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푼다 바빠 수학 문장제 2-1 (2024년)

나 혼자 푼다 바빠 수학 문장제 2-1 (2024년) - 2022 개정 교육과정, 빈칸을 채우면 풀이는 저절로 완성 ㅣ 바빠 연산법
징검다리 교육연구소.최순미 지음 / 이지스에듀(이지스퍼블리싱) / 2024년 5월

요즘 수학 문제를 보면

문제가 긴 문장제로 되어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더라고요.

아이가 문제집을 풀다가

"이거 모르겠어!"라고 해서 문제를 읽다보면

'어? 이게 무슨 말이지?'하고 생각하는 문제가 많은데요.

진짜 라떼는 말이야~처럼 제가 학교 다닐 때와는

차원이 다른 수학 문제들입니다.

흔히 수학 문제를 풀때도

문해력이 필요하다고 할 정도인데요.ㅡㅠ

이번 24년부터 교과과정이 새롭게 바뀐 1,2학년들.

어떤 식의 문제들이 있고

또한 어떻게 문제를 풀어야 하는지

알아보기 위해

<나 혼자 푼다 바빠 수학 문장제 2-1>을

아이와 함께 살펴 보았습니다.

<나혼자 푼다 바빠 수학 문장제>는

아직 문제 푸는 요령이 없는 아이들에게

어떻게 문제를 푸는지를 알려 주는 책이더라고요.

특히

책 제목 그대로

혼자 푸는 연습을 배울 수 있도록,

이해하기 어려운 문장제들을

어떻게 푸는지 친절하고 이해하기 쉽게 설명 되어 있다는 것이 장점이었어요.

초2인 첫째 아들은 문제집을 풀때면

아주 아주 깨끗하게 문제를 푸는데요.

조금만 문제 지문이 길어지면

"엄마, 이거 문제가 무슨 뜻인지 모르겠어."라고 해서

제가 살짝 팁을 주어

문제가 길땐 끊어 표시를 하고

풀 문제에 줄을 한 번 그어보자라고 이야기를 해주었는데도 그게 연습이 되지 않아

쉽지 않은 거 같더라고요.

그런데

<나 혼자 푼다 바빠 수학 문장제>에

딱 그 내용이 있더라고요.

문제 속 숫자에는 동그라미,

구하는 값에는 밑줄 치며 푸는 연습을 할 수 있게

되어 있어요.

(이렇게 해야 내가 풀고자 하는 문제가

한 눈에 보이겠죠!?)

즉, 문제 해결의 실마리를 찾는 훈련을

꾸준히 연습해 볼 수 있었어요.

또한 각 마당 첫 장에는

빈칸 채우는 문제들로 긴 풀이 과정을 혼자 완성해볼 수 있고

마당별로

배울 내용과 문제 유형별로 어떻게 문제를 풀어야 하는지,

어떻게 해야 쉽게 풀 수 있는지에 대한

꿀팁들이 있어서

스스로 문제를 풀며

문제 푸는 요령을 배울 수 있겠더라고요.

문제 푸는 연습을 했다면

마당별 마지막장 통과문제를 풀어보세요.

시험에 자주 나오는 주관식 문제들까지

담겨져 있어서

잘 이해했는지를 알아볼 수 있는 시간입니다.

저희집 아이는

아직 문장제에 익숙치 않아서

차근차근 풀어보는 훈련이 필요할 것 같지만

꾸준히 연습한다면 빛을 보리라 생각합니다^^

지금까지 아이에게 문제집 주고

풀어봐~라고 이야기만 했지

문제를 이해하고 어떤 식으로 풀어야할지

자세히 알려주질 못한,

엄마가 해주지 못했던 부분들을

<나 혼자 푼다 바빠 수학 문장제>가

친절하게 알려주니

꾸준한 연습을 통해

우리 아이가 수학이 어렵게만 느껴지는 것이 아닌

수학에 흥미를 가질 수 있기를 기대해보아요!

우리 아이가

수학 문장제를 보다 쉽게 이해하고

빠르게 풀어 나가는 연습을 통해

문제 해결 능력과 수학적 사고력을

키우고 싶다면

<나 혼자 푼다 바빠 수학 문장제>로

연습해 보시길 추천합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엄마의 말 그릇

엄마의 말 그릇 - 비울수록 사랑을 더 채우는
김윤나 지음 / 카시오페아 / 2024년 5월

아이의 세계라는 귀한 것을 담기 위해서는 내 마음의 그릇을 살펴보는 과정이 필요하다.  -엄마의 말 그릇 중

*지은이 : 김윤나

12년차 두 아이의 엄마이자 말 마음 연구소의 소장님이신 소통전문가이다. 상담과 '마음을 돌아보고 말을 변화시키는 것'에 대한 강연 등을 해오며 말 그릇 시리즈를 만들어 내셨다고 하는데 <엄마의 말 그릇>은 전작인 <말 그릇>과 <리더의 말 그릇>을 잇는 완결판이라고 볼 수 있다고 한다.

