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에 관한 결정들

돈에 관한 결정들 - 부의 알고리즘을 개발한 세계적인 재무학자의 인생 설계
로런스 J. 코틀리코프 지음, 오수원 옮김 / 위즈덤하우스 / 2023년 5월

인생에서 맞닥뜨리는 사소한 문제들이나 큰 문제들 모두 돈과 관련되지 않은 것들은 없는 것 같다. 진로의 문제로 대학을 다시 진학한다든지 아파트나 자동차를 구입 한다든지 결혼을 할 때도 심지어 이혼을 할 때도 돈과 관련되지 않은 것들은 없다.

만약 새벽에 어학원을 다닌다면, 아주 마음에 들지만 돈이 많이 필요한 A라는 학원을 다니는 것보단, 썩 마음에 들지는 않지만 상대적으로 저렴한 B학원을 다닐 것이다. 이런 선택을 한 것처럼 <돈에 관한 결정들> 이란 책은 매우 현실적인 선택을 하게끔 유도하는 책이다.

직업을 선택할 때, 자신의 적성도 중요하지만 미래에 이 직업을 할 수 있는지 성장 가능성을 보라는 이야기도 매우 흥미로웠으며, 결혼을 할 때도 2가지 선택지가 있다면 돈이 더 많은 사람에게 가라 라는 얘기도 매우 현실적이면서도 솔직한 이야기에 재미있게 읽은 것 같다.

대학을 선택할 때도 ‘명망이 밥 먹여주지 않는다’와 같이 이름있는 대학을 다닌다는 것이 성공을 보장한다고 할 수 없다며, 적은 비용으로 좋은 학교에 다니거나, 편입을 생각해 보라는 현실적인 조언을 하였다. 또한 투자의 경우, 은퇴할 때가 되면 오히려 주식을 늘려야 한다고 조언하였다. 돈이 많아질수록 주식보단 채권에 투자해야 하며, 가난 할수록 주식에 투자해야 한다고 한다.

젊은 미혼자에게 가장 좋은 재무설계법은 무엇인가 라는 물음에 독립하지 않고 부모와 한집에 사는 것이라고 답변한 이 책의 저자는 굉장히 현실적이면서도 냉철한 사람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모든 문제들을 돈에 대한 관점으로 결정한다면 나 또한 이렇게 선택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은 지금 당장의 이익이 아닌 평생의 이익을 위해선 어떻게 선택해야 하는지 현실적인 조언들이 많은 유익한 책이니, 현실적인 돈문제들에 관심이 많다면 한번 읽어보면 좋을 것 같다.

나의 인생이 당신의 지혜가 된다면

나의 인생이 당신의 지혜가 된다면 - 이 시대 최고의 정신적 스승이 우리에게 던지는 12가지 질문
스티브 레더 지음, 김태연 옮김 / 토네이도 / 2023년 5월

만약 5년 뒤 내가 죽는다면 어떤 후회를 할 것인가? 아직도 갖지 못한 수 많은 명품들을 갖지 못해 안타까워 할것인지, 내 통장의 잔고를 보며 ‘그때 그 부동산을 샀어야 되는데’ 라고 후회를 하고 있을 것인가. 아직도 무엇이 인생을 풍요롭고 행복하게 해주는지 깨닫지 못한 사람들을 위한 인생의 지혜를 알려주는 책이었다. <나의 인생이 당신의 지혜가 된다면> 이라는 이 책은 아직 다가오지 않을 미래를 사는 사람들을 위한 ‘현실을 사랑하라’는 큰 깨달음을 주는 책이었다.

무엇이 인생을 행복하게 해주는지, 인생을 살면서 머리가 아닌 마음이 가는 대로 행동했던 순간들은 있었는지, 사랑을 표현해주고 있는지, 어떤 사람으로 기억되고 싶은지, 실패의 경험을 타인에게 말할 수 있는지 등등 만약 죽음의 문턱에 와 있다면 인생의 무엇을 후회할 것인지, 이미 죽음이 다가온 사람들에게 듣는 인생의 교훈은 큰 통찰력을 주는 것 같았다. 대부분 사람들의 후회는 놓친 기회들 때문이라고 한다. 결국 우리는 같은 것들을 후회하고, 타인의 기대를 충족시키는데 자신을 낭비하느라 실현 시키지 못한 꿈에 대해 후회한다고 한다. 이런 실수를 피 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좋아 보이는 것에 신경 쓰지 말고 그냥 좋은 것을 하는 것임을 깨달아야 된다는 것이다.

