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읽는 건축의 역사 처음 읽는 시리즈
베르타 바르디 이 밀라 지음, 에두아르드 알타리바 그림, 이섬민 옮김 / 두레아이들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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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행을 다니며 아름다운 건물을 볼 때나, 오래된 건출물을 볼 때, 높은 빌딩들을 볼 때 궁금증이 폭발한다. 저 건물을 어떻게 지어졌을까? 어떻게 무너지지 않고 지금까지 유지되고 있을까? 저 높이로 빌딩을 지으려면 어떤 기술이 필요할까? 등등. 그 궁금증을 해소할 책이 있다.

이 책은 처음 읽는 시리즈의 ‘건축’편으로 건축과 건축가들의 흥미로운 역사가 담겨있다. 소박한 주택부터 하늘을 찌를 듯한 높은 건물까지 인류의 역사와 함께 그 기술이 발전했다. 책은 여러문명의 건축들을 시대순으로 설명하며 미래의 건축까지 다룬다.

판형부터 큰 책은 아이들의 이해를 돕는 자세한 그림과 눈높이에 맞춘 설명으로 되어있다. 한 장 한 장 꼼꼼히 읽어보며 해당 건축물의 실제사진도 찾아본다면 책 읽는 재미가 더할 것이다. 건축, 건축가에 대해 관심이 있는 아이들이라면 꼭 읽어봐야할 책이라 생각된다. 그렇지 않더라도 책을 읽으면 건축과 친해지는 계기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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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조이 다낭·호이안·후에 - 여행을 즐기는 가장 빠른 방법, 2023년 최신 개정판 인조이 세계여행 39
마연희.박민 지음 / 넥서스BOOKS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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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그대로 다낭으로 떠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싶어 서평단에 신청했다. 이 책은 베트남의 3개(다낭, 호이안, 후에) 도시를 설명한 가이드 북으로 도시마다의 특징과 여행에 필요한 모든 정보가 담겨있다.

‘다낭’은 베트남 중부 지방 중 가장 발전한 도시로 복잡하지 않고 살기 좋은 해변도시이다. 구시가지의 풍경을 간직한 ‘호이안’은 다낭에서 하루 투어로 다녀가기도 했지만 요즘은 1~2박을 즐기려는 사람들이 많다. 또, 베트남 역사와 문화의 중심지인 ‘후에’는 가장 베트남다운 곳으로 역사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천국이다.

책의 구성은 베트남의 대한 기본정보로 시작하여 다낭에서 해야할 버킷리스트와 볼거리, 먹거리, 쇼핑 리스트를 소개한다. 일정별, 테마별 추천 코스도 적혀있어 이 곳으로의 여행계획을 세울 때 많은 참고가 된다. QR코드로 보는 모바일 지도 서비스는 가장 많이 활용될 자료라 생각된다.

코로나로인한 여행제한이 풀리며 많은 사람의 발길이 해외로 향하고 있다. 추운 겨울의 한국을 떠나 따뜻한 나라로의 여행을 어떨까? 인조이 다낭 책과 함게 다낭, 호이안, 후에로 떠나 볼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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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좌절의 스페셜리스트입니다 - 피아니스트 백혜선의 인생수업
백혜선 지음 / 다산북스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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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순간, 좌절을 견디고 있을 분들에게… 지금의 좌절은 당신이 성장하고 있다는 증표입니다. - p.5”

나와의 싸움, 좌절과 극복의 반복, 끊임없는 연습. 바로 예술가의 삶이다. 저자는 이러한 과정을 이겨내고 세계적인 피아니스트로 우뚝 섰다. 그 삶을 책에 담으며 독자들에게 좌절은 성장하는 증표이니 무너지지 말라고 한다.

피아니스트의 삶에 대해 이렇게 자세히 알 수 있는 책은 없었다. 저자의 이야기가 모든 피아니스트의 삶과 똑같진 않겠지만 피아노를 향한, 음악을 향한 열정과 진심의 태도는 같을 것이다. 성공스토리만이 아닌 좌절의 이야기 또한 글로 적어 그들의 삶 역시 다른 사람들의 삶과 비슷한 부분이 있다고 느껴진다.

표지부터 각 챕터 앞에 실린 레옹 스필리아르트(벨기에 그래픽 아티스트)의 그림은 저자의 글과 어우러져 감성을 더한다. 글 중에 소개된 음악과 함께 책을 읽는다면 저자가 주는 용기와 위로가 더욱 깊이 다가올 것이다.

📍p.5 이 순간, 좌절을 견디고 있을 분들에게… 지금의 좌절은 당신이 성장하고 있다는 증표입니다.

📍p.59 음악 연주란 시간 예술이다.

📍p.67 무궁무진한 반복은 완전무결한 결과를 넘어 자유화된 표현으로까지 나아간다.

📍p.119 “사람은 자기가 언어로 알고 있는 것만큼만 표현하고 생각하게 되어 있다네. 정확한 단어가 아니라 그냥 그림처럼 어렴풋이 알고 있으면 희미한 표현ㅇ로 나올 수 밖에 없는거야.”

📍p.124 근시인 사람이 안경을 벗고 바라보는 듯 흐릿했던 물체가 점차 선명한 화질의 사진처럼 살아나는 힘. 이 표현의 크기를 결정하는 것이 바로 언어였다.

