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아리 사회보험노무사 히나코
미즈키 히로미 지음, 민경욱 옮김 / 작가정신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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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의 근로자들은 사측이 되어 생각해볼 기회가 없다. 하지만 근로계약도 ˝계약˝이고 상하의 관계가 아니므로 계약의 상대방이 어떤 방식으로 생각하는지를 아는 것이 나에게도 도움이 되지 않을까? 특정직업을 소재로만 소비하지 않고 생각할 거리를 주는 괜찮은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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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낮은 중국
라오웨이 지음, 이향중 옮김, 퍼슨웹 기획 / 이가서 / 200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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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사는 곳 어디에나 부조리와 애환이 있겠으나 권력자를 통제하지 못하는 곳에서는 어디까지의 어떤 형태의 괴로움이 생기는지 알게해준다. 사람이란 것의 한계 그리고 사람이란 것의 강함 그리고 사람이란 것의 덧없음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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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로토닌
미셸 우엘벡 지음, 장소미 옮김 / 문학동네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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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이 있는 중년남자에게 이보다 완벽한 소설이 있을까. ˝우리들˝을 대표해 우엘벡 선생께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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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극 허풍담 1 - 즐거운 장례식
요른 릴 지음, 지연리 옮김 / 열림원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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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자연 속에서 사람보다 자연에 더 가까워진 사람들의 이야기. 자연과 사람에 대한 저자의 깊은 이해로 오버와 잔혹의 한쪽에 떨어지지 않아 즐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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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년세세 - 황정은 연작소설
황정은 지음 / 창비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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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이미 당신 자신으로서 훌륭한데 그게 당신이 바라는 그것은 아니어서 계속 괴롭게 발버둥치고 있다. 닿을 수 없는 것은 버리고 진짜 자신 안에서 행복하길. 당신은 행복할 자격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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