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정복은 가능한가
오카다 토시오 지음, 레진 옮김 / 파란미디어 / 201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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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문화의 뿌리는 세계정복이냐? 대동아공영권 같은 소리 하더니 만화도 이런 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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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지온 2011-05-08 13: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시네시네단 내가 조직하고 싶다.

그런데 2011-06-15 09:22   좋아요 0 | 수정 | 삭제 | URL
이 책은 만화도 아니고, 결론 자체도 세계정복이라는 개념의 무상함과 그 인식 변화에 있는데, 읽어보고 낸 결론이긴 합니까? ;

로지온 2018-09-28 09: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책은 읽었습니다.만화란 말이 나온 건 이 책이 만화에 뿌리를 두고 있고 세계정복이 만화 속 악당들의 목표이기 때문입니다. 같은 책을 읽어도 사람마다 다르게 인식하는 걸 전제로 말씀드리겠습니다.무상함이라... ˝결론적으로 쓸데없는 일˝이라는 뜻으로 쓰시는 것 같은데 무상함의 원래 뜻은 그런것도 아닐 뿐더러 이 책에서도 그저 이리저리 궁리해보니 쓸데없네 라는 식이지 깊은 사유나 고민이 느껴지지는 않습니다. 즉, 이 책은 일본사람들의 근원적 심리에 깔려있는 ˝세계정복˝이라는 걸 가지고 심심풀이 잡생각을 해본 것 뿐이죠. 누가 누구를 죽이고 지배하는 것의 윤리적인 문제, 인간의 기본권리에 대한 고민이 담겨있나요? 그저 재미일뿐인데? 이 책에서 느끼는 가장 큰 실망은 첫째, ˝세계정복˝이란 개념 자체가 머리에 떠오른다는 종자들이란 것. 둘째는 이건 가능하냐 필요하냐의 문제일 수가 없는데도 그런 것을 논의하고 있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