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집은 동물원에 있어요
실비아 반덴 히데 지음, 피터르 하우데사보스 그림, 문주선 옮김 / 해와나무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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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부터 해서 책 안에까지 동물들이 가득가득!!

아이들이 좋아하는 동물들이 함께 하는 하루는 어떨까요?

킥보드 타는 것을 좋아하는 로타는 동물원에 산답니다^^

그림을 보면 정말 동물원 가운데에 집이있어요. 동물들과 하루를 재미있게 보내는 로타!

곰과 함께 샌드위치를 먹고, 악어와 이를 닦고, 원숭이들과 신나게 놀아요~ 아주 신나게^^

펭귄들과 그림을 그리고, 코끼리코에 미끄럼틀을 타지요. 저도 코끼리코 미끄럼틀은 타보고 싶어요^^

코브라 목욕탕은 정말 기발한거 같아요.

북극곰이 만든 아이스크림을 홍학들과 먹지요.

왜 북극곰이 아이스크림을 파는거 같은지 물어보니

북극곰은 차가운것을 좋아하기 때문이래요.

낙타와 스파게티도 나누어 먹어요^^

일어나서 먹고 놀고 양치하고 씻고 잠자러 가는 우리 아이들의 하루 일상을

동물들과 함께 신나게 보내는 그림속에

무한한 상상력을 펼칠 수 있는 그림책이에요.

또 페이지마다 숨은그림찾기가 있어서

절대 빨리 넘어갈 수 없는 그림책이랍니다^^

저도 어제 아이들과 잠자기 전에 이 책으로 보고 말하고 찾고 한참을 책놀이 하다

잠자러 갔답니다.

읽는 재미, 찾는재미, 읽는 재미가 있는 그림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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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아이와 나는 한 팀이었다 - 성적의 가속도를 올리는 엄마 아이 팀워크
최성현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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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입부분에서 말하는

아무것도 모르는 내가

엄마들을 만나고 모임을 하면서

새로운 정보에 노출된다는 말에 공감을 했다.

이 책의 배경이 되는 대치동에서 살고 있는 것은 아니지만

아이들 학습에 관심없는 부모가 어디있을까..

엄마들이 절대잊지 말아야 하는 원칙 3가지!!

1. 아이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전략적으로 사고할 것

2. 내 아이에게 가장 잘 맞는 공부 방법과 습관을 찾아 줄 것

3. 적절한 시기에 적절한 자극과 충분한 훈련을 이끌어줄 것

이 부분을 읽으면서

작년 초1이었던 아들의 모습과

올해 초1인 둘째의 모습을 나도 모르게 비교하며

둘째는 공부쪽은 아닌가 하고 생각했던 내 모습을 반성했다.

아이마다 가장 잘 맞는 공부 방법과 습관이 있는것인데

나만의 고집과 생각으로 하나의 틀에 맞추려고 했던 내 모습이 보였다.

또 6세인 우리집 막둥이가 한글도 스스로 먼저 하겠다고 하고 숫자도 알려달라고 하면

너는 아직 놀아도 되니 하지 말라고 했는데

적절한 시기(아이가 원하는 시기)를 잘 맞추어

적절한 자극과 충분한 훈련을 이끌어 주지 못하는 내 모습을 또

발견했다!

p61

형제자매 아이들에게 같은 기준을 놓고 고민하지 말자.

아이의 존재를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그 대상이 설령 형제자매라도 할지라도

절대 비교하며 비난하지 말자!

(하맘이 고개를 끄덕이며 잊지 않으려고 체크!!)

나도 누군가에게 비교당하면 무지 기분이 나쁘다는 사실을

기억하고 또 기억하리라!!

이 책을 읽으며

"아스퍼커 증후군"이 있다는 사실도 배웠다.

하맘집에 초등저학년이 2명, 6살 막둥이까지 3명에게

지금 중요한 것은

아이들에게 맞는

공부방법과 습관을 찾아주는 것!

각자에게 맞는 공부방법을 찾는것이

나의 미션이 되겠다.

독서와 일기쓰기를 중요하게 생각하는데

요즘 일기쓰기를 하고 있지 않아

다시 마음을 잡고

(마음은 아이들이 잡아야 하지만.ㅋㅋ)

일기쓰기를 다시 해 보기로 마음 먹었다.

어떤 일이나 나만 아는

비밀 노하우 라는 것은 없다는 것!

