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찾아가는 시간 젠탱글 드로잉 - 스트레스를 내려놓고
쉼 편집팀 기획 / 쉼(도서출판) / 201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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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나를 찾아가는 시간 젠탱글 드로잉

작년부터 유행인듯한 컬러링북  하지만 색감각없는 나에겐 예뻐보여서 하고싶어도 색채우는게 스트레스..
그러다 발견한 젠탱글 드로잉.
 
젠탱글 드로잉은 Zen (선) + Tangle (어지럽게 얽힌 선)의 합성어로 선, 점, 형태가 반복된 것으로, 정해진 틀은 아무것도 없는 일종의 선 긋기라고 하네요.
실수자체도 작품이 된다니 마음껏 해보면 될듯하여 어떤색을 칠해야하나 하는 고민에 빠지게 하는 컬러링보단 좀 더 나을려나요?

젠탱글 드로잉 시작하는 법이 간단히 나와있고 패턴연습 해보기로 넘어간답니다.

패턴연습 해보기 한페이지에 세개씩 총 84개의 패턴을 연습해 볼수 있어요

패턴연습을 했으면 탱글 채워보기로 자신만의 패턴을 만들연습을 하게하네요.

선을 따라 그려보기도 하고.아이들 선그리기 연습하는것처럼~ 하지만 좀더 복잡하고 많은.
다 따라한 후 색을 칠하면 정말 예쁠꺼같아요

이젠 영역을 만들어 탱글 채우기..
그리곤 컬러링 하는 부분도 있고..
책에 나온 순서대로 따라 하다보면 정말 멋진 나만의 젠탱글을 만들수 있을꺼같은..
하지만 전 창의력 부족이라 여기있는 것만 열심히 연습해보는걸로 ^^
오히려 아이들에게 알려주면 새로운걸 만들어 내지 않을까요?


책에 있는거 도화지에 따라그려봤어요.
책에 바로 하면 금방 다할거 같아서 ^^
 

요건 따라그린 후 컬러링까지 ^^

책에 있는거 몇개 따라 해봤어요
하다보니 시간도 잘가고 재미있네요
긴~ 줄처럼 보이는건 학교다닐때 저러고 그린적이 있어서 해봤는데 저것도 젠탱글의 일종이 아닐까싶기도 하고^^
아이도 옆에서 같이 하고 싶어해서 해보게 했는데 쉬운 것부터 알려주면 좋아할듯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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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어디선가 시체가
박연선 지음 / 놀 / 201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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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재밌다.
책을 덮자 내입에서 나온 말.
흠 내취향이 이런거였나?

저자가 누구라고?
박연선 작가란데  청춘시대. 연애시대의 작가.
모른다 드라마를 잘 안봐서.미안하지만 집에 케이블채널도 안나온다.
동갑내기 과외하기 로 데뷔했단다..아~ 그건 봤는데. 첫 장편소설이라는데 재미있다..

표지...왠지 만화..같은 니낌?
책을 다 읽고나니 딱 그려지는 등장인물

 

 

 

책을 읽기전 저자와 머릿말 차례만 읽어도 대충 어느정도 감이 온다는데..소설은 차례를 잘 안본다. 여름에 무더울때 읽었어도 바로 순식간에 읽었을 이야기

 

이부분은 책 사이사이 조금씩 나오는 누군가의 독백과 같은 그것? 처음은 이해안가는 끝으로 가니 누구인지 알게되는..

갑작스런 할아버지의 죽음에 할머니(홍간난 여사)를 돌보기위해 남겨진 삼수생 강무순.

도시처녀??가 시골에서 할 수 있는 일이라곤 늦잠자기와 빈둥대기?
새벽에 일어나서 일하는 어른들께는 정말 빈둥대는것처럼 보이지만.. 암튼..생활패턴이 다른것을..
밤에 잠도 안와서 사랑방에서 발견한 자신의 유배시절??의 유실물들..
그 중 이야기의 발단이 되는 '다임개술'이라고 적힌 지도..보물지도..
오홍...난 드라마를 많이 본건가? 아님 추리 소설을 많이 본것?
아니면 단순?? '다임개술'이라니 딱 하니 떠오르는...아..단순한건가보다.ㅠ.ㅠ

보물지도에 있는 위치를 홍간난 여사에 의해 알아낸 후 발견한 보물..
그것으로 인해 15년전의 두왕리의 네 소녀 실종 사건도 알게 되고 연결고리를 찾기위한 여정이 시작되는데..

강무순과 함께 수사??를 함께 하는 꽃돌이(종가댁 입양아지만 자신때문에 누나가 사라졌다고 생각하는 고민을 안고 수사를 같이 시작했으나..). 수많은?? 등장인물들..
어느 누구 하나 놓칠인물이 없다.
그 와중에 홍간난 여사의 활약은 엄청나네.. 드라마 월드와 현실 월드의 적절한 조화
이곳에 있다 저곳에 있다. 촉도 좋으시고..
딸을 잃고 울부짖는 (이유가 있는 울음) 목사댁... 무언가를 숨기는 듯한 실종자 유미숙 부모

과연 네 소녀의 실종은 어찌 된 사건인지.
이야기를 하다보면 결말을 금새 이야기할꺼같아서...

