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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보다 : 겨울 2018 ㅣ 소설 보다
박민정 외 지음 / 문학과지성사 / 2019년 2월
평점 :
품절
박민정 작가는 전부터 좋아했기에 이번 소설도 당연히 좋았고, 예전에는 문체가 숨막혀서 싫어했던 정용준 작가의 소설도 이번 것은 굉장히 좋았다. 수상작을 선정한 심사위원도 그의 변화에 놀란 눈치다. 특히 4.16에 대한 부분이 좋았는데, 가족을 잃은 모든 사람들은 그날 다시 한번 아이를 잃었을 거라는 말... 잊어버리고 싶지 않아서 읽고 적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