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호선의 나이 들수록: 관계 편
이호선 지음 / 은행나무 / 2025년 2월
평점 :
삶을 살아가다 보면 정말 많은 관계를 형성하게 된다. 그런데, 언제부턴가 그 관계가 불편하고 힘들어지게 느껴질 때가 있다. 그럴 땐 어떻게 해야 할까?
공부하느라 바쁘고, 사회생활 하느라 바쁘고, 가정을 꾸리고 육아하느라 바쁘다 보면 자연스레 그동안 맺었던 관계들이 끊어지고 새로운 관계를 맺기에는 버겁기만 하다. 하지만, 우리는 외로운 존재기 때문에 좋은 만남 속에서 힘을 얻고 용기를 얻어야 한다.
“우선은 나를 환대하세요. 자신을 향해 두 팔을 벌려 나를 받아주세요. - p.20”
심리상담가인 저자는 책에 담은 32가지 심리 수업을 통해 올바른 관계 맺기에 대해 이야기한다. 나를 환대 하며 나를 중심으로 삶을 재설정하는 것에서부터 가족, 친구, 사회까지 범위를 넓혀가며 ‘관계’를 이야기한다. 저자는 상담실과 연구 현장에서 만난 많은 사람들의 고민에 답하며 깨달은 내용을, 학문적 이론을 바탕으로 풀어냈다.
“내 집 열쇠를 남에게 함부로 내주지 마세요. 내 집의 주인은 나입니다. - p.248”
행복을 위해 즐거운 삶을 위해 ‘관계의 기술’을 익혀야 한다. 스스로 너무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하는 ‘나’부터 돌아보고 이해하고 안아줘야 한다. 타인에게 상처를 줄까 봐, 반대로 내가 상처를 받을까 봐 나보다 다른 사람의 마음을 먼저 헤아리고 이해하려는 모습을 많이 볼 수 있다. 그럴 때마다, 내 마음의 주인은 ‘나’라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하겠다.
#도서협찬 #서평단활동
#이호선 #나이들수록 #관계 #은행나무 #심리수업
#책스타그램 #독서스타그램 #독서 #독서기록 #책추천 #책소개 #신간소개 #북스타그램 #독서기록 #책리뷰 #기록스타그램
#라온혜윰_서평 #북큐레이터_라온혜윰 #그림책큐레이터_라온혜윰
우선은 나를 환대하세요. 자신을 향해 두 팔을 벌려 나를 받아주세요. - P20
딴짓은 뇌를 재충전하고 집중력도 높이는 데다가 스트레스를 낮추고 새로운 시각을 갖게 하는 아주 유용한 수단입니다. - P54
가족은 핏줄이 아니라 학문이고 다정은 감정이 아니라 용기입니다. - P81
나에게 알맞은 양의 에너지를 들여서 충분한 온기를 얻는 안정적인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곧 ‘지치지 않고 편안하게’ 관계를 맺는 것이지요. - P137
좋은 친구를 만나러 가세요. 그리고 그 친구를 만나 좋은 말을 해주세요. 그러면 그 친구도 당신을 좋은 친구라 말할 겁니다. 만나면 좋은 친구가 되고, 또 좋은 친구가 서로 만납니다. - P161
내 집 열쇠를 남에게 함부로 내주지 마세요. 내 집의 주인은 나입니다. - P24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