꾸준히 노력하고

정보를 수집하고

효과적인 계획을 세워

성실하게 실천하는 것

이것이 진짜 비법!!


이 책을 읽으면서

내가 또 모르는 또 다른 세계의 이야기라고 느꼈지만

또 우리 아이들과 마주해야 할 현실이기에

포인트에 집중하기로 했다.

절대 비교하지 말고

내 아이각자에게 맞는 방법을 찾아주자.

엄마아빠도 안하면서 하게 하지는 말자.

내가 먼저 보여주자.

우리 하남매에게

각자 맞는 방법을 찾아보고

너의 팀, 나의 팀 나누어

서로 경쟁을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남매와 내가 각자 한팀이 되어

목적지를 정해주는 것이 아니라

지도를 그려주어 찾아갈 수 있게 도와주고 싶어졌다.

내가 하고 싶은건 내가 하자.

우리 하남매는 하남매가 하고 싶은것을 찾을 수 있도록

내가 한 팀이 되어 주는 것!!

아자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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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를 바꾸는 착한 특허 이야기 세계를 바꾸는 착한 이야기
김연희 지음, 성영택.송영훈 그림, 한태현 자문 / 북멘토(도서출판)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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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부터 아들의 관심 폭발!

세계를 바꿨다는 것에 관심이 가고 특허라는 것이 무엇인지 책을 바로 꺼내 읽어 보게 했답니다.

이번 책은 꼭 글쓴이의 말을 아이들과 함께 읽어 봐야 할 것 같아요

특허가 무엇인지 왜 특허를 엄격하게 보호 하고 있는지 이야기 해 주고 계신답니다.

특허란 어떤 기술을 발명한 사람의 권리가 침해받지 않도록 일정기간동안 국가에서 인정해 주는 제도에요.

특허를 엄격하게 보호하는 이유는 하나의 발명이 이루어지기까지는

많은 시간과 노력이 들고, 또 실험하는 과정에서 큰돈이 들기 때문이에요.

하지만 이 책은

특허를 포기한 과학자들의 이야기 에요.

모두가 혜택을 받았으면 했기 때문이래요.

그래서 이 책을 읽으면 마음이 따뜻해 지는거 같아요

착한특허라 이름이 붙여진 이유도 여기에 있답니다.

10개의 특허받지 않은 특허 이야기!

​한권을 한번에 다 읽지 않고 하루에 하나의 이야기를 읽으며 천천히 생각하며 읽기를 추천해 봅니다. 한번에 다 읽는다고 기억에 남지는 않을테니까요.

저희집은 이 책을 지금 초2 큰아들이 보고 있는데 동생 둘도 보고 또 보게 될 책인거 같아요.

​책내용은 이야기 마다 제목이 있고 그 이야기가 어느 나라 이야기 인지

지도까지 딱!! 세계를 바꾸는 착한 특허 이야기 제목답게 지도가 있어서 저는 아들과 읽기에 좋았어요.

이 이야기가 어느 나라 이야기 인지 그 나라가 어디에 있는지 까지 이야기 해 볼 수 있었답니다.

​또 초등 교과 어디와 연계되는지도 알 수 있더라구요.

학년을 보니 고학년 교과서!

읽고 또 읽을 책이라는 이유가 여기에도 있어요^^

이야기 끝에는 좀 더 알아볼까요?가 있어서 조금 더 깊이 있게 이야기를 이해 할 수 있게 도와준답니다.

​초2 우리 아들은 코로나 때문인지

소아마비 백신을 만든 이야기와

엑스선 (x-ray) 이야기가 제일 기억에 남는다고 했어요

​아마도 전쟁중에 총알이 박혀서 빼지 못하고 생활하는 부분이 임팩트 있었던거 같아요.그런 사람들의 불편을 덜어 주었다는 것도 기억하더라구요.

​이야기 하나를 읽으면

그 특허를 반겼던 사람, 그렇지 않는 사람들의 입장도 읽을 수 있어서 나의 생각은 어떠한지도 이야기 해 볼 수 있어요!

생각나누기 어렵지 않게 이야기 하나로도 가능하답니다.

세계를 바꾸는 착한이야기 시리즈 다른 책들도 읽어 보고 싶어요. 저희집은

세계를 바꾸는 착한 똥 이야기 읽어 보기로 했어요. 아이들과 꼭 읽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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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소영 원장의 상처 주지 않고 우리 아이 마음 읽기
양소영 지음 / 믹스커피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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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맘이 좋아하는 출판사 이름이다^^ 믹스커피.

