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1학년, 스스로 공부가 시작됐다
정예슬 지음 / 싸이프레스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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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플래너는...

아이가 자기 주도적인 학습 습관을 기르는 데 있어 매우 중요한 도구입니다.

메타인지를 자연스럽게 길러주는 활동이 됩니다.

순간적인 충동을 억제하고, 장기적으로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힘을 길러줍니다.

자기 조절력을 키워나가게 됩니다.

'지금 무엇을 선택해야 하는가'를 판단하는 기준을 세워주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플래너를 꾸준히 쓰는 또 다른 효과는 아이의 정서적인 안정과 긍적적인 자아 형성입니다.

p23-24



'플래너의 장점이 이렇게 많다고?'


그런데 책 장을 넘기면 넘길수록 플래너 쓰기에 점점 매료되는

《초등 1학년, 스스로 공부가 시작됐다》



이 책의 저자이신 '정예슬'님은 두 아이의 엄마, 전직 초등교사이자 독서교육 전문가예요.

지금은 '함께성장연구소'를 운영중에 있으며

SNS에서 '예슬췍'이라는 이름으로 독서와 글쓰기, 교육과 관련된 정보와 자료를 제공해주시는

교육 인플루언서로 활동하고 계신다고 해요.

저도 이 책을 보기 전까지 책과 교육에 관해 많은 정보와 나눔을 받았었는데

이 책을 보고서야 같은 분이신 걸 알았지 뭐예요. (죄송해요, 작가님 ^^;;;;)




제가 이 책에 관심을 갖게 된 건

초등 1학년, 3학년 아이들을 키우면서

"손 씻었어?",

"장난감이랑랑 책 좀 정리해라.",

"숙제 해야지?"라고 잔소리하는 것은 물론이고


방학인 요즘,

아이들이 공부를 할 때 "엄마, 이거 다 했는데 이제 뭐해?"라며 물어보는 걸 보고

그동안 너무 아이들에게 잔소리를 하거나

나의 방식만으로 아이들에게 시키기만 한 것은 아니었나...

지금이라도 조금씩 자기주도성을 키워줘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였어요.





《초등 1학년, 스스로 공부가 시작됐다》는

저자가 두 아이들과 함께 플래너를 쓰면서 변화하고 성장한 과정을 바탕으로

초등학생의 플래너 사용법과 이를 습관화할 수 있는 방법 등을 알려주어

아이들이 자기 주도적인 삶을 살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이에요.


저자와 자녀들이 플래너를 쓰면서 겪었던 시행착오와 에피소드,

플래너를 쓰고 활용하는 방법 등

단순히 플래너 쓰는 방법만을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라

두 자녀들이 직접 만들고 작성한 '보물지도', '플래너', '배움 노트' 등을 고스란히 실어

실제로 아이들이 다양한 플래너 쓰기 활동을 통해

자기 주도적인 좋은 습관을 만들어가는 과정을 보여주는 것이

다른 일반 플래너 사용법에 대해 소개하는 책들과는 달라 더욱 좋았지요.





이 책의 첫 시작은 플래너를 써야하는 이유에 대해 이야기해요.

플래너는 하루를 기록하는 도구로 단순히 기록에 그치기보다

플래너를 쓰는 과정에서

자신의 상태를 끊임없이 생각•탐색하면서 부족한 점을 보안해 가는 능력을 갖추게 되는,

흔히 말하는 메타인지를 길러주는 활동이라고 말해요.


그리고 이러한 메타인지를 통해

앞으로 해야할 일에 대한 목표들을 정하고 이루면서

자신의 삶을 스스로 설계하고 주도적으로 살 수 있도록 하는

가장 현실적이고 효과적인 도구가 바로 '플래너'라고 합니다.


이는 자기 주도적인 학습 습관을 키우는데도 매우 유용하기에

꼭 아이들에게 플래너 쓰는 습관을 길러주고 싶다고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되었어요.





또한 플래너를 어떻게 쓰고, 이를 활용하는지에 대해

"준비 단계->시작 단계->실천 단계->심화 단계->확장 단계"

5단계의 체계적인 로드맵으로 구체적이고 실천가능한 방법들과

책 중간 중간에 핵심 메시지와 구체적인 실천 팁까지 담겨 있어요.


