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그널 코리아 2025

시그널 코리아 2025
(사)미래학회 지음 / 광문각출판미디어 / 2024년 11월

미래에서 보내는 시그널은 무엇일까? 미래를 위해 당장 해야 할 무엇 가운데 중요한 하나가 현명한 시그널을 찾아내는 일이라 주장하는 것처럼 현재 우리가 변화하는 미래를 위해 준비해야 하는 것은 분명하다. 시그널은 트렌드가 될 새로운 변화의 조짐을 의미한다고 한다. 2024년도에 챗GPT가 일상생활에서 많은 것을 바꿔놓았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이 책이 주는 의미가 더 와닿았던 것 같다. 과연 미래에는 어떤 산업이 떠오르고, 어떤 일자리가 대체될 것인지 매우 궁금해졌기 때문이다.

《시그널 코리아2025》라는 책의 제목에서 느낄 수 있듯이 2025년도에 주목해야 할 트렌드와 주제를 모아 둔 책이다. 기억나는 내용은 역시 미래일자리와 산업에 관련된 내용이 었다. 기억에 남는 구절이 있었는데, 1970년대에는 택시운전사의 월급이 대기업과장의 월급보다 10배가 넘었고, 20세기 말 물리학과가 가장 인기가 있었지만 지금은 의학으로 인재가 몰린다고 한다. 20세기에는 컴퓨터 개발자는 40대가 되면 개발을 그만두고 관리자로 역할을 전환했어야 하지만 지금은 가장 인기가 많은 직군이 되었다. 이렇듯 기술의 발전을 원인으로 하는 사회변동에 따라 일자리와 노동이 바뀌는 것 같다.

미래에 유망한 일자리에는 STEM, 즉 과학 기술 엔지니어 및 수학과 관련된 일자리가 증가할 것이라 예측하며 의료전문가 역시 증가할 것이라 예측하였다. 미래에는 원격으로 조종하는 일자리가 많아질 것이며, 특히 건강과 관련된 일자리도 늘어날 것이라 예측하였다.

기술의 발전에 따라 일자리가 쉽게 사라지고 다시 대체된다는 생각이 들었다. 또한 이런 미래에 대한 전망과 대비를 통해 불안함을 없앨 수 있지 않을까 싶다.

[ 이 글은 컬처블룸을 통해 제공받은 도서로 주관적으로 작성되었습니다]

술술 읽히는 친절한 반도체 투자

술술 읽히는 친절한 반도체 투자
팀 포카칩(For K-chips) 외 지음 / 메이트북스 / 2024년 11월

《술술 읽히는 반도체 투자》라는 책의 제목에서 느낄 수 있듯이  반도체에 관한 내용이 주를 이루는 책이었다. 

반도체에 관심이 많지 않아 어려움을 느끼는 독자들을 위해서 A부터 Z까지 쉽고 상세하게 설명해 놓은 점이 눈에 띄었다. 나 역시 이런 독자들 중 하나여서 그런지 반도체에 대한 지식이 조금 쌓인 것 같았다. 반도체에 관련된 기사나 책들을 봐도 어렵게 느껴졌었는데, 관련된 정보를 한눈에 알 수 있게 정리해둔 책들 중에서는 쉽게 설명되어 있는 것 같아 도움이 많이 되었다.

이 책에는 엔디비아의 주식가격이 왜 이렇게 올라갔는지, 인텔의 미래는 어떻게 될 것인가, 한국의 반도체 산업의 미래와 삼성, sk 등등 반도체에 관한 전반적인 이야기를 다루고 있었다. 

 반도체를 생산 개발하고 있는 다양한 기업들의 현재와 미래에 관하여 논하고 있다는 점이 매우 흥미롭게 다가왔던 것 같다. 또한 중국과 미국의 관계에 대해서도 다시한번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되었던 것 같다.

또한 반도체 산업이 AI산업과 어떤 관계가 있는지 나 같은 반도체에 관해 지식이 전혀 없는 독자들에게 매우 도움이 될 것 같은 책이었다. 현재 뿐만이 아니라 미래에 산업에 어떻게 변화할지 반도체에 대해 다양한 지식을 알게된 것 같아 유익한 책인 것 같다. 반도체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은 한번 쯤 읽어보면 도움이 될 것 같았다.

[ 이 글은 컬처블룸을 통해 제공받은 도서로 주관적으로 작성되었습니다]

당신의 강점을 비싸게 팔아라

당신의 강점을 비싸게 팔아라 - 차별화된 강점으로 돈 버는 커리어를 만드는 기술
간다 마사노리.기누타 쥰이치 지음, 김윤경 옮김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24년 11월

‘당신이 인생에서 집중해야 할 것은 노력이 아니라 강점’이다 라는 소제목에서 느낄 수 있듯이 이 책은 나만의 강점을 개발하여 취업, 이직, 승진에 고민이 있는 사람을 위한 나라는 상품을 판매하는 필승전략을 소개한 책이다. 