또한 내가 원하는 것을 먼저 생각해야 한다는 것이다. 타인이 자신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신경쓰지 않아도 되며, 자신을 우선시 하지 않는 사람이 타인은 이기적이라고 원망하는 것은 잘못된 일이라는 것이었다.

특히 내 안의 마음의 소리를 듣지 않고 살아온 것에 대해 매우 후회를 많이 한다고 한다. 하지만 다행히 마음의 소리를 듣는 일은 너무 늦은 때는 없다고 한다. 당장 1년 뒤 내가 죽는다면, 어떤 일을 하고 싶은지...후회 없는 인생을 살기 위한 지혜를 알고 싶다면 꼭 한번 이 책을 읽어보면 좋을 것 같다.

당신의 영향력은 생각보다 강하다

당신의 영향력은 생각보다 강하다 - 세상을 바꾸는 잠재된 힘
버네사 본스 지음, 문희경 옮김 / 세계사 / 2023년 5월

‘우리의 삶을 행복하게 만들 힘은 이 안에 있다’고 주장한 ‘그릿’이라는 책의 저자가 강력추천한 책이라는 문구가 눈에 띄었다. ‘당신의 영향력은 생각보다 강하다’ 라는 책의 제목처럼 보이지 않는 영향력에 관한 책이었다. <당신의 영향력은 생각보다 강하다> 라는 이 책은 남을 설득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을 제시해주는 책이었다. 생각보다 사람들은 자신이 가진 자신의 영향력을 간과하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에게 부탁을 하기 꺼려 한다고 한다.

실제로 우리가 남한테 부탁을 할 때, 돈을 지불 할테니 내 부탁을 들어줘 라고 행동한적이 있을 것이다. 나 또한 그런 적이 있다. 내가 왜 그런 행동을 한 이유는 상대방에게 미안하기도 하였지만, 특정한 댓가를 지불하면 상대방이 내 부탁을 더 잘 들어 줄 것이라는 생각을 갖였기 때문이다. 하지만 <당신의 영향력은 생각보다 강하다> 라는 책에서는 이런 부탁이 자신만의 착각이라는 것이었다. 특정 대가를 주지 않고도 부탁을 할 수 있다는 것이었다. 즉 나의 영향력을 무시하지 말라는 것이었다.

특히 우리는 남에게 무언가를 부탁할 때 거절당 할 것 같은 가능성을 크게 상상하는 경향이 있다고 한다. 그래서 사람들은 심리적으로 애초에 공짜로 도와주려던 일도 비용을 두배로 제안하여 부탁을 한다고 한다. 실제로 사람들은 예상보다 기꺼이 상대방의 부탁을 들어주려고 한다는 것이었다. 이 책이 강조 하고 싶은 내용은 자신감을 가지라는 것인 것 같았다. 생각보다 사람들은 ‘자리 좀 양보해 주세요’ 와 같은 부탁에 쉽게 요청에 응하는 경향을 가졌다는 것이었다.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심리적인 부분을 ‘나의 영향력은 생각보다 강하다’ 라는 주제로 재미 있게 풀이 해놓은 책이었다.

부의 퀀텀점프

부의 퀀텀점프
김형준 지음 / 마인드셋 / 2023년 5월

살아 있는 한 도전하라는 소제목처럼 <부의 퀀텀점프> 라는 책은 자기계발을 통하여 큰 부를 얻게 된 한 사람의 이야기를 담아낸 책이었다. <부의 퀀텀점프>의 저자는 과거 적은 월급으로 사회생활을 시작하였고, 그 이후 자기계발을 통하여 월 1000만원이라는 돈을 받게 되었다고 한다. <부의 퀀텀점프>라는 책은 이 책의 저자가 강조하는 부를 이루기 위해서는 어떤 마인드를 가지고 삶을 살아야 하는지에 관한 책인 것 같았다.

