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 년의 질문, 베스트셀러 필사노트 (양장) - 필사로부터의 질문, 나를 알아가는 시간
김태현 지음 / 리텍콘텐츠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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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다 보면 나의 시선과 마음이 머물러지는 문장이 있다. 저자는 베스트셀러 속 명문장을 모아 <백 년의 기억, 베스트셀러 속 명언 800>을 출간했었고, 그중 많은 공감을 얻은 문장을 선별하여 이 책을 출간했다.


“필사를 통해 한 문장 한 문장을 손끝으로 느끼고, 질문에 답하며 깊이 생각하다 보면, 당신은 어느새 스스로를 더 잘 이해하는 자신을 만날 것입니다. - p.5”


저자는 112개의 문장을 선별하고 “필사로부터의 질문, 나를 알아가는 시간”이란 부제에 맞춰 필사란에 함께 생각해 볼 질문도 적었다. 한 문장 한 문장을 천천히 필사하고 질문에 답하다 보면 나의 내면과 만나게 된다.


14개로 나누어진 파트 중 끌리는 내용, 끌리는 문장부터 필사하고 적어보자. 그리고 그 문장이 담긴 책도 찾아 읽어본다면 나만의 문장과 책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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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사를 통해 한 문장 한 문장을 손끝으로 느끼고, 질문에 답하며 깊이 생각하다 보면, 당신은 어느새 스스로를 더 잘 이해하는 자신을 만날 것입니다. - P5

길을 걷는 사람은 앞으로 다가올 순간과 스스로 성격을 결정지어야 하는 순간 외에는 어떤 것에도 얽매이지 않는 익명의 존재가 된다. - P28

백지이기 때문에 어떤 지도라도 그릴 수 있습니다. 모든 것이 당신하기 나름인 것이지요. 모든 것에서 자유롭고 가능성은 무한히 펼쳐져 있습니다. - P72

갈매기처럼 하늘을 날 수 있는 건 갈매기뿐이란다. 너는 너만의 방법으로 날게 될 거야. 브루노. - P176

심심함이 없으면 창조도 없다. 불행하다고 인식한 사람만이 변화를 만들어내고, 심심한 사람들만이 심심함을 벗어날 수 있다. - P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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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의 영화 레시피 - 10대의 고민, 영화가 답하다 특서 청소년 인문교양 19
김미나 지음 / 특별한서재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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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풍노도의 시기인 10대, 이런저런 고민으로 머리가 복잡하지만 쉽게 고민을 털어놓을 곳도 털어놓아도 시원한 답을 주는 곳도 없다. 누군가 고민을 해결할 실마리라도 알려주면 좋을 텐데 말이다.


저자는 10대의 고민에 맞춰 고전영화 25편을 큐레이션 해서 책을 엮었다. 단순한 영화 추천이 아닌, 주인공이 편의점 언니를 만나 고민에 맞는 영화를 만나고 대화를 통해 성장하는 내용이다.


“감정이란 한 가지 색깔로만 존재하지 않아. 그 뒤엉킨 것을 가슴속에 감추어 놓을 게 아니라 제때에 제대로 표현을 해야만 해. 그래야 그 절반이 두려움이나 슬픔, 분노 같은 것일지라도 새로운 행복으로 다시 태어날 수 있게 되는 거야. -p.172”


다른 사람의 생각에 맞추느라 자신의 목소리를 내지 못하고 감정을 들여다보지 못했던 주인공은 ‘나’에게 초점을 맞추며 성장한다. 주인공처럼 스스로 결정하기 힘들어하는 우리 청소년들에게, 이 책은 스스로 고민하고 해결 방안을 찾아나가도록 도와주는 도우미가 될 것이다.