준비 단계 : 놀이처럼 접근할 수 있는 '보물지도' 만들기로 시작하기

시작 단계 : 목표를 이루어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작은 목표부터 세우기

실천 단계 : 놀이와 휴식을 포함한 하루 계획을 세우기

심화 단계 : 학습 과정을 기록하고 배움 노트 쓰기, 경제 교육, 감사 일기 등 기록하여 포트폴리오로 활용하기

확장 단계 : 부모와 아이가 함께 해 볼 수 있는 블로그 , 기자단 등과 같은 '도전 활동' 해보기





특히 초등 아이들이 자칫 플래너 쓰는 것을 일종의 숙제로 느껴질 수도 있기 때문에

플래너 쓰기가 즐거운 활동이 될 수 있도록

바로 목표를 세워 플래너를 쓰는 것이 아니라

준비 단계인 '보물지도'(꿈을 담을 지도)를 만드는 것부터 시작하는 것이 색달랐어요.





이 단계는 플래너를 쓰기 전,

자신의 꿈과 목표를 시각적으로 볼 수 있는 '보물지도'를 만들어

플래너를 위한 플래너 쓰기가 아닌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한 플래너 쓰기로

플래너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심어주는 단계라고 해요.


더불어 아이들이 자신들이 직접 만든 보물지도를 벽에 붙여놓고

자신의 꿈을 계속해서 상기시키며

목표를 향해 조금씩 이루는 과정에서

성취감을 느끼고 자신감을 높일 수도 있지요.





플래너를 본격적으로 쓰기 시작하는 시작 단계에서는

작은 '성공 경험'을 맛볼 수 있게 달성할 수 있는,

즉 실천 가능한 1~2가지의 구체적인 목표를 적는 것부터 시작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말해요.


눈으로 직접 보며 작은 성공 경험을 느낄 수 있도록

스티거나 칭찬 도장을 시작으로 나아가 조금씩 구체적인 목표를 추가하도록 권하고 있는데요.


책에 나와 있는 부분 중에

구체적인 목표 설정 방법들을 예시와 함께 자세하게 담아 놓은 부분을 참고해서

아이들과 계획을 세울 때 적극 활용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플래너 쓰기는 아이들의 자기 주도적인 학습과 더불어 생활 습관까지 기를 수 있게 해주는데요.


책의 제목만 보면

마치 초등 아이들의 자기 주도적인 학습을 위한 플래너 작성법에 대한 내용들만 들어있을 것 같지만

책 속에는 유아 시기부터 스스로 옷 입기, 양치질하기와 같은

기본 생활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도움 받을 수 있는 생활 습관 만드는 방법들도 알려주고 있어요.


초등학생들과 같이 유치원 시기에도

처음에는 플래너 활동을 놀이식으로 접근하여

자석판, 체크 보드와 같은 도구를 활용하면

재미있고 자연스럽게 생활 습관을 길러 줄 수 있도록 도와주니

학습과 생활 습관까지도 스스로 하는 아이들의 미래의 모습을 상상하니 미소가 지어지네요.ㅋ





그러나 진짜는 지금부터가 아닐까요.

《초등 1학년, 스스로 공부가 시작됐다》를 읽고 이제는 실천할 때라고 생각해요.


아이와 함께 하루 10분씩,

그동안 플래너 양식만 한 잔뜩 받아 놓고 꾸준히 실천하지 못했던 저이지만

이제는 배운대로 이룰 수 있는 작지만 구체적인 목표를 정해보는 단계부터...

아니 그 전에 아이들과 함께 보물지도부터 완성해야겠지요?!


아이들에게 잔소리 하기보다는

자기주도 학습을 할 수 있는 플래너 쓰는 방법을 알려주며 함께 기록의 힘을 믿고 실천해 보겠습니다.



《초등 1학년, 스스로 공부가 시작됐다》 정말 정말 강력 추천합니다!!!

