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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의 영화 레시피 - 10대의 고민, 영화가 답하다 ㅣ 특서 청소년 인문교양 19
김미나 지음 / 특별한서재 / 2025년 3월
평점 :
질풍노도의 시기인 10대, 이런저런 고민으로 머리가 복잡하지만 쉽게 고민을 털어놓을 곳도 털어놓아도 시원한 답을 주는 곳도 없다. 누군가 고민을 해결할 실마리라도 알려주면 좋을 텐데 말이다.
저자는 10대의 고민에 맞춰 고전영화 25편을 큐레이션 해서 책을 엮었다. 단순한 영화 추천이 아닌, 주인공이 편의점 언니를 만나 고민에 맞는 영화를 만나고 대화를 통해 성장하는 내용이다.
“감정이란 한 가지 색깔로만 존재하지 않아. 그 뒤엉킨 것을 가슴속에 감추어 놓을 게 아니라 제때에 제대로 표현을 해야만 해. 그래야 그 절반이 두려움이나 슬픔, 분노 같은 것일지라도 새로운 행복으로 다시 태어날 수 있게 되는 거야. -p.172”
다른 사람의 생각에 맞추느라 자신의 목소리를 내지 못하고 감정을 들여다보지 못했던 주인공은 ‘나’에게 초점을 맞추며 성장한다. 주인공처럼 스스로 결정하기 힘들어하는 우리 청소년들에게, 이 책은 스스로 고민하고 해결 방안을 찾아나가도록 도와주는 도우미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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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에 대한 확신이 없는 사람이 많아요. 자신의 부정적인 면에 너무 집착해서 자신의 근사한 점들을 놓쳐 버리거든요. 당신은 자신을 잘 알고 세상의 시선은 신경 쓰지 않아요. - P35
큰 용기가 필요한 순간에 큰 용기가 단번에 솟아나는 게 아니란 말이야. 아주 사소한 일에서 작은 용기를 내는 것에서부터 차근차근 시작해야 하는 거야. - P67
남들이 찾아 주는 거 말고 네가 찾아야지. 너마저 믿지 않는 것을 너의 꿈이라고 부를 수는 없지 않을까? - P86
삶은 실수투성이다. 우린 늘 실수를 한다. 누구나 무엇이 도리 수 있다. 어느 누구도 실패 없이 배울 수는 없다. - P95
남이 듣기 좋은 말만 찾다 보면 상대방은 네가 진짜로 어떤 사람인지 모르게 되고 너조차도 어느 게 진짜 너인지 점점 헷갈리게 된단 말이야. - P103
감정이란 한 가지 색깔로만 존재하지 않아. 그 뒤엉킨 것을 가슴속에 감추어 놓을 게 아니라 제때에 제대로 표현을 해야만 해. 그래야 그 절반이 두려움이나 슬픔, 분노 같은 것일지라도 새로운 행복으로 다시 태어날 수 있게 되는 거야. - P1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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