*차례

1부 말 그릇 안에서 아이들이 자란다

2부 엄마의 말 그릇 키우기

3부 다시 시작하는 엄마의 말

4부 아이와 함께 걸어가는 소통의 길

1부와 2부는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 보는 시간이 담겨 있다. 현재 엄마의 말 그릇에 담겨져 있는 내용을 살펴보는 시간이라고 할 수 있다.

3부는 말 그릇에 공간이 생겼을 때, 엄마에게 필요한 새로운 말들을 소개하고 있어서 말 그릇을 비운 후에 어떤 말들을 그릇에 채워야 할지를 알려주고 있다. 상황별로 아이에게 상처주는 말이 아닌 아이를 변화시킬 수 있는 긍정의 말들을 배워볼 수 있는 시간이다.

4부는 엄마의 말을 건강하게 유지하는 방법이 나와 있다. 다시금 비워야 할 말들이 말 그릇에 담겨지지 않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한 내용을 설명해 주고 있다.

또한 중간중간 다양한 질문과 셀프 토크(내면 대화)가 담겨 있어서 그 물음에 답하며 자신과의 대화를 나눠볼 수 있는 시간을 가져 볼 수 있다.

나는 아이들과 종종 잠자기 전 침대에 누워 서로의 속마음을 이야기할 때가 있다.

오늘 하루 서로와 같이 있던 시간동안 어땠는지 이야기하기도 하고 잘못된 행동이나 말에 대한 반성과 사과의 시간을 갖기도 하고 사랑을 나누는 말을 속삭이기도 한다.

하루는 낮에 아이에게 화를 냈던 게 미안해 "아까는 화를 내서 미안했어. 엄마가 화를 안 내려고 하는데 가끔 그게 잘 안될 때가 있어."라고 사과를 한 적이 있다. 내 이야기를 듣고 그때의 일이 다시 떠올랐는지 아이는 울먹이며 "나도 그러고 싶지 않은데 나도 모르게 그런 화내는 말들이 입에서 나와. 안 그러려고 하는데 나도 엄마처럼 조절이 잘 안 될때가 있어."라고 말을 하며 서로를 안아주는 시간. 참 소중한 시간이지만 매일 비슷한 상황을 겪을 때마다 감정 조절을 못하고 아이에게 상처가 되는 말들을 쏟아 내는 내 자신에게 '이래서는 안 되겠다. '싶을 때가 한두 번이 아니었다.

그러다 이번에 출간하게 된 비울수록 사랑을 더 채우는 <엄마의 말 그릇> 책을 살펴보면서 많은 공감과 함께 내 자신을 되돌아 보는 시간을 가져보게 되었다.

현재 나의 말 그릇에 담겨져 있는 것은 무엇인지, 어떤 것을 비우고 어떤 것을 채워나가야 할지를 생각해 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특히 2부에 대물림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는데 이 부분을 읽으면서 뜨끔했다. 말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느끼며 경각심을 갖게 되는 말들이었다. 부정적인 말의 영향력은 마음 속 깊은 곳에 숨겨져 있다가 아이들이 자신만의 주장을 하기 시작하면서 서서히 그 모습을 드러낸다고 한다. 그리고 어른이 되면 도돌이표와 같이 자식에게 대물림이 되어 버리는 상처 주거나 부정적인 말들.

저자는 과거의 영향력에서 적절한 중심을 잡으며 아이를 바라보는 것이 말의 대물림을 끊어내는 현명한 엄마의 태도라고 말한다. 지나친 통제도, 그렇다고 지나치게 허용적이고 방관적인 태도를 보이는 것이 아닌 적절한 중심을 잡는 것이라는데... 이게 참 어렵다. 그렇기 때문에 자신의 내면을 바라보고 이해하는데 많은 시간을 들여야 한다고 강조한다. 그리고 아이에게 다시 반복하지 않도록 노력해야 함을 이야기한다.

위에서도 말했듯이 이 책을 읽고 가장 먼저 한 일은 나를 돌아보고 나를 객관화해서 관찰해보는 시간을 가져본 것이다. 아이가 어떤 행동이나 말을 했을 때 화를 내는지, 화라는 감정의 원인이 주로 어디에서 오는지, 그런 상황으로 인해 어떤 감정이 들고 어떤 행동과 말을 하는지 등...

