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솔직히 1등이 하고 싶다 2 : 공부법 편 - 내 안의 1등 잠재력을 이끌어 낼 12가지 공부 법칙 나도 솔직히 1등이 하고 싶다
김송은.에듀플렉스 교육개발연구소 외 지음 / 다산에듀 / 201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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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솔직히 1등이 하고싶다...제목이 끌린책..^^ 멘토링과 공부법이 있었으나..
바로 실전으로 들어가고픈 공부법 편이 더 끌렸다..
정말 요즘드는 생각은 내가 학생이었을때 어릴때 지금하는것만큼 책많이 보고 열정을 가지고 공부를 했으면 인생이 달라지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다..
늘 집에서도 우스갯소리로 하고는 있지만 너무너무 후회되는 일..
학창시절 공부안하고 허송세월 보낸것이다..
하지만...지금 책읽기나 무언가에 빠져서 배우는게 즐거운건 내가 학생이 아니라 오롯이 즐기면서 내가 원해서 하니깐 재미있고 즐거운게 아닐까싶다.
대부분의 학생들은 공부가 재미없는것처럼 말이다..

 


각장의 큰 제목..
스스로 공부하는 시간부터 만들어라. 전략이 빠진 공부는 시간 낭비일 뿐이다. 등등..
막상 그때에는 몰랐어도 지금은 다 아는그것...
학생들도 그걸 깨달아야하는데..

 


책을 넘기면 왼편에는 학생의 이야기.
오른편에는 그 이야기에 해당되는 이야기와 공부법이 나와있다.
이게 공부법이지만 아이들의 이야기도 나와있고(만약 학생이 읽는다면 또래이야기니..공감이 많이갈듯)
거기에 대한 문제도 지적해주고 해결법도 주니 재미있는 책은 아니지만 재미있게 읽을수가 있었다


중간중간 중요한것들은 이렇게 박스안에..


대부분의 아이들.. 왠만큼 자기주도학습이 된 중고등학생들을 빼고는..
무의식적으로 tv를 켜고.. 집중도 안되고 딴짓도 하고...
이런 방해 요소를 없애서 자신만의 학습 환경 만들기.. 중요한거같다.
특히 어릴수록 환경의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에..

 


각각의 사례별 공부법들이 이렇게 나와있어서 다 읽기가 힘들다면 자신에게 맞는 사례를 읽어본후
그다음에 거기에 해당되는 것만 우선적으로 읽어보는 것도 괜찮을듯하다.


맨뒤에 부록으로는 앞에서 나왔던 공부법에서 사용하는 워크시트들을 모아놓아서
자기가 필요하면 그부분에 적거나 복사를 해서 자기에게 맞게 사용하면 될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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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어처리스트
제시 버튼 지음, 이진 옮김 / 비채 / 201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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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어처리스트 엄청난 두께.. 예쁜 표지..

몇년전부터 아이들사이 미니어처만드는게 유행이되버렸다. 소소한 놀이감.
근데 여기나오는 미니어처는 그런수준을 뛰어넘는다. 단순 장난감.장식품이라고 하기엔 무언가 엄청난 능력이 있는?
아기자기한 미니어처속 숨겨진 비밀??
 


넬라(페트로넬라)  열여덢의 어린 안주인에게 벌어진 이야기
 


처음 책장을 넘기자 엇? 회상인가?
그러다 다음 장을 보니 과거로 넘어간 1부가 시작되었다.
앞에만 읽고서..벌써 결말이? 시시한대?
라는 생각이들었다
처음 책소개나 책을 봤을때의 느낌
미니어처를 통해 무슨일이 일어나나 보군 ..그런 정도의 누구나 하는 예상정도?
간만에 읽게된 500페이지의 두꺼운 소설책
에이~시시한거 아냐? 란 생각이 들었다

간만에 보는 빡빡한 그림하나 없는 글씨... 아..눈 피로해..
게다가 앞부분은 18살 시골 소녀가 가난을 벗어나길 바라는 엄마의 바램대로 나이차이는 많지만 부유한 상인에게로 시집을 가서 그집에 발을 디디면서부터 보여준다.