#도서협찬 #서평단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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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에 대한 확신이 없는 사람이 많아요. 자신의 부정적인 면에 너무 집착해서 자신의 근사한 점들을 놓쳐 버리거든요. 당신은 자신을 잘 알고 세상의 시선은 신경 쓰지 않아요. - P35

큰 용기가 필요한 순간에 큰 용기가 단번에 솟아나는 게 아니란 말이야. 아주 사소한 일에서 작은 용기를 내는 것에서부터 차근차근 시작해야 하는 거야. - P67

남들이 찾아 주는 거 말고 네가 찾아야지. 너마저 믿지 않는 것을 너의 꿈이라고 부를 수는 없지 않을까? - P86

삶은 실수투성이다. 우린 늘 실수를 한다. 누구나 무엇이 도리 수 있다. 어느 누구도 실패 없이 배울 수는 없다. - P95

남이 듣기 좋은 말만 찾다 보면 상대방은 네가 진짜로 어떤 사람인지 모르게 되고 너조차도 어느 게 진짜 너인지 점점 헷갈리게 된단 말이야. - P103

감정이란 한 가지 색깔로만 존재하지 않아. 그 뒤엉킨 것을 가슴속에 감추어 놓을 게 아니라 제때에 제대로 표현을 해야만 해. 그래야 그 절반이 두려움이나 슬픔, 분노 같은 것일지라도 새로운 행복으로 다시 태어날 수 있게 되는 거야. - P1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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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선의 나이 들수록: 관계 편
이호선 지음 / 은행나무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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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을 살아가다 보면 정말 많은 관계를 형성하게 된다. 그런데, 언제부턴가 그 관계가 불편하고 힘들어지게 느껴질 때가 있다. 그럴 땐 어떻게 해야 할까?


공부하느라 바쁘고, 사회생활 하느라 바쁘고, 가정을 꾸리고 육아하느라 바쁘다 보면 자연스레 그동안 맺었던 관계들이 끊어지고 새로운 관계를 맺기에는 버겁기만 하다. 하지만, 우리는 외로운 존재기 때문에 좋은 만남 속에서 힘을 얻고 용기를 얻어야 한다.


“우선은 나를 환대하세요. 자신을 향해 두 팔을 벌려 나를 받아주세요. - p.20”


심리상담가인 저자는 책에 담은 32가지 심리 수업을 통해 올바른 관계 맺기에 대해 이야기한다. 나를 환대 하며 나를 중심으로 삶을 재설정하는 것에서부터 가족, 친구, 사회까지 범위를 넓혀가며 ‘관계’를 이야기한다. 저자는 상담실과 연구 현장에서 만난 많은 사람들의 고민에 답하며 깨달은 내용을, 학문적 이론을 바탕으로 풀어냈다.


“내 집 열쇠를 남에게 함부로 내주지 마세요. 내 집의 주인은 나입니다. - p.248”


행복을 위해 즐거운 삶을 위해 ‘관계의 기술’을 익혀야 한다. 스스로 너무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하는 ‘나’부터 돌아보고 이해하고 안아줘야 한다. 타인에게 상처를 줄까 봐, 반대로 내가 상처를 받을까 봐 나보다 다른 사람의 마음을 먼저 헤아리고 이해하려는 모습을 많이 볼 수 있다. 그럴 때마다, 내 마음의 주인은 ‘나’라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하겠다.


#도서협찬 #서평단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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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은 나를 환대하세요. 자신을 향해 두 팔을 벌려 나를 받아주세요. - P20

딴짓은 뇌를 재충전하고 집중력도 높이는 데다가 스트레스를 낮추고 새로운 시각을 갖게 하는 아주 유용한 수단입니다. - P54

가족은 핏줄이 아니라 학문이고 다정은 감정이 아니라 용기입니다. - P81

나에게 알맞은 양의 에너지를 들여서 충분한 온기를 얻는 안정적인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곧 ‘지치지 않고 편안하게’ 관계를 맺는 것이지요. - P137

좋은 친구를 만나러 가세요. 그리고 그 친구를 만나 좋은 말을 해주세요. 그러면 그 친구도 당신을 좋은 친구라 말할 겁니다. 만나면 좋은 친구가 되고, 또 좋은 친구가 서로 만납니다. - P161

내 집 열쇠를 남에게 함부로 내주지 마세요. 내 집의 주인은 나입니다. - P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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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마, 너의 별은 특서 청소년문학 42
하은경 지음 / 특별한서재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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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계 행성과 지구를 오가는 시대. 외계인과 함께 살아가게 된다면 우리는 어떻게 ‘다름’을 받아들이게 될까?


