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을 떠나보낼 각오를 한다는 것,
나는 그게 뭔지 아직 모른다.
아무리 각오해도 떠나보낼 수 없는 추억이 있다는 것그것 역시 아직 모른다.
여전히 할머니가 보고 싶어 가슴이 미어지는 아빠의 마으다아직 모른다.
언젠가 나에게도 닥칠 일이기에최대한 모르고 싶다.
하지만 이미 그 현실을 맞닥뜨린 아빠는가슴이 미어지게 보고 싶으면서도성묘하러 가겠다는 약속 하나 쉽게 하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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