책에 수록되어 있는 "내면의 대화 체인 분석시트"가 나의 내면을 들여다보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

그동안 이럴 땐 이렇게 말해야지, 저럴 땐 저렇게 말해야지.라고 상황별 말 연습만 배웠지 정작 내가 아이에게 화라는 감정을 참지 못하고 후회되는 말들을 쏟아 내는 반복되는 문제의 원인은 찾아보려고 하지 않았던 것 같다. 그래서 책을 다 읽고 말 그릇을 비우기에 앞서 내 자신을 객관적으로 바라보는 것을 시작으로 나의 말 그릇 비우고 새로운 말 그릇을 채워나가야겠다고 다짐했다.

긍정적이고 따뜻하게 수용하는 말

"너는 있는 그대로 소중한 존재야."

"너도 잘해내고 싶었을 거야."

"하기 싫으면 짜증 날 수 있지."

"엄마는 네가 그냥 참 좋아."

분명하고 일관되게 가르치는 말

"너는 지금 배우는 중이야."

"어떤 방법이 좋을까?"

"이거 하나만 기억하자."

"화가 나서 참기가 어렵네."

경계선을 지키며 배려 있게 안전한 말

"넌 그 말이 어떻게 느껴졌니?"

"내 삶이 좋아. 네가 있어 더 행복하지."

"괜찮아. 미안해. 고마워."

"너 때문이 아니야."

매일 밤 잠자는 아이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낮에 아이에게 화냈던 일들을 자책하고 반성하는 일을 반복하고 있다면 이 책을 꼭 읽어보기 바란다. 말 그릇을 비우고 사랑의 말들로 말 그릇을 채울 준비가 된 사람들에게 이 책을 권해주고 싶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쿠키런 킹덤 18 : 폭풍 전야의 쿠키 대륙

쿠키런 킹덤 18 : 폭풍 전야의 쿠키 대륙 ㅣ 쿠키런 킹덤 18
김강현 지음, 김기수 그림 / 서울문화사 / 2024년 4월

요즘 다시 쿠키런 킹덤 시리즈를 보는 아이들.

쿠키런 킹덤 18권이 곧 나올 때가 됐다는 걸 알았을까요?ㅋㅋ

저도 17권까지 빠짐없이 봤던지라 아이들과 함께 18권의 소식이 무척 궁금했는데

아!기다리고 고!기다리던 쿠키런 킹덤 18권이 드디어 나왔어요.

지난 17권에서는...

스타더스트 쿠키가 달빛술사 쿠키를 찾으면 골드치즈 쿠키가 있는 곳을 알려 준다고 해서

용감한 쿠키 일행은 꿈세계로 달빛술사 쿠키님을 찾으로 떠나게 됩니다.

그리고 마침내 달빛술사 쿠키님이 잠들어 계신 달을 발견하게 되면서 끝이 났었죠.

한편, 어둠마녀 쿠키가 드디어 부활을 하는데

용감한 쿠키 일행은 다시 한 번 쿠키 세계를 구할 수 있을지...

드디어 펼쳐 보게 된 쿠키런 킹덤 18권의 간략한 줄거리는...

용감한 쿠키 일행은 달빛술사 쿠키가 잠들어 있는 달을 발견하지만

무슨 일인지 달에 가까이 가려 하면 되돌아 오게 되는 황당한 일을 겪게 됩니다.

하지만 용감한 쿠키 일행이 누구인가요! 이대로 포기할 리가 없죠!

드디어 달빛술사 쿠키를 만나게 된 용감한 쿠키 일행입니다. ^0^

그 사이 어둠마녀 쿠키는 다크초코 쿠키를 감초괴물을 이끌 어둠의 군단장으로 정하여

부하들에게 다크초코 쿠키를 찾아오라고 명령을 내립니다.

드디어 다크초코 쿠키가 등장하게 되죠~

다크카카오 쿠키가 그토록 찾던 아들 다크초코 쿠키가 어둠마녀 쿠키의 편에 서면 안되는데,

다크초코 쿠키는 어둠마녀 쿠키의 편에 서게 될지...

그건~그건~

19화에서 알 수 있을 것 같네요.

아... 이렇게 끝나나요ㅜ

안돼~~~~ 그 다음 내용~~~ㅠㅠㅋㅋㅋㅋ

아참! 그리고 17권에서 살짝 나왔던 세인트릴리 쿠키가 18권에도 등장하게 되고

세인트릴리 쿠키가 왜 쿠키를 만들려고 했는지를 알 수 있게 됩니다.

