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책
다니구치 지로 지음, 박정임 옮김 / 이숲 / 2015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말없음을 그려낼 수 있다는게 만화의 큰 힘. 문학에선 말(=글)이 끊길 수 없으니... 침묵이 곧 사고인 라디오에서 기를 쓰고 대화를 이어가다보니 느끼게 되는 피로와 비슷하달까.

댓글(0) 먼댓글(0) 좋아요(4)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리얼 Real 8
이노우에 다케히코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08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답을 내야 하는데, 그게 있어야 살텐데, 誤答만 汚答만 惡答만 수백 가지 떠오르고 정답이라는 것들은 내 안으로 뚫고 들어오지 못하니...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아우의 남편 1
타가메 겐고로 지음, 김봄 옮김 / 길찾기 / 2016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난 동성애는 개인취향이라 생각해서 그다지 ˝큰 일˝이라거나 그에 대한 내 의견이 의미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지 꼴리는대로 하면 되는거지 뭐. 근데 워낙 반감을 가진 사람들이 많다보니 이 만화도 교육/계도 느낌이 강해서 유아 취급 당하는 기분. 정작 타겟들은 이거 보지도 않을텐데 ㅎㅎ

댓글(1)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로지온 2017-06-23 10: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게이 애로틱 전문작가라 남자 나체를 곰근육으로 그리는데 ˝사실성이 떨어져˝라 생각하다가 어.. 평소 여자는 가슴 크고 허리 잘록하게 그려도 이상하다고 생각 안 하잖아, 성적 대상에 대한 과장이 이런건가... 라는 색다른 이해도 하게 되었다.
 
곰 (양장) 문학동네 세계문학전집 104
윌리엄 포크너 지음, 민은영 옮김 / 문학동네 / 2013년 2월
평점 :
절판


내가 저 거대한 톱니바퀴가 되어, 너의 입 속에 쇠맛을, 끼기긱 끼기긱 멈추지 않고 겨울 가고 봄 오듯 끼기기긱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술이 있으면 어디든 좋아
기타무라 가오루 지음, 오유리 옮김 / 작가정신 / 2016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예쁜 커버. 술술 넘어가는 글. 프렌차이즈 카페 같은 느낌.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