월 1억을 벌기 위해서는 어떤 마인드를 가져야 할까? 만약 나라면 큰 부를 가진 사람들과 함께 어울리거나, 그런 상황이 여의치 않다면 세상이 어떻게 변화하는지 기사를 통하여 먼저 접할 것 같다. 예로 음식점들이 배달 창업으로 변하고 있다던지, 이모티콘 사업과 같은 자신이 관심있는 분야에 대한 특정 기사들을 통해 세상이 어떻게 변화하는지 찾아 볼 것 같다.

이 책에는 일단 아침 5분 루틴, 하루에 10분도 낭비하지 않는 시간 관리법, 실행력을 2배로 높이는 3가지 방법, 운과 성공을 끌어당기는 3가지 말 센스, 평범한 사람이 부자가 되는 가장 확실한 루틴 등등 성공으로 이끄는 하루의 루틴에 대한 방법들이 제시되어 있었다. 실제로 큰 부를 얻은 사람들이 항상 강조하던, 미라클 모닝 과 시간관리에 대한 방법이 소개 되어있었다. 신기하게도 사람은 생각대로 행동한다고 한다. 그래서 자신에게 긍정적인 확언을 주는 것은 굉장히 도움이 된다고 한다. 이 책에서 강조하는 것처럼 자신이 큰 돈을 벌 것이라는 확언을 글로 적어, 자신에게 긍정적인 마인드를 주는 것이 매우 중요한 것 같았다.

콘텐츠 시대, 나만의 기획으로 승부하라

콘텐츠 시대, 나만의 기획으로 승부하라 - 콘텐츠기획 가이드북
노동형 지음 / 청년정신 / 2023년 4월

<콘텐츠 시대, 나만의 기획으로 승부하라> 라는 책의 제목처럼 이 책은 콘텐츠를 만들기 전 꼭 필요한 가이드 북과 같은 책이었다. 유튜브 시대라고 불리는 만큼, 하나의 콘텐츠를 잘 만들기만 한다면 10개 콘텐츠가 부럽지 않을 정도로, 잘 만든 콘텐츠는 굉장히 사람들에게 주는 영향력이 강한 것 같다.

이런 점에서 처음 콘텐츠를 작성하기에 앞서 어떤일부터 시작해야 하는지 감이 잘 잡히지 않는다면 <콘텐츠 시대, 나만의 기획으로 승부하라>라는 이 책을 꼭 한번 읽어보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아기상어와 펭수, 방탄소년단의 팬덤과 스토리 그리고 sns, 포켓몬 콜라보 등등 콘텐츠를 성공 시키기 위해서는 어떤 생각이 필요한지, 그 성공예시들이 다양하게 있어서 아주 흥미롭게 읽었던 것 같다.

특히나 창의적인 기획을 위해서는 통찰력이 가장 중요하다고 한다.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기 위해서도 통찰력은 굉장히 중요한 요소라고 한다. 요즘에는 미디어가 유튜부와 같은 뉴미디어로 변화하기 때문에, 이런 시장상황을 빠르게 캐치하기 위해서라도 평소 신문 읽기를 해두는 것이 좋다고 한다. 신문읽기를 통해 시장조사의 감각도 높일 수 있다고 한다.

이 책을 읽으면서, 기획서를 잘 작성하기 위해서는 어떤 루틴을 따라가면 좋을지 목차별로 자세하게 설명되어 있어 매우 좋았다. 먼저 조사와 분석을 시작하며, 아이템을 선정한다고 한다. 그 이후 아이디어를 좀 더 업그레이드 하기위해, 스토리텔링과 같은 차별화를 둔다고 한다. 마케팅 기획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템을 좀 더 구체적으로 제시한다고 한다. 콘텐츠에 관심이 많은 학생이나 직장인 분들이 꼭 한번 읽어 보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