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거대한 차이 속에 살고 있다 - 작가 위화가 보고 겪은 격변의 중국
위화 지음, 이욱연 옮김 / 문학동네 / 201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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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없는 빵에서 건포도만 골라 먹듯, 옛날 얘기 몇 대목만 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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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만인을 위한 철학 - 커피 홀릭 철학자와 커피 전문가 21인이 커피와 철학을 논하다
스콧 F. 파커 외 엮음, 김병순 옮김 / 따비 / 201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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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론장으로서의 커피하우스˝ 꼭지가 특히 읽을만하다. 과거 사회에 참여하기 위한 장소(커피하우스)가 사회에서 도피하는 장소(커피숍)로 바뀌어 가는 이유에 대해 생각해봐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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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
다니구치 지로 지음, 박정임 옮김 / 이숲 / 201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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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없음을 그려낼 수 있다는게 만화의 큰 힘. 문학에선 말(=글)이 끊길 수 없으니... 침묵이 곧 사고인 라디오에서 기를 쓰고 대화를 이어가다보니 느끼게 되는 피로와 비슷하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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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 Real 8
이노우에 다케히코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0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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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을 내야 하는데, 그게 있어야 살텐데, 誤答만 汚答만 惡答만 수백 가지 떠오르고 정답이라는 것들은 내 안으로 뚫고 들어오지 못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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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의 남편 1
타가메 겐고로 지음, 김봄 옮김 / 길찾기 / 201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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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동성애는 개인취향이라 생각해서 그다지 ˝큰 일˝이라거나 그에 대한 내 의견이 의미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지 꼴리는대로 하면 되는거지 뭐. 근데 워낙 반감을 가진 사람들이 많다보니 이 만화도 교육/계도 느낌이 강해서 유아 취급 당하는 기분. 정작 타겟들은 이거 보지도 않을텐데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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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지온 2017-06-23 10: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게이 애로틱 전문작가라 남자 나체를 곰근육으로 그리는데 ˝사실성이 떨어져˝라 생각하다가 어.. 평소 여자는 가슴 크고 허리 잘록하게 그려도 이상하다고 생각 안 하잖아, 성적 대상에 대한 과장이 이런건가... 라는 색다른 이해도 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