다른 자기계발서와 비슷한 점도 있었지만 조금 다른 점도 있었다. 바로 나의 강점 즉 나만이 가진 특별한 능력이 돈이 되냐에 대한 질문이었다. 내가 생각하는 나만이 가지고 있는 장점과 스킬이 결국 현대사회에서 돈이 되는지의 여부는 중요한 것 같다. 그래서 이 책이 더 현실적이라고 느껴지는 것 같았다. 

막연히 내가 하고 싶은 일이 결국 돈이 되지 않는 일이라면, 현실적으로 돈이 될 수 있도록 어떤 노력을 해야하는지 어떻게 현실적으로 찾아가야 하는지, 곰곰히 생각해보는 좋은 기회가 되었던 것 같다. 

또한 도전을 하기 위해서는 행동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는데, 이는 심리학적으로 모든 인간이 현상황을 유지하려는 심리를 가지고 있어서 용기를 내지 않으면 이를 깨부수기 어렵다고 설명한다. 

나 역시 이 책을 읽으면서 용기를 내어 무엇이든 도전하는 마음가짐이 중요하다는 생각을  갖게 되었다. 이 책을 통해 나만의 스킬이나 기술 지식을 어떻게 시장에서 차별화해 포지셔닝 할 수 있을지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던 것 같다. 

무엇이든 꾸준히 하는 끈기와 노력 그리고 방향성이 인생에서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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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당신은 죽어가는 자신을 방치하고 있는가

왜 당신은 죽어가는 자신을 방치하고 있는가 - 아침과 저녁, 나를 위한 인문학 30day ㅣ 고윤(페이서스코리아)의 첫 생각 시리즈 3부작
고윤(페이서스 코리아) 지음 / 딥앤와이드(Deep&WIde) / 2024년 10월

이 책은 다양한 현대사회에서 일어날 수 있는 증후군과 현상에 대하여 이야기 하고 있는 책이었다. 현재 나의 삶과 비교하여 공감하는 대목도 있었고, 이런 증후군에 관하여 원인과 해결방법에 대하여 설명해주어 다시한번 나의 삶을 되돌아 보게 된 것 같기도 하다.

<왜 당신은 죽어가는 자신을 방치하고 있는가> 라는 거창한 책의 제목에서는 책의 내용이 감히 상상할 수 없었던 것 같다. 하지만 이 책을 읽고 나니 책의 제목이 강렬하게 느껴졌다. 세상에는 여러 가지 증후군이 존재하며 나 역시 타인에게 혹은 내 자신에게 이런 행동 또는 말들을 하고 있지 않나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몇가지 기억에 남는 증후군을 나열해보자면 다음과 같다. 잊고 싶어도 지워지지 않는 상처라는 PTSD, 가장 무서운 건 할 수 있음에도 하지 않는 것이라는 블랭킷 증후군, 고통을 선택 할 수 있는 사람만 성공을 경험한다는 파놀플리 증후군등등이 기억에 남는다.

결국 인간은 완벽한 통제안에서 이루어 지는 것은 없다는 것을 강조하며, 불완정한 세상에서 현재를 집중하여 살아가는 것만이 이런 증후군을 이겨낼 수 있는 방법이라는 것이었다. 과거에 상처로 회복력을 읽고 살아가는 사람들이 많다고 한다. 나에게 주어진 멋진 징생을 단 한 순간도 낭비 하지 않길 바란다는 저자의 따뜻한 말이 깊은 여운을 주는 책이었다.

이 글은 컬처블룸을 통해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주식 불끈봉 비법서

주식 불끈봉 비법서
조홍서(불끈봉) 지음 / 두드림미디어 / 2024년 8월

<주식불끈봉>이라는 책은 ‘주식의 차트를 어떻게 분석해야 하는가’에 관한 책이었다. 주식을 잘 하기 위해서는 감보다는 차트를 읽는 능력을 키워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런 의미에서 이 책은 주식을 처음 공부하거나 항상 감으로 매도 매수 하는 사람들을 위한 책이라고 생각된다.

주식투자에 관심 있는 사람들에게 효과적인 전략과 투자기법을 제시하는 책이며, 기술적인 분석에 대한 중요성을 더욱 강조하여 느낄 수 있었던 책이었다. 빨간선을 불끈봉이라는 재미있는 단어를 사용하여 어떻게 매수와 매도를 해야 하는지 구체적인 기술적 방법을 설명해준 책이다. 다양한 사례와 차트를 보여주면서 단순히 감에 의존하는 것이 아닌 그 패턴을 찾아 활용해야 한다는 사실을 깨닫게 해주었다.

나 또한 주식을 하고 있지만 기술적인 분석을 안다고 매도, 매수 타이밍을 절대적으로 다 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주식시장은 언제나 예측불가능한 요소들로 가득 차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100% 기술적인 분석을 한들 실제로 적용하여 활용하는데에는 한계가 있다고 생각이 든다. 그래서 이런 기술적인 분석을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맹신하는 것은 안된다고 생각한다. 항상 큰 돈을 벌려고 욕심을 부리다 보면 큰 위험도 따라오는 것 같다. 전략적으로 계획을 세우되 냉정한 분석이 필요하다는 큰 깨달음을 얻었던 유익한 시간이었던 것 같다.

-이 글은 컬처블룸을 통해 제공받은 도서로 주관적을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