 

그집 식구들
그녀의 남편 요하네스와 여동생 마린. 흑인 하인 오토와 고아였던 코넬리아
그리고 그녀의 남편이 끔찍이 여기는 두마리의 개 레제키, 다나

이속에서 과연 18살 어린 넬라는 어떻게 안주인으로서의 삶을 이어나갈지..
넬라는 남편과의 만남을 기다리며 (그녀의 남편은 상인으로 집을 자주 비운다). 언제나 안주인으로서 여성으로서의 임무를?? 하게 되질 상상한다..
이런부분을 읽다보니 로맨스 소설인가? 그런생각이 들정도여서 잠시 책을 내려놨었다.
이것저것 읽던 중에 제목에 이끌려 읽기 시작했는데 앞부분이 좀 지루한 느낌?
그러다 다른 책을 읽고 다시 마음을 다잡고 읽게 되었는데..
어...이번은 달랐다.. 앞부분 이후..부터는 미니어처 하우스를 선물받고 수공업자에게 부탁한 이후.. 하나둘씩 인물도 늘어나고 사건아닌 사건들도 생기게 되는데..

어느순간 내가 왜 이책을 읽다말았지 할정도로? 금새 다 읽어버렸다.

미니어처에 숨겨진 비밀.. 그것을 넬라가 알게 되는 과정.
넬라가 어린 소녀에서 진정한 안주인(이젠 주인인가?)으로 바뀌는 모습.
정체를 알수없는 미니어처리스트..(이 사람도 아마 불운한 운명을 가진것일까?)

간만에 읽은 장편소설.. 
4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자료 조사를 진행하며 이국적 시공간을 섬세하고 정교하게 그려냈다는데
정말 나도 책을 읽다보면 인물과 같이 그 장소에 있는 느낌이 들었다.
로맨스와 미스터리..두부분중 역시 ..미스터리 부분이 나한테는 더 와닿았던 소설..
미니어처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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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관에서의 하루 : 첫 번째 그림 수업 - 열린 생각과 풍부한 감성을 키워주는 미술 이야기 미술관에서의 하루
질리언 울프 지음, 이유정 옮김 / 타임주니어 / 201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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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주니어에서 나온 미술 이야기 시리즈중 첫번째 그림 수업
미술작품을 표지로 사용하였다.
열린 생각과 풍부한 감성을 키워주는 미술 이야기라는데..
요즘 들어 아이의 상상력이 닫혀 버린거 같다는 이야길 듣던터라
아직 초저학년인데 .. 점점 그림을 그리는 것도 단편적으로 되어가는거같아서 ..
아무런 생각도 안떠오른데서 걱정되던차에 .. 알게 된 책
과연 얼마나 열린 생각을 가지고 볼 수 있을지


첫번째 그림 수업은 응접실에서 만난 사람들 이다

그림속에 나타난 사람들의 표정이나 행동들을 관찰해볼까나~


앗... 우리가 본적이 있는 그림이....음..아이들은 못봤나?

 

 

얼굴에는 감정이 드러난다는데 왼쪽그림은 설명을 읽으면서야 아..수녀님이 눈물을 흘리고 있구나  가시면류관을 쓰고 있구나를 알게되었다.. 난 너무 대충 대충 보았나보다

 

 

 

전체적인 느낌으로 보지 세세하게 보지는 않게 되던데..
아무튼 그림이 있고 옆에 그림을 설명하는 글이 있다. 하나나 두개의 그림으로 이야기하는데
아래에는 그 페이지에 해당하는 활동같은거? 그림과 비슷한 활동을 하게 알려준다

 

 


겁에 질렸을때의 모습
설명하고자 하는 부분을 확실히 알려주기 위해 그 부분은 확대해서 옆에다 다시 보여주고 있다


그림을 그리는 것도 이렇게 그림과 같은 자세를 연기하는 것도 아이들과 활동해보면 좋을듯한다
그냥 작품 감상만이 아닌 활동도 같이 하게끔 되어있는 친절한 책

 

 

 

 

이 그림은?? 표지에서 본 그림이다.
그림을 보면서 놓칠 수 있는 부분들 확대한 모습.. 손동작들.. 앗..도대체 무엇을 하는거지?
그리고 사람들의 표정.. 표정만 봐도 무엇인가를 하는 것이 느껴진다

미술관 그림 뒷이야기 부분에는 책에 실린 그림과 화가들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보고 있다
앞에는 작품에 대한 설명이라면 뒤에는 작가에 대한 설명인것이다.
다양한 그림속에서 다양한 표정,감정들을 보고 느끼게 되니 앞으로 그림들을 볼때도 좀더 유심히 보지 않을까싶다
그냥 지나쳐갔던 것들이 이 책으로 인해서 다시 한번 보게 되니 앞으로 미술작품을 보게 된다면
아마 좀더 그림이 새롭게 다가오지 않을까 싶다