함께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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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똑똑한 질문법 - 내 생각 한 문장으로 표현하는 말하기 연습
이현옥.이현주 지음, 민그림 그림 / 체인지업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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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 초등교사 안쌤TV의 안상현 추천 도서 ★

★ 독서논술 라온쌤의 오현선 추천 도서 ★

★ <초등 공부의 정석 > 박은선 추천 도서 ★


선생님들께서도 추천하는 도서~♡



초1, 초3 아이들에게

어느덧 여름방학이 성큼 다가왔어요.



한 달 남짓한 여름방학을

아이들과 함께 보람 있게 보내야 할 텐데요.



이때 엄마가 준비한 것이 있죠.

ㅋㅋㅋ



이름하여 

"니가 느끼는 감정, 생각, 궁금한 것들을 

마음껏 말해봐~~~"

라고ㅋ



집에서는 궁금한 것이 있으면

바로바로 물어보는 아이들인데



학교 갔다와서

아이들이 하는 말에

"선생님께 여쭤봤어?",

"선생님께 말씀드려봤어?"라고 물으면

머뭇머뭇거리는 아이들.



엄마 입장에서는 '왜 여쭤보질 못할까?'

답답한 상황이 자주 발생하는데요.



이대로는 안되겠다 싶어

가정에서뿐만 아니라 밖에서도

자신의 생각이나 느낌을 잘 이야기하고

질문을 잘 할 수 있는 아이가 될 수 있도록

책의 도움을 받아봐야겠다고 생각해서 

읽어 본 책이 있어요.



바로

내 생각을 한 문장으로 표현하는 말하기 연습 도서

《초등 똑똑한 질문법》




《초등 똑똑한 질문법》은

남들에게 선뜻 어떻게 질문을 해야 할지,

질문하기 어려워하는 아이들에게

보다 좋은 질문을 할 수 있도록 방법을 

알려주는 책이에요.



📌 공부가 재밌어지고 이해가 잘 되는 질문

📌 생각을 확장하는 창의력이 자라는 질문

📌 세상을 이해하는 사회가 보이는 질문

📌 친구와 친해지는 공감 능력을 키우는 질문

📌 내 감정과 친해지는 마음이 튼튼해지는 질문

📌 꿈과 목표를 세우는 미래를 만드는 질문



일상생활 속에서 일어날 수 있는 여러 상황별로

어떻게 질문을 하면 좋은지를 알려주고

자신의 생각이나 느낌을 당당하게 말할 수 있게

연습할 수 있도록 도와주죠.



이 책이 좋은 점은

아이들이 직접 책을 읽고 연습할 수 있도록

어린이의 시선에 맞춰 만들었다는 것이에요.



우선 아이들이 책에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질문이 생길 수 있는 상황별 에피소드를

짧은 그림으로 표현하고


그 상황에 맞는 부연 설명을 덧붙여 

마치 선생님이 옆에서 알려주시는 말투로 

친절하게 이야기하고 있어요.



단순히 

어떤 질문을 해야하는지만 알려 주는 것이 아니라

일어난 상황에

아이가 느낄 법한 감정을 공감해주고

질문을 해야 하는 적절한 때를 이야기해 주거나

그 상황에서 어떻게 행동하고

어떤 질문을 해야하는지를

예시로 말해주죠.




질문은 왜 중요하고,

어떤 질문을 만들고

어떻게 질문을 하는 것인지,

좋은 질문이 무엇인지,

창의적인 질문은 어떻게 하는지에 대해

오히려 아이들에게 물어보면서

아이들의 생각의 힘을 키울 수 있게

<질문노트>로

이야기 해 주는 부분도 참 좋았어요.



엄마들도 읽으면

우리 아이들이 겪는 일에 

도움이 되는 조언을 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울 수 있겠더라고요.



사실

아이가 자신이 겪은 일을 이야기 해줬을 때

어떻게 얘기해 줘야 할지

말문이 막힐 때가 종종 있었는데

저도 직접 읽어보고

'아이에게 이렇게 말해주면 좋겠다.'라고

생각했거든요.


(아이를 키우면 키울수록

엄마도 더더더 많이 공부해야야 하더라고요ㅜㅠ)



엄마도 

질문이 왜 중요한지,

우리 아이들에게 어떻게 질문해야 하는지 등등

...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는 책이랍니다.