정말 당이 떨어 질 때 믹스커피 한잔 마시면

에너지 업 되는 느낌을

이 출판사에서 받는다.

다이어트 한다고 믹스커피 안마시는데

책으로 그 아쉬움을 달래보았다^^

코로나로 아이들과 거의 24시간 붙어 있는 시간도 다섯달이 되어 간다.

아이들과 붙어 있으면서 서로 더 좋은 점들이 많이 있기는 하지만

붙어 있는 만큼

욱하는 일도 많아지고

화내고 소리지르는 일도 많아지는 요즘...

상처 주지 않고

우리 아이 마음 읽기를 읽으며

가장 중요한것을

다시 마음에 새겼다.

왜 이런 행동들을 하는지,,

대체 너는 왜 그러는 거니 라는 말이 입밖으로 나오는 상황에서

내가 어떻게 해야 하고

어떻게 대처하면 좋은지

이야기 해 주는 책이다.

내가 더 공감하고 읽었던 이유는

앞으로 우리 하남매에게도 다가올

자연스러운 성장과정 속에서

내가 어떻게 대처 하면 좋을지

미리 읽어 볼 수 있어서 좋았다.

이성교제, 화장, 경제 교육 등등

정서적인 측면에서만

이야기 한 책이 아니라

실제 내가 마주하게 될 일상이야기들 이기에

더 집중하며 읽을 수 있었다.

마음을 읽어 주고

왜 그런 행동, 말들을 했는지 들어 주고

같이 그 상황들을 해결해 나갈 수 있게 한다.

내가 아이들을 대하는 태도도 돌아보았다.

코로나 핑계로 너무나도 많이

화를 내고 소리지르고

마음에 상처를 주고 있었던 모습에 반성하며

한번 더 안아주고

한번 더 들어주려고 노력하고 있다.

특히, 화가 날 때 일단 숫자 10까지 세기.

아이에게도 화가날 때

지금 내 기분이 어디까지 와있는지

표현해 보도록 하고 있다

(p 146)

이 책에 나온 모든 것을

다 바로 바로 실천하기는 어렵지만

이렇게 하나 하나 실천하며

우리 하남매를 믿어주고

그래도 조금은 더 잘 가이드 해 주는

엄마가 되어야 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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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원주민 키우기 - 스마트폰 시대의 미디어 교육법
데버라 하이트너 지음, 이민희 옮김 / 창비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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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없이는 아무것도 못할 것 같은 세상에 살고있다.

실제로 내가 스마트폰으로 하는 일이 많다.

이런 상황에서 무조건 내 아이에게 하지마라 하지마라 할 수 있을까.

아직 스마트폰을 사주지 않았고 초등저학년이라 내가 통제 할 수 있는 범위 안에 있다고 생각이 드는데 곧 다가올 내아이의 스마트폰 사용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 보았다.

말 그대로 우리 아이들은 태어나면서 부터 디지털과 함께 성장하고 있는 세대들.

그런 아이들에게 무조건 하지 마라 라고 말할 수는 없는 거 같다.

내 아이에게 엄마가 믿음을 주는 신뢰관계를 형성하고

나도 내 아이들의 것을 공부하고 배우면서

멘토해 주어야 한다고 배웠다.

모니터링 하는 부모가 아닌 멘토가 되어 바른 방향을 제시해 주어야겠다.

바른 방향을 제시해 주기 위해서는

내가 먼저 제대로, 미디어를 사욯하기로 다짐해본다.

아무 의지없이 앱을 실행시키지않고, 밥먹을때나 아이들과 있을 때는 스마트 폰을 내려놓고  그 상호아에 집중하기로 약속했다.

 

무엇보다 사진을 찍어 공유하는 일을 지금까지는 내가 좋아서

아이들이 이뻐서, 그 성장과정을 기록하고

나중에 보여주기 위함이 컸는데

아이들에게 이것을 이렇게 해도 괜찮은지 주말에 이야기를 나누어 보기로 했다..

 

내 아이들을 공감하고 제대로 멘토링 해 줄 수 있게

이 책을 내 아이가 폰을 가지게 되었을 때에도 다시 읽어 봐야겠다.

 

이 책에서 말하듯이 현명한 디지털 이용의 길은 끝이 없으니

계속 공부하고 연구하고 노력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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