집안에서도 미술관에 있는 것처럼 그리고 유능한 선생님의 미술 수업을 받은것같은 느낌
몰랐던 그림도 알게 되고 정말 많은걸 느끼게 해주는 책인거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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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름으로 읽는 근현대 세계사
이내주 지음 / 채륜서 / 201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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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한국사에 빠져살더니 이젠 세계사?? 라고 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자고로 역사란 어느 하나만 알수는 없는건..
한국사가 진행될 당시 세계사도 당연히 진행되고 있고 ... 역사란 어느 한쪽만 알아선 안되는거니깐..
그런데 왜 한국사의 구석기 신석기처럼 고대 역사가 아닌 근현대 세계사??
다들 그렇지 않나?? 공부를 하든 책을 하든 끝까지 못읽을경우 ...
매번 다시 처음부터 시작하다보면 지루해지기 시작한다는것을..
아직 한국사도 제대로 다 못본터라 세계사도 처음부터 시작할 자신은 없구 근현대라 그나마 아는것들이
나오면 좀 쉽게 이해될까하여 읽어본 책..
표지가 지도네..
뒤에 나온 것처럼 요즘은 지구촌 시대를 살고 있으니 세계의 흐름을 아는건 당연한것이고 국제적 감각은 필수란다
그럼 나도 어디 필수를 향해 세계사를 알아볼까나?
 



차례부분. 
근현대 세계사인데 제1장은 서양문명의 뿌리를 찾아서이다
음. 하긴 뭐든지 그냥 세워지진 않았으니 뿌리를 알아보는건 당연지사
물론 뿌리를 알기위해 아주 많은 장을 할애하지는 않았다

그리곤 근대화의 태동기 및 근대 시민사회 우리가 20세기 전쟁들. 세계전쟁...등등..
이걸 보니 세계도 굵직굵직한 전쟁들을 많이 치뤘구나 란 생각이..
 

각장의 구성은 이야기 옆에 사진이나 그림들이 있어서 이해를 돕고 있다


1장에서는 세계사의 기초가 되는 그리스를 시작으로 로마, 서양중세까지 설명하고 있다.
요즘은 한국사도 모르는 사람들이 태반인데 세계사는 더하면 더했지 덜하진 않을듯하다.
역시나 저자도 그런것을 염두에 두고 근현대 세계사지만 서양세계가 걸어온 길을 더듬어 보려고 1장을 적었다
요즘 중고교 과정에서 한국사 뿐만이 아니라 세계사 교육도 거의 전무한 지경이라니..
그래도 우리땐 한국사나 세계사 다 공부한거같은데...아쉽다.
역사를 모르면..뿌리를 모르는것과 같기때문에 금방 흔들릴 수 있으니 말이다
그런 의미로 서양의 뿌리도 설명해주니 어찌 이리 자상하신지 ^^
2장은 근대화의 태동기 - 많이 들어본 르네상스 시대 절대왕정 시대. 등을 요약해놓았다
3장은 근대 시민사회의 탄생 - 자유민주주의를 확산시키기 위한 혁명들..
영국,미국,프랑스 혁명들과 산업혁명등을 설명해놓았는데
이것만 보고도 세계사의 흐름이 정리가 되는거같다. 만약 시간이 없는데 세계사를 공부해야한다면??
이책의 여기까지만 봐도 20세기 이전의 시대는 다 정리가 되지 않을까싶을정도로 군더더기 없이 요약이 되어있다
4장에서는 세계대전과 러시아혁명등 굵직굵직한 전쟁들을 통해 세계사를 설명하고
5장에서는 세계대전 후의 세계에 대해 설명하였다

6장에서는 서구 열강의 동아시아 침탈에 대한 중국과 일본의 대응 양상과 그 결과에 대해 고찰하고자 한다는데
그런 것은 유사한 경험을 한 우리의 역사를 좀 더 객관적으로 이해하기 위해서도 필요한 작업이라고 한다.

이 책에서는 각장별로 그 시대의 사건들을 이야기한후 정리를 해주니 세계사를 좀더 간편히 알수있는거같다
시간이 없는데 세계사를 읽어야 하는 사람들에게 적절한??