덧붙여 

자신의 질문에 대한 메타인지를 알 수 있게

자신이 하는 질문을 치면

질문 수준을 분석해주어

좋은 질문을 할 수 있도록 연습해 볼 수 있는

사이트 소개를 보고 엄지척👍


(이렇게 유용한 사이트가 있었다닛!)



AI시대에

챗GTP에게 물어보는 것조차

어떻게 질문하느냐에 따라 

내가 원하는 해답에 가까운 답을 얻을 수 있는 것처럼

'질문하는 능력'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이 책을 읽고 다시 깨닫게 되었어요.

 


책에도 쓰여있는

유명한 과학자 알베르트 아이슈타인의 명언 중

질문을 멈추지 마라.

호기심은 그 자체로 존재 이유가 있다.

-알베르트 아인슈티인-

라는 말처럼



우리 아이들이 끊임없이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고

생각하는 힘을 키울 수 있도록

《초등 똑똑한 질문법》으로

좋은 질문 만드는 

연습을 해 보는 건 어떨까요?



이번 여름방학 동안 아이들과 함께 해봐요~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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캣슈타인 박사의 냥냥 호기심 펀치 4 : 지구가 궁금해 캣슈타인 박사의 냥냥 호기심 펀치 4
윌리엄 포터 지음, 리처드 왓슨 그림, 정지현 옮김, DEEP 교수학습개발연구소 감수 / 아이스크림북스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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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 최신 개정 교육과정 연계 ★

★ 초등 • 중등 필수 과학 개념 수록 ★

★ KAIST 정재승 교수 강력 추천 ★




이번에 《캣슈타인 박사의 냥냥 호기심 펀치》시리즈 <물리가 궁금해>, <화학이 궁금해>, <생물이 궁금해>에 이어 4번째 책인 <지구가 궁금해>편이 찾아왔습니다.


사실 그동안 《캣슈타인 박사의 냥냥 호기심 펀치》시리즈를 잘 몰랐었는데 이번에 우연히 4번째 출간 소식을 알게 되고 이 책이 초등학생들 사이에서 인기있는 책이라는 걸 알게 되었어요.

아이와 함께 이 책을 읽으면서 《캣슈타인 박사의 냥냥 호기심 펀치》시리즈가 왜 인기가 있는지 그 이유 알겠더라고요.





《캣슈타인 박사의 냥냥 호기심 펀치4: 지구가 궁금해》는 아이들이 평소에 궁금해 하던 지구에 대한 물음을 재미있게 만화로 그려내 과학적으로 그 궁금증을 풀어내는 책이에요. 






지구는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지구는 정말 둥근지, 지진은 왜 일어나고 화산은 왜 폭발하는지와 같은 궁금증은 물론이고 미켈란젤로 같은 조각가가 되려면?, 화산에서 서핑을 해 볼까?, 크레바스를 건널 수 있을까?와 같은 엉뚱하고 기발한 호기심에 대한 궁금증도 과학적인 원리로 재미있게 알려줍니다.


어렵게만 느껴졌던 과학의 세계, 그 중에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와 그 안에 있는 땅과 바다, 하늘에 대해 딱딱한 글로 지루함을 더해주는 책이 아닌 만화 형식의 귀여운 캐릭터 '알베르트 캣슈타인 박사'와 그의 조수 '햄릿', '냥스 다윈 박사'가 재미있고 유쾌하게 풀어 내지요.


단순히 만화만 그려져 있는 것이 아닌 과학적 개념들을 적당한 줄글로 설명하여 아이들이 학습만화만 보는 것이 못마땅한 저 같은 학부모님도 아이들에게 추천해 주기 좋은 책이에요.





초3인 저희 아이도 처음에는 만화로 되어 있어 호기심 가득한 눈으로 책을 펼쳐보더니 내용이 궁금해 열심히 줄글까지도 읽어 내려가더라고요. 줄글이 너무 길지 않아 초등학생 아이들이 읽기에 부담 없고, 과학적 용어와 같은 중요 포인트 부분은 굵은 글씨로 나타내 한 눈에 쏙 들어와요. 또한 아이들이 이해하기 쉽고 친절하게 설명해 주어 과학에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이 될 거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초등학교와 중학교에서 배우는 필수 과학 개념이 수록되어 있고 최신 교과과정의 내용을 반영한 점도 마음에 쏘옥 드는 엄마입니다.