흐름 빠른 소설책 읽고 싶다면..드라마같은 이야기가 궁금하다면?? 한번 읽어보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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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솔직히 1등이 하고 싶다 2 : 공부법 편 - 내 안의 1등 잠재력을 이끌어 낼 12가지 공부 법칙 나도 솔직히 1등이 하고 싶다
김송은.에듀플렉스 교육개발연구소 외 지음 / 다산에듀 / 201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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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솔직히 1등이 하고싶다...제목이 끌린책..^^ 멘토링과 공부법이 있었으나..
바로 실전으로 들어가고픈 공부법 편이 더 끌렸다..
정말 요즘드는 생각은 내가 학생이었을때 어릴때 지금하는것만큼 책많이 보고 열정을 가지고 공부를 했으면 인생이 달라지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다..
늘 집에서도 우스갯소리로 하고는 있지만 너무너무 후회되는 일..
학창시절 공부안하고 허송세월 보낸것이다..
하지만...지금 책읽기나 무언가에 빠져서 배우는게 즐거운건 내가 학생이 아니라 오롯이 즐기면서 내가 원해서 하니깐 재미있고 즐거운게 아닐까싶다.
대부분의 학생들은 공부가 재미없는것처럼 말이다..

 


각장의 큰 제목..
스스로 공부하는 시간부터 만들어라. 전략이 빠진 공부는 시간 낭비일 뿐이다. 등등..
막상 그때에는 몰랐어도 지금은 다 아는그것...
학생들도 그걸 깨달아야하는데..

 


책을 넘기면 왼편에는 학생의 이야기.
오른편에는 그 이야기에 해당되는 이야기와 공부법이 나와있다.
이게 공부법이지만 아이들의 이야기도 나와있고(만약 학생이 읽는다면 또래이야기니..공감이 많이갈듯)
거기에 대한 문제도 지적해주고 해결법도 주니 재미있는 책은 아니지만 재미있게 읽을수가 있었다


중간중간 중요한것들은 이렇게 박스안에..


대부분의 아이들.. 왠만큼 자기주도학습이 된 중고등학생들을 빼고는..
무의식적으로 tv를 켜고.. 집중도 안되고 딴짓도 하고...
이런 방해 요소를 없애서 자신만의 학습 환경 만들기.. 중요한거같다.
특히 어릴수록 환경의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에..

 


각각의 사례별 공부법들이 이렇게 나와있어서 다 읽기가 힘들다면 자신에게 맞는 사례를 읽어본후
그다음에 거기에 해당되는 것만 우선적으로 읽어보는 것도 괜찮을듯하다.


맨뒤에 부록으로는 앞에서 나왔던 공부법에서 사용하는 워크시트들을 모아놓아서
자기가 필요하면 그부분에 적거나 복사를 해서 자기에게 맞게 사용하면 될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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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어처리스트
제시 버튼 지음, 이진 옮김 / 비채 / 201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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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어처리스트 엄청난 두께.. 예쁜 표지..

몇년전부터 아이들사이 미니어처만드는게 유행이되버렸다. 소소한 놀이감.
근데 여기나오는 미니어처는 그런수준을 뛰어넘는다. 단순 장난감.장식품이라고 하기엔 무언가 엄청난 능력이 있는?
아기자기한 미니어처속 숨겨진 비밀??
 


넬라(페트로넬라)  열여덢의 어린 안주인에게 벌어진 이야기
 


처음 책장을 넘기자 엇? 회상인가?
그러다 다음 장을 보니 과거로 넘어간 1부가 시작되었다.
앞에만 읽고서..벌써 결말이? 시시한대?
라는 생각이들었다
처음 책소개나 책을 봤을때의 느낌
미니어처를 통해 무슨일이 일어나나 보군 ..그런 정도의 누구나 하는 예상정도?
간만에 읽게된 500페이지의 두꺼운 소설책
에이~시시한거 아냐? 란 생각이 들었다

간만에 보는 빡빡한 그림하나 없는 글씨... 아..눈 피로해..
게다가 앞부분은 18살 시골 소녀가 가난을 벗어나길 바라는 엄마의 바램대로 나이차이는 많지만 부유한 상인에게로 시집을 가서 그집에 발을 디디면서부터 보여준다.

