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퐁퐁팡팡 어린이 카페
김지훤 지음, 윈미 그림 / 다산어린이 / 2026년 3월
평점 :

[본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 유 퀴즈 온 더 블록 출연 ★
★ 인스타 누적 1.5억 뷰 ★
★ 2025 어린이 베스트셀러 저자 ★
『퐁퐁팡팡 어린이 카페』의 저자 김지훤님을 처음 알게 된 것은
인스타그램의 짧은 영상에서였다.
초등학교 교사로 교단에 서서
학생들에게 긍정의 이야기를 건네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밝고 환하게 웃는 얼굴,
다정하고 따뜻한 말 한마디, 한 마디가
마음에 깊은 울림을 주었다.
그런 따뜻한 마음이 고스란히 담긴 첫 그림책이 바로
『퐁퐁팡팡 어린이 카페』이다.
어린이들만 들어올 수 있는 '퐁퐁팡팡 어린이 카페'.
과연 이곳에서 어떤 일이 벌어질까?
별, 구름, 불꽃들이 수놓인 보라색의 밤하늘,
파스텔 색상의 알록달록, 달콤한 그림들.
표지에서부터 상상 가득한 따스함이 느껴진다.

오늘부터 혼자 자기로 결심한 로야는
한참을 뒤척이다 이불 텐트를 만든다.
포근하고 아늑한 이불 텐트 안에는
깜짝 놀랄 만큼 새로운 세상이 펼쳐져 있었다.

그곳은 바로 각양각색의 모양과
알록달록한 색상이 가득한
꿈의 세계,
퐁퐁팡팡 어린이 카페였다.

사탕비 샤베트,
춤추는 바나나 푸딩,
초코초코초코초코랄라 퐁당초코...
어린이들이 직접 만든 음식이
이곳에서 메뉴가 된다.
요리 대회에 참가해 보지 않겠냐는 말에
로야는 잠시 고민에 빠지지만,
상상 가득한 재료들을 만나며
점점 즐거움에 빠져든다.
어느새 달콤한 잠에 빠져든 로야는
더 이상 혼자 자는 것이 무섭지 않게 된다.
무언가를 처음 시작할 때 우리는
불안과 두려움, 걱정을 느끼곤 한다.
잘못할까 봐 두렵고,
실수할까 봐 겁나는 마음은
어린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도 마찬가지다.
하지만 그 두려움을 살짝 넘어설 용기를 낸다면,
상상보다 훨씬 큰 즐거움과,
나를 단단하게 만드는,
한층 더 성장한 나를 만나게 될 것이다.
책 속의 로야가 처음 혼자 자는 날.
불안과 두려움에 떨며
혼자 자기를 포기하지 않고
이불 텐트를 생각해 내며
책 속에 만난 세계를 상상하는 장면 하나 하나가
"걱정할 것 없어, 실수해도 괜찮아, 우리 즐기자"
라고 말해주는 것 같이
따스한 위로와 용기를 건네는 느낌이었다.

책을 넘기다 보면
로야가 나뭇가지에 매달리다
거대해 보였던 호수에 빠져 허우적대지만
이내 그곳이 작고 얕은 웅덩이였음을 깨닫고
"하하, 뭐야
별거 아니었네, 아하하하"라 말하는 모습처럼...

구름 아이스크림이 둥실 떠오르면서
주륵 흘러넘친 스무디를 보며
"음, 이게 더 맛있어 보이잖아,"하며
넘치도록 스무디를 담고, 과일을 올린
로야의 행동처럼 말이다.
『퐁퐁팡팡 어린이 카페』는
어린이들만 들어갈 수 있는 카페지만
아이들에게는 용기를,
어른들에게는 잊고 있던 동심을 떠올리며 미소 짓게 하는
마음 따뜻한 그림책이다.

우리 함께
퐁퐁팡팡 어린이 카페에 놀러 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