📍p.237 그 사람이 무엇으로 채워져 있으며 무슨 이야기를 하고 있는지가 핵심이라고. 그러니 그 이름에 함몰되는 일을 기필코 경계하라고.

📍p.267 “엄마는 늘 연주를 하느라 집을 떠나 있었지만 나는 알고 있었다. 사랑은 보이지 않는 순간에도 계속 된다는 것을. 음악에서는 쉼표도 음악의 한 요소인 것처럼 말이다.”

📍p.281 그때까지 연주자로 남아서 여태 예술에 파고들고 있는 사람이 진정한 예술가이다. “저 사람은 정말 ‘쟁이’구나”라고 말할 수 있는 삶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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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조선을 만든 예술쟁이들 위인들의 직업은 뭘까? 2
스토리몽키 지음, 유시연 그림 / 주니어단디 / 2017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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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인들의 직업은 뭘까?> 시리즈의 두 번째책은 ‘예술’분야로 아름다운 조선을 만든 8명의 위인들 이야기를 담았다. 조선 시대 예술가들의 예술정신과 그들의 예술세계를 완성한 신념에 대해 알아보자.


서예가 김정희, 여류 예술가 신사임당, 출판 편집인 장혼, 천재화가 김홍도, 음악 장인 김성기, 문인 남매 허난설헌과 허균, 악기를 만든 박연은 조선시대의 예술가였다. 이들은 우리나라만의 예술을 기록하고 후세에 전달하고자 노력했다. 시대상으로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없고 인정을 받지 못한 여성 예술가들의 삶이 안타깝다.


국가가 가진 여러가지 힘 중에 평화적이고 마음이 먼저 움직이는 힘은 문화의 힘이다. 그 문화의 힘을 기르고 그 안에서 우리만의 것을 찾기위해 노력한 예술가들 덕분에 지금의 예술이 있는 것이다. 힘든 상황 속에서도 그 노력을 멈추지 않은 것에 감사하다.


각 위인들의 이야기 끝에 있는 ‘예술을 배워요’에서는 그 시대의 같은 직업을 가졌던 위인의 소개와 현재는 직업과 연결시켰다. 직업을 소개하는 책으로도 훌륭하지만 예술가들의 정신과 노력을 배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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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은 슬픔과 고통을 통해 나온다. 위대한 예술은 언제나 고귀한 정신을 보여 준다. - 피카소 - P4

역사는 내가 죽은 후에도 계속 이어진다. 후대에 정확한 역사를 알려주기 위해선 정확한 자료를 보고, 답을 찾아야 한다. - P21

림은 살아 숨 쉬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벌레를 보고, 또 보고, 또 보았지요. 그랬더니 그제야 벌레의 진짜 모습이 보이는 것 같았습니다. - P50

내가 많은 책을 읽어야 아이들에게 들려줄 이야기도 많지 않겠는가? 그러니 손에서 책을 놓을 수 없다. - P81

노력, 또 노력해야 한다. 오랫동안 연마하고 노력해야마 그림은 생명력을 얻는다. - P111

유지경성(有志竟成)이란 뜻을 올바르게 가지고 그것을 이루기 위하여 꾸준히 노력하면 반드시 성취할 수 있음을 뜩하지요. - P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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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을 지키는 아이
히로시마 레이코 지음, 김정화 옮김 / 꿈꾸다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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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욕심앞에서 자유로울 수 있는 사람이 있을까? 그 욕심이 나만의 이익이 아닌 우리 가족, 우리 가문이라면 올바르지 않은 상황 속에 모르는 척 지낼 수 있을까?

가난한 집에 태어나 부모를 잃은 치요는 마을 지주에 의해 한 집안으로 팔려온다. 치요의 일은 누군가를 보살피는 일. 보살필 대상을 저주에 걸린 신이었다. 숲에 살 던 신이 한 집안을 돕고, 그 집안은 그 도움을 독차지 하기 위해 신에게 저주를 건다. 치요는 그 저주에서 벗어나 신에게 자유를 주기 위해 노력한다. 그 과정이 애처롭고 치요의 용기와 의지가 대견하여 계속 응원하게 된다.

저자의 다른 작품 속에서도 어린이 동화지만 어른들에게 일침을 가하는 내용들이 있다. 이 책 역시 마찬가지다. 인간의 욕심과 그 욕심을 지키기 위한 잔인함에 대해 생각해본다.

어린이들의 시선에는 어떤 내용이 들어올지 궁금하다.저자의 책일 좋아하는 아이에게 이 책을 읽고 어떤 생각이 드는지 이야기를 나눠봐야겠다.

📍p.45 굳어 있던 몸에 온기가 돌아오는 것처럼 치요는 마음이 따뜻해지는 것을 느꼈다. 단 한마디가 이렇게 기쁘게 느껴지다니.

📍p.202 그대를 구하는 것도 ‘멀어진 자’가 된 것도 나 스스로 결정한 일이야. 나는 후회하지 않아.

📍p.218 사람들에게 돌아가라. 그리고 행복해지는 거다. 나는 걱정 안 해도 된다. 가끔 나를 떠올려 주면 된다. 나는 그거면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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