이제 막 18권이 나왔는데 벌써부터 다음 이야기가 궁금하다며 보채는 두 아이들...

과연 용감한 쿠키 일행은 골드치즈 쿠키를 찾아서 어둠마녀 쿠키를 다시 봉인 시킬 수 있을지.

쿠키런 킹덤 시리즈는 전에도 말했듯이

쿠키 친구들의 우정과 힘든 상황에서도 포기하지 않는 용기있는 모험의 이야기가 재미를 더해줍니다.

다음에는 어떤 일이 벌어질지 흥미진진한 쿠키런 킹덤 시리즈.

이제 막 따끈따끈한 쿠키런 킹덤 18권이 나왔으니

달빛술사 쿠키와 세인트릴리 쿠키, 다크초코 쿠키의 이야기가 궁금하다면

얼른 18권을 읽어보세용~~~~~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100자평] 보드게임으로 즐기는 엄마표 놀이 수학

보드게임으로 즐기는 엄마표 놀이 수학 - 우리 아이 수학 흥미 제대로 돋우는 보드게임 큐레이션 31
조은수 지음 / 문예춘추사 / 2024년 3월

일상 속 다양한 재료들과 보드게임을 활용해 놀이로 수학적 사고력을 키울 수 있는 팁들이 담겨져 있는 책이다.

보드게임으로 즐기는 엄마표 놀이 수학

보드게임으로 즐기는 엄마표 놀이 수학 - 우리 아이 수학 흥미 제대로 돋우는 보드게임 큐레이션 31
조은수 지음 / 문예춘추사 / 2024년 3월

아이들이 9살, 7살인 지금 <보드게임으로 즐기는 엄마표 놀이 수학>은 보면 볼 수록 '왜 이제야 이 책을 만났을까?'하는 생각이 들게 만들었다.

<보드게임으로 즐기는 엄마표 놀이 수학>은 수 세기, 일대일대응, 수양 일치, 길이의 비교 및 측정, 모양과 색깔의 구분 등 수학의 기초를 일상에서 쉽게 만날 수 있는 구체물을 통해 자연스럽게 추상화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특히 저자는 직접 자녀들과 수학적 대화를 나누었던 팁들을 이 책에 고스란히 담아 놓아 자녀들이 어떤 식으로 자연스럽게 수감각을 익히고 터득했는지를 알려주고 있다.  

뿐만 아니라 수학을 단순히 연산 문제집을 푸는 등의 공부 방식으로 접근하지 않고 보드게임이라는 놀이를 통해 수학에 흥미를 갖을 수 있도록 사칙연산, 도형과 공간, 논리력과 추론, 전략적 사고 능력을 기를 수 있는 31가지의 보드 게임을 추천해준다. 그리고 보드게임에 있는 규칙만이 아닌 변형된 게임 방법도 소개해 주어 보다 깊이 있게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이 담겨져 있다. 

그동안 어떤 수학 문제집이 좋을지, 어떻게 하면 문제집을 풀게 만들지를 고민 해 왔다면 이 책을 읽고서는 일상 속에서 그리고 보드게임을 통해서 어떻게 하면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수학을 접할 수 있게 할 수 있을지를 생각해보고 수학에 재미와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접근 방식을 달리 해보기로 결심했다.

저자는 말한다. 

이 책을 통해 부모는 '잘 듣는 법',  '잘 질문하는 법'을 터득하면 된다고.

아이들의 말에 주의 깊게 듣고 질문만 살짝 다르게 한다면 아이들의 생각하는 힘을 쑥쑥 자라게 할 수 있다고 말이다.

이 말처럼 책 속에 담겨 있는 자녀와의 수학적 대화 내용이나 수학적 효과를 up시키는 게임 진행 발문 tip을 적극 활용해 볼 생각이다. 

아이에게 억지로 수학에 접근하는 방식이 아닌 일상 속의 다양한 재료들을 활용하여 놀이로 수학적 개념과 수학적 사고력을 발전 시킬 수 있는 방법을 익히게 해주고 싶다.

나와 같이 책에 담겨 있는 방법들을 익혀 나가 아이들이 조금씩 생각하는 힘을 키울 수 있고 수학에 대한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보드게임으로 즐기는 엄마표 놀이 수학>을 적극 활용해 보았으면 좋겠다.

볼 수록 빠져드는 <보드게임으로 즐기는 엄마표 놀이 수학>이라 정말 정말 강추한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