지면에서 나게 하는 은은한 향을 지키기 위함이었난 싶다.

책을 스르르 넘기다 보니 은은한 풀냄새,

편안해 지는 느낌이 드는 향이 났다.

향에는 모양도 형태도 없지만 늘 존재한다는 작가님의 말처럼

이 시집을 들고 넘길때 마다, 또 쉬고 싶을 때 나도 모르게 집어 들게 되는 책이다.

아이들도 엄마가 옆에서 은은한 향냄새가 나는 책을 읽고 있으니

어떤 책인지 와서 관심을 보인다.

이번 휴가에 들고 다니면서 아이들에게 읽어 주고 읽어 보라고 할 생각이다.

나는 세사 소중한 존재이고,

존재 만으로도 귀하다는 것을 시를 읽다 보면 느끼게 된다.

인생의 라이프가 담겨 있는 느낌이다.

태어나고 자라고 또 나이가 들어 가는 과정이 시집 전체에 담겨있다는 느낌도 들었다.

마지막에 나오는 유언시와 묘비명 때문인지도 모르겠다.

나도 어떤 인생을 살다가 어떤 유언을 남기고 어떤 묘비명을 원하는지

생각해 보고 기록해 봐야겠다고 생각했다.

(남편과 꼭 해봐야지!)

그냥 어느날 무심히 집어 들고 읽어도 위로와 공감이 있고

마음을 먹고 읽어도 위로와 공감이 있을 시집.

향기나는 너의 초록으로, 다시

이번 여름 휴가에 집이든, 휴가지에서든

읽어보며 힐링이 되는 도서가 되길~~~~

 





 

- 도서를 제공받아 읽어 보고 올리는 주관적 후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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