저자는 뒤편에서는 역사란 무엇인가에 대해 적어놓았는데 그중 역사라는 학문은 파고 들수록 만만치 않다는 실상을 깨닫게 된다고 하였다. 이 역시 나도 한국사를 공부하기 위해? 아니 이해하기 위해 읽는 도중 많이 느끼는 말이다
한국사든 세계사든 역사란 아쉽기도 하고 똑같은 과오를 범하지 않기 위해 제대로 이해하고 배워야한다고 생각한다.
그러기 위해 이 책이 그 첫발이 되어주지 않을까싶다. 이 책을 읽고 좀 더 깊은 세계사 책으로 뻗어나가길 바래본다
나도 이 책을 읽으면서 집에 있던 아이를 위해 사두었던 다른 세계사 책도 연계해서 같이 보게 되었으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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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이런 가족
전아리 지음 / 다산책방 / 201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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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워도 더워도 너무 더운 올여름
시원한~카페에서 아이스아메리카노를 마시며
읽기시작한 책
역시 무더위엔 소설이야 하면서..
공포소설.공포영화는 보지도 못하는..
하지만 추리소설은 좋아하는..
그런데 이건? 막장소설인가?
제목때문에 관심있어보다 소개글에 고상한 첫째딸의 동영상 유출 사건이란 글에 이건머지?
하면서 읽어보기 시작했다

 

 

 

 

차례를 보면 등장하는 인물들의 입장에서 본 이야기들이 한편씩 구성된다.
각자의 인물에서 보여지다보니 어수선해질수도 있지만 오히려 인물들의 감정 마음상태등을 알수있어서 읽기가 편했다

 

잘나가는 대표 서용훈. 태생부터 다른 유미옥
이런 부부밑에서 (소위 상류층 집안의 부부)
태어난 서혜윤.혜란 자매
너무 특출난 언니때문에 엇나갔다 생각한 동생 혜란과 이웃집 도련님 이라고 지칭된 혜란의 오랜남자사람친구 이진환.
아직은 미정 고진욱,  경수

늘 조용한 집안 다들 바쁘고 다른 생활스타일이지만 조식만은 다같이 하는..
하지만 쇼윈도 가족이란 느낌? 그러던중 터진 첫째딸 혜윤의 스캔들..

그사건으로인해 집안에선 소음이 나기시작한다
하지만 그 사건에는 반전이 있었는데..
부모는 그동안 지키던 것들이 깨질까봐 나름대로 해결하려하고..그동안 주목받지 못했던 미운오리새끼같던 혜란의 대안.
거기에 이들과는 전혀 다른 삶과 생각을 가진 사건의 공범인 아직은 미정인 고진욱(가족의 입장에서 고진욱의 호칭은 미정인상태라서)
컴퓨터천재인듯한( 해커인가?^^ ) 이진환

그리고 사건이 발생하고 해결 되는 동안 잊혀져버린 혜윤의 약혼남이었던 경수
(경수 입장에서 나오는 부분을 읽어보니 왠지 귀엽다란 생각도 들정도로 복수를 생각하기도)

한번 읽기시작하면 다 읽는게 오래걸리지 않는.
정말 쑥쑥~ 읽혀지는 책

사건이 발생한게 아마 가족내에서 진정한 사람냄새를 맡고 싶었던건 아닐까?
요즘 같이 나만 생각하고 나만 알고 가족끼리도 얼굴보기도 힘든 시대에 무언가 큰사건을 하나 만들어서라도 소통하고 싶은 그런 마음이지 않았을까?

상류층은 다 저러고 사나?
사건이 터지고 나서 나중에 수군대는 소위 로열층 사모님들.  다른이의 약점은 자기의 즐거움이란 생각으로 사는건지.
하나도 아쉬울거없는 상류층 집안의 큰딸이지만 주변에도 엄친딸로 소문날만큼. 하지만 그런대도 부족한건 있는지..

한사람의 시선이 아닌 나오는 인물들의 시선에서 사건을 바라볼수 있어서 그리고 주인공들의 생각을 읽을수 있어서 재미있고 쉽게 본 책이다.
책은 읽고싶은데 책읽기가 겁난다면? 가벼운 마음으로 이책을 넘겨봐도 될꺼같다
그럼 아마 어느순간 마지막 장을 넘기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고 있을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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