자연스럽게 교과서에 담긴 주제들을 접해보며 과학적인 지식을 쌓을 수 있기에 재미와 학습,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책으로 이만한 게 없어요.


책을 읽으며 쫑알쫑알 "엄마, 이거 알아?"라고 연신 엄마를 불러대는 통에 함께 읽을 수밖에 없는 《캣슈타인 박사의 냥냥 호기심 펀치4: 지구가 궁금해》


지구에 대한 우리 아이들의 호기심과 궁금증을 풀어줄 캣슈타인 박사의 연구실로 우리 아이들을 초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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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믹 메이플 스토리 S 수학도둑 1 - 미스터리한 소년의 등장 코믹 메이플 스토리 S 수학도둑 1
송도수.여운방 지음, 서정 엔터테인먼트 그림 / 서울문화사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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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수학도둑 100권을 완결로 아쉬움이 많았을텐데요.

(저희 집 아이들은 너무 슬퍼했다는...ㅠㅋㅋ)


이번에 좋은 소식이 있어서 한달음에 달려갔습니다.


바로 수학도둑에 이은 새로운 시리즈

《S수학도둑》의 출간 소식입니다!!!


수학도둑이 그동안 많은 사랑을 받았던 이유가

재미와 감동이 있는 상상력이 가득한 모험 이야기 속에서

수학 개념부터 응용까지 탄탄하게 익힐 수 있는 수학만화이기 때문이었는데요.





이번에 새롭게 나온 S수학도둑는

수학도둑의 뒤를 이어 더욱 강력한 학습만화로 탄생되었어요.

S수학도둑의 S의 의미가

Super(강력한), Smart(똑똑한), Special(특별한), Scientific(과학), Surprising(초능력)의 의미로


기존의 수학도둑에서는

수학 요소가 들어가 있다면


이번 S수학도둑에는

'수학적 요소'에 '과학적 요소'가 더해져 과학의 호기심까지 해결할 수 있는

알찬 '창의융합 학습만화'로 돌아왔다는 거예요.





1편 미스터리한 소년의 등장에는

이야기 속 곳곳에


『수량과 단위 명사,

미터법과 도량형,

명수법과 십진법,

0의 발견과 사용』에 대한

교과서와 연계된 수학 퀴즈와

그에 맞는 자세한 수학 개념이 담겨 있고





거기에 이번편에는

'인공지능' 내용을 가미해

과학적 지식까지 실어 놓았어요.






인공지식에 대한 짧은 설명과 함께

책 속에 따로

<선생님이 들려주는 과학 뉴스, 수학 뉴스>페이지를 만들어

책에 있는 인공지능에 관한 관련 뉴스들을 실었답니다.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쉽게 설명해 주셔서

아이들이 이 부분을 읽고

과학과 수학이 일상 생활과 밀접과 관련이 있다는 사실을

깨닫기도 했어요.





책의 마지막 페이지에 있는

워크북에는

수학 문제와 풀이,

창의 퀴즈 문제,

그리고 학보모를 위한 책 활용 가이드까지

부모들이 봐도 유익할 정보들에 엄지척!


수학이 어렵다고 생각하는 아이들에게

흥미진진한 스토리에 수학과 과학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는 학습만화로

수학도둑 시리즈만한 책이 또 있을까요?!

:)


이번에 새롭게 출간된 《S수학도둑》으로

만화 속에 자연스럽게 녹여있는 수학과 과학을 다지며

아이들에게 생각하는 힘과 문제 해결 능력을 키워 주세요~

^^


《S수학도둑》 빠져보실까요?

ㅎㅎ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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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진짜 재밌는 공생 관계 그림책 진짜 진짜 재밌는 그림책
매켄 머피 지음, 드라간 코딕 그림, 김맑아 옮김 / 라이카미(부즈펌어린이)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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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함]



아이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책 중 하나가

'진짜 진짜 재밌는 시리즈'인데요~


진짜 진짜 재밌는 시리즈는

실물과 같은 큰 그림들이 생생하게 실려 있는

지식 백과 책으로 유명합니다.