 

그집 식구들
그녀의 남편 요하네스와 여동생 마린. 흑인 하인 오토와 고아였던 코넬리아
그리고 그녀의 남편이 끔찍이 여기는 두마리의 개 레제키, 다나

이속에서 과연 18살 어린 넬라는 어떻게 안주인으로서의 삶을 이어나갈지..
넬라는 남편과의 만남을 기다리며 (그녀의 남편은 상인으로 집을 자주 비운다). 언제나 안주인으로서 여성으로서의 임무를?? 하게 되질 상상한다..
이런부분을 읽다보니 로맨스 소설인가? 그런생각이 들정도여서 잠시 책을 내려놨었다.
이것저것 읽던 중에 제목에 이끌려 읽기 시작했는데 앞부분이 좀 지루한 느낌?
그러다 다른 책을 읽고 다시 마음을 다잡고 읽게 되었는데..
어...이번은 달랐다.. 앞부분 이후..부터는 미니어처 하우스를 선물받고 수공업자에게 부탁한 이후.. 하나둘씩 인물도 늘어나고 사건아닌 사건들도 생기게 되는데..

어느순간 내가 왜 이책을 읽다말았지 할정도로? 금새 다 읽어버렸다.

미니어처에 숨겨진 비밀.. 그것을 넬라가 알게 되는 과정.
넬라가 어린 소녀에서 진정한 안주인(이젠 주인인가?)으로 바뀌는 모습.
정체를 알수없는 미니어처리스트..(이 사람도 아마 불운한 운명을 가진것일까?)

간만에 읽은 장편소설.. 
4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자료 조사를 진행하며 이국적 시공간을 섬세하고 정교하게 그려냈다는데
정말 나도 책을 읽다보면 인물과 같이 그 장소에 있는 느낌이 들었다.
로맨스와 미스터리..두부분중 역시 ..미스터리 부분이 나한테는 더 와닿았던 소설..
미니어처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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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관에서의 하루 : 첫 번째 그림 수업 - 열린 생각과 풍부한 감성을 키워주는 미술 이야기 미술관에서의 하루
질리언 울프 지음, 이유정 옮김 / 타임주니어 / 201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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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주니어에서 나온 미술 이야기 시리즈중 첫번째 그림 수업
미술작품을 표지로 사용하였다.
열린 생각과 풍부한 감성을 키워주는 미술 이야기라는데..
요즘 들어 아이의 상상력이 닫혀 버린거 같다는 이야길 듣던터라
아직 초저학년인데 .. 점점 그림을 그리는 것도 단편적으로 되어가는거같아서 ..
아무런 생각도 안떠오른데서 걱정되던차에 .. 알게 된 책
과연 얼마나 열린 생각을 가지고 볼 수 있을지


첫번째 그림 수업은 응접실에서 만난 사람들 이다

그림속에 나타난 사람들의 표정이나 행동들을 관찰해볼까나~


앗... 우리가 본적이 있는 그림이....음..아이들은 못봤나?

 

 

얼굴에는 감정이 드러난다는데 왼쪽그림은 설명을 읽으면서야 아..수녀님이 눈물을 흘리고 있구나  가시면류관을 쓰고 있구나를 알게되었다.. 난 너무 대충 대충 보았나보다

 

 

 

전체적인 느낌으로 보지 세세하게 보지는 않게 되던데..
아무튼 그림이 있고 옆에 그림을 설명하는 글이 있다. 하나나 두개의 그림으로 이야기하는데
아래에는 그 페이지에 해당하는 활동같은거? 그림과 비슷한 활동을 하게 알려준다

 

 


겁에 질렸을때의 모습
설명하고자 하는 부분을 확실히 알려주기 위해 그 부분은 확대해서 옆에다 다시 보여주고 있다


그림을 그리는 것도 이렇게 그림과 같은 자세를 연기하는 것도 아이들과 활동해보면 좋을듯한다
그냥 작품 감상만이 아닌 활동도 같이 하게끔 되어있는 친절한 책

 

 

 

 

이 그림은?? 표지에서 본 그림이다.
그림을 보면서 놓칠 수 있는 부분들 확대한 모습.. 손동작들.. 앗..도대체 무엇을 하는거지?
그리고 사람들의 표정.. 표정만 봐도 무엇인가를 하는 것이 느껴진다

미술관 그림 뒷이야기 부분에는 책에 실린 그림과 화가들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보고 있다
앞에는 작품에 대한 설명이라면 뒤에는 작가에 대한 설명인것이다.
다양한 그림속에서 다양한 표정,감정들을 보고 느끼게 되니 앞으로 그림들을 볼때도 좀더 유심히 보지 않을까싶다
그냥 지나쳐갔던 것들이 이 책으로 인해서 다시 한번 보게 되니 앞으로 미술작품을 보게 된다면
아마 좀더 그림이 새롭게 다가오지 않을까 싶다

집안에서도 미술관에 있는 것처럼 그리고 유능한 선생님의 미술 수업을 받은것같은 느낌
몰랐던 그림도 알게 되고 정말 많은걸 느끼게 해주는 책인거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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