이 책은 지구에서 외계인 난민과 함께 살아가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SF소설이다. 외계인이라는 이유로 받는 오해와 편견 속에 이상한 사건이 벌어지고 그 사건에 휘말린 알마는 감금실에 수감된다. 억울한 누명을 쓴 알마를 믿는 시오는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동분서주 뛰어다닌다.


소설 속 내용은 미래에 벌어질 수 있는 일이지만, 오해와 편견이 난무하는 현재의 상황과 크게 다르지는 않다. 외계인을 차별하는 지구인에게도 언젠가는 난민 문제와 맞닿을 수 있듯이, 지금 다름을 제대로 받아들이지 않는 모습을 스스로가 겪게 될 수도 있다.

세상을 점점 다채로워지고 낯선 모습들이 생겨난다. 이런 모습들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이해하려는 노력 속에 조화롭게 함께 살아가는 세상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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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 놓아 울어버리기라도 하면 속이 시원할 텐데 그걸 참아 내는 게 때로는 너무나 버거웠다. - P59

순하고 따뜻한 품성을 지닌 그들에게 초능력은 위험에서 자신을 보호하기 위한 신의 선물이었다. - P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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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사 아빠와 떠나는 민주주의와 법 여행 -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
양지열 지음, 박유나 그림 / 특별한서재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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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8박 9일 여행이라는 콘셉트에 맞춰 중고등학교 교과서에 수록된 ‘민주주의와 법’의 내용을 모두 담았다. 책은 변호사 아빠와 중학생 딸의 대화를 오전,오후로 나누는 ‘오늘의 대화’와 대화 속 장소를 탐방하는 ‘오늘의 방문’, 그리고 각 장 끝에는 심화 질문인 ‘교과서 밖 생각’도 첨부했다.


민주주의, 헌법과 기본권, 민주 국가와 정부, 정치 과정과 시민 참여, 선거와 선거 제도, 민법의 이해, 가족 관계와 법, 형법의 이해, 근로자의 권리 등 용어만 들어도 어렵지만 저자는 책 속 중학생 딸의 눈높이에 맞춰 쉽게 설명한다. 또, 중학생들의 관심사와 생활에 관련된 예시로 법을 친근하게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민주주의는 아직 완성된 게 아니라 여전히 찾아가는 중이니까. - p.116”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 하지만, 민주주의는 완성된 게 아니라 여전히 찾아가는 중이기 때문에 어렵고 낯설지라도 ‘민주주의와 법’의 길은 모두가 지켜가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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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은 목적과 내용이 정당할 때만 진짜란다. 우리나라는 대한민국 헌법에서 헌법 제정의 역사적 과정과 목적 등을 정해 놓았어. (…) 어디까지나 민주주의를 실현하는 수단으로 법치주의가 존재하고, 이를 실질적 법치주의라고 한단다. - P31

‘국민의 권리와 의무’를 알려 주고 있는 헌법 제2장 첫 번째 조문이 제10조인데, "모든 국민은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가치를 가지며, 행복을 추구할 권리를 가진다. 국가는 개인이 가지는 불가침의 기본적 인권을 확인하고 이를 보장할 의무를 진다."라고 밝히고 있어. - P56

민주주의는 아직 완성된 게 아니라 여전히 찾아가는 중이니까. - P116

언론을 가리키는 미디어가 무슨 뜻인지 아니? ‘중간’ 또는 ‘사이’라는 뜻에서 나온 말이라고 해. 언론은 어느 한쪽에 치우치지 말아야 하고, 판단은 정보를 받아들인 사람의 몫이라는 거지. - P127

누군가에게 특정한 행위를 하라고 요구할 수 있는 권리를 채권이라고 하고, 반대로 그런 행위를 하는 쪽이 지는 의무를 채무라고 한단다. - P1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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