지금까지 나온 시리즈가 24권이나 되는데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만큼

새로운 출간 소식은

늘 아이들 마음을 설레게 하죠.


그리고 드디어!

드디어 25번째 이야기 책이

출간 되었다는 소식이 들려왔는데,

진짜 진짜 재밌는 시리즈의 25번째 이야기는

바로 바로

《진짜 진짜 재밌는 공생 관계 그림책》!


사실 저희 집 초등 1학년, 3학년 아이들도

너무 좋아하는 책이라

책상 위에 놓여 있는 진짜 진짜 책을 보자마자

한달음에 달려왔다는... ㅋㅋㅋ





이번에 나온

《진짜 진짜 재밌는 공생 관계 그림책》에는

자연에서 발견할 수 있는

59가지의 놀랍고

흥미로운 공생 관계 이야기가 실려있는데,

공생 관계가 무엇인지부터 시작해서

그에 담긴 자세한 설명이 담겨 있어요.





자연의 세계에서 동식물은

보통 같은 종류끼리

서로 어울려 생활한다고 생각하지만

세상에는 전혀 다른 두 생명체가

함께 살아가는 경우도 있죠.

이렇게 서로 다른 생명체가 관계를 맺고 살아가는 것을

'공생 관계'라고 합니다.


그러나 흔히들 '공생'이라고 하면

'서로 돕는 관계'를 생각하는데

공생이 꼭 서로에게

이로운 관계만을 뜻하는 것은 아니라고 해요.


사실 저도 자연에서의 공생 관계라고 하면

악어와 악어새, 벌과 꽃과 같이

서로 도울 수 있는 관계를 떠올리게 되는데요.


이번에

《진짜 진짜 재밌는 공생 관계 그림책》을 보면서

공생이란 서로에게 이로운 관계만이 아닌,

한쪽만 이득을 보고

다른 쪽은 아무런 영향을 받지 않는 관계도 있고

반대로 한쪽이 피해를 입지만

다른 쪽은 전혀 영향을 받지 않는 관계,

심지어 한쪽이 다른 쪽을 철저히 이용하면서

해를 끼지는 관계까지

모두 '공생 관계'라고 하니

놀라운 일이 아닐 수가 없었어요.





저보다 먼저 이 책을 살펴 본 첫째 아이는

마치 재미있는 장면을 직접 본 것 마냥 흥분해서


♡"엄마! 타란튤라와 개구리가 공생 관계인거 알아?

★"타란튤라는 개구리를 잡아 먹지~ 왜 공생 관계야?"

♡"타란튤라가 굴 입구를 지키는 동안,

개구리는 알주머니에 있는 알을 지키고

맛있는 알을 먹기 위해 오는 개미를 먹기도 한대"





♡"그럼 개미들이 먹이를 구하고

어떻게 집을 잘 찾아갈 수 있는 건지 알아?"





♡"호랑이난초 크기가 얼마나 큰 줄 알아? 무게는?"



진~짜 아이의 반짝이는 눈동자와 함께

호기심 가득한 질문들이 끊이질 않았어요.

마치 자신이 알고 있는 내용을 설명하듯

한시도 쉬지 않고 재잘재잘.






이번 '공생 관계'에 대한 주제가

자연을 좋아하는

혹은

자연에 대해 잘 몰랐던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할만한 주제로,


이번에 나온 책 역시

아이들의 눈을 끌 일러스트와 함께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이해하기 쉽게 쓰여진

놀랍고 흥미로운 글이 담겨 있는

과학 지식 책임을 여실히 보여주었어요.


책에 대한 저희 집 아이들의 반응을 보니

'이번에도 아이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겠구나!'하는 생각부터 들었답니다.


또한 이번 책에는

생물 학자들만 아는 깜짝 놀랄 만한 이야기가 담겨 있다고 하니

우리 아이들이 궁금해하지 않을 수가 없겠죠?!


이번 기회에

우리가 미처 알지 못했던

신비롭고 놀라운 자연의 공생 이야기 속으로

아이들과 함께 빠져 보아요♡


이 책이 우리 아이들에게

과학적 사고력과

자연에 대한 호기심을 키워 줄 수 있는

책이 되어 줄